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남들한테는 늘 관대하고 위로해 주고 긍정적으로 대해 주면서
왜 나 자신한테는 항상 엄격하고 자책하고 비관하고 부정적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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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jun (리스너)
5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감정표현이 힘든 부분이지요?
저도 마카님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마카님은 섬세하시고 타인과 소통을 잘 하실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잘하려는 생각들이 그렇게 스스로 변하게 하기도 해요.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고 격려해주고 칭찬하는 말들은 마카님의 장점일 겁니다. 사람들은 마카님을 좋아 할 겁니다^^
그렇지만 스스로의 잣대는 엄격하셔서 안으로 삭이고 때론 부정적인 생각도 하며 우울감을 느낄 수 있으신 성격 같습니다ㅜ 마카님은 이 세상에서 소중하고 유일무이한 존재지요.
마카님 지금 잘 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잘 해 나가실테니 조금만 더 스스로를 믿고 편안해 지셨으면 합니다. 스스로가 답답하고 힘들 때 나에게 편지를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내가 잘한일은 잘했다고 칭찬해 보세요.
나 오늘 하루 열심히 잘 보냈어~오늘 회사에서 한 브리핑 너무 잘했어~^^ 별거아닌 이런 작은 칭찬의 말들이 모여 더 자신감을 가지게되고 일상이 즐거우실거에요.
나는 나를 격려해야지요^^
하루쯤은 나를 위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면서 시간도 보내보셨으면 좋겠네요^^
스스로 이런 성찰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한걸음이 될겁니다.
좋은 생각들 많이 하실 수 있을 거에요!
힘내세요. 마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