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사람에게는 별 신경쓰지 않는 한두마디 말이었는데 나는 그말에 - 마인드카페[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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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그냥 그사람에게는 별 신경쓰지 않는 한두마디 말이었는데 나는 그말에 며칠을 심란해하고 있다 그사람과의 약속에 며칠 전부터 기대하고 들떠있었는데 정말 아무렇지않게 취소해버리는 태도에 실망을 많이 했다 이건 아니잖아요 설명이라도 해주던가 나는 ***였던건가 단순한거라 생각했는데..친구 사이에 이런거는 흔하니까 근데 자꾸 마음이 우울해지고 슬프다 나는 그사람에게 고작 한두마디 말로 끝내버리는 사람이구나 이런 느낌이 지워지지않는다 내가 그동안 생각한 정성과 모든것들은 그냥 별거아니였다 내가 준만큼 돌려받은 적이 없기에 마음가는대로 줬다 주는데 자꾸 공허해졌다 따지는 마음이 고개를 들었다 뭘위해 지금 이러는거야? 널 알아주기라도해? 이마음에 주춤했는데 잘된건가 세상은 소설같을수 있다생각해서 조금더 마음을 주었다 그냥 그게 끝이었다 나는 항상 이래서 문제다 그사람은 아무생각이없지만 나는 상처를 받는다 매번 이렇게 되버리는 관계에 엄청나게 지친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구나 아 이런 삶이라면 도대체 무얼위해 사는걸까 내 주변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 사는건아닌데 나도 나도 살고싶은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 감정을 느껴본지 너무나 오래되서 자꾸 상처를받는거같아 근데 이걸 누구에게 말할수도 없다 나만 그사람응 만나고싶어하고 그런거다 이렇게 또 시간이 지나가면 나는 별거아닌 사람이 된다 벌써 몇번째야 익숙해져야지 이 기분은 절대 익숙해지지 않는다 내 살을 파먹는 느낌이 든다 제발 나를 사랑해줘 내가 좋아한 사람은 내곁에 남질 않는다 내가 뭘 잘못했나봐 근데 이유를 알 수가 없어서 나는 운다 한바탕 울고나면 모든걸 끝내버리고 싶다는 생각에 충동적인 기분이 들지만 다음날 아침이 되면 또 하루를 시작한다 참 신기하다 몇시간전 폭풍같던 내맘이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않아 소리치던 내맘이 아침이면 잠잠해진다 이 짓을 얼마나 반복해야할까 그만하고 싶어 하지만 용기가 없어 나는 또 ***처럼 글이나 끄적인다 이젠 사소한 행동에도 나는 알것같다 그만 좋아해야지 나는 안돼는거야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없잖아 무슨 판타지소설을 쓰고있던거지 끝내는 날을 정해두는게 나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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