남친을 군대에 보낸지 55일이 지났는데, 익숙해 지겠지 하던 남친없는 - 마인드카페[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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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남친을 군대에 보낸지 55일이 지났는데, 익숙해 지겠지 하던 남친없는 주말이 아직까지 외롭고 쓸쓸하고 보고싶습니다. 언제쯤 군대에 있는 남친을 향한 이런 슬픈 생각들이 멈출 기미가 보일까요? ㅠㅠ 55일이 지난 지금도 남친의 전화를 끊고나서 잠자리에 누울 때, 우는 내 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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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tai
4년 전
일말상초 100일 지나고 일병말에 한번 흔들리고 상병 초에 흔들린다는 말이죠. 글을 보니 남친분을 정말 사랑하는 것 같아 님에게 일말상초가 오진 않겠지만 적어도 저 시기 쯤에 슬픔은 사라져 있을겁니다. 외로울때마다 편지를 써놓으세요! 배치될때 우다다 보내버립시다. 군대간 사람들은 편지를 좋아해요♡
비공개 (글쓴이)
4년 전
@bontai 제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일말상초..사실 지금으로써는 모든 것이 두려워요 그래서 편지도 써봤는데, 제 감정을 다 표현하면 남자친구가 폭탄 편지를 받을거 같기도 하고 부담스러워 할까봐 어제부터 그림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거기에다가 제 맘 다 표현 할려구요 그럼 이 슬픔 외로움도 어느정도 사그라 들겠죠? 다시 한번 제 글에 관심가져주시고 따뜻한 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