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말라 죽어가는기분이다
집에서 하루종일 멍하게있다가
가족들올시간되면 좋으면서도 불안하다
오늘은얼마나힘들었을까
집에만있는내가꼴보기싫지는않을까
기분은괜찮나..
그런생각을하다 자기전에는 한바탕 울고 잠이든다
내일오는게너무싫어서
죽고싶어서 내가 죽었으면좋겠어서..
사는게이렇게무의미하고힘들고버거울줄누가알았을까
평범하게 내나이에맞게 살***못할줄 나도몰랐다
그래서 매일밤다짐을한다
올해가기전엔 꼭 죽자고
사람답게 살지못할거면 사람노릇도못하면서살거면
이렇게매일밤울거면 죽는게 편할거라고
나스스로를다독이며진정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