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너.. 원래 나 안좋아했지?ㅎㅎ..
나는 알고있었어 너가 날 싫어했더란걸
하지만 난 니가 너무 좋아... 그걸 아는데도
내 자존심이 한조각 떨어졌지만 괜찮아...
너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니깐
이젠 너에게 못 줄거같아 ㅎ...
(슬픈데 안 슬픈척하는)
나 이제 ... 너랑 헤어질려고
그동안 나 만나줘서 고마웠어 ...
너의 행복을 위해서 나의 행복을 위해서
내 마지막 선물 받아줄래....?
남:...가..갑자기 무슨 말이야?!
마지막 선물이라니 ...난 널 싫어하지않았어..
...좋아하지도..않았지 하지만...노력했어
너가 얼마나 이쁜지 볼려고...근데 그게 쉽지
않더라...난 너하고 못 헤어져...아니?...
헤어지지않을꺼야 너만한 이쁜여자가 어딨다고~
너가 이쁜지 볼려는 시간은 6개월이였지만
너가 이쁘게 보인순간부터는 시간이라는걸
따질수도 없이.. 끝도 없이 샐수가 없어
나 ... 한가지만 말할깨
내 마지막 선물도 받아줘
나랑 사귀자.. 곧 크리스마스야ㅎ
받아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