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해를 하면 마음이 진정되는걸까요?
그냥 궁금해서요
나를 해치는거니까 결과적으로 보면 좋은 일은 아닌데
왜 위안이 되고 일시적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건지..의아하네요...
또 아픈건데 중독성이 있다는 것도 의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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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lair9
5년 전
저는 속에 쌓인 것 때문에 약간 폭력성(?)이 있어요. 그래서 뭔가를 부수거나 망가뜨리려는 충동이 있는데 현실이라서 못하니까 결국 제 몸에 풀게 돼요. 저 같은 경우는 그래서 좀 풀려서 그런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까 저도 궁금해지네요. 못 견디다가 고통을 느낌으로써 푸는 건가...?
비공개 (글쓴이)
5년 전
@sinclair9 저도 약간 비슷한 것 같아요.. 답답하고 화가 쌓이면 풀 곳이 없으니 조용히 나한테 화풀이 하게되는?? 상처를 가려야 하는 게 좀 신경이 쓰이긴하지만 그래도 다른 데 푸는 것보단 걱정 없다는 생각에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어디든 해소하면 기분이 좀 나아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