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능성적표 나온다
숨기려 했는데 그게 제정신이냐며 엄마랑 싸웠다
싸우고 방에 들어와 자해했다
1년 동안 한 건 공부가 아니라 우울과의 싸움이었나
스스로 변명하지만 그래도 내가 ***끼이다
0명이 전문답변 추천6명이 공감댓글 2개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6개, 댓글 2개
dhaldb123
5년 전
지금까지 고생많았어요...스스로를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 되셨음 좋겠어요..!!
ybornz
4년 전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같은 수험생으로써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해요.원래 입시에는 가족도 없고 정말 외로운 싸움이더라구요.하나밖에 없는 가족은 위로나 격려는 커녕 독촉하고 폭언만 퍼붓고.너무 작성자님 탓하지 마시고 푹 쉬셨으면 좋겠어요.이럴때 일수록 쓸데없는 주변 얘기는 거르고 본인 신념을 따르세요.그리고 그동안 못만난 친구들도 만나서 회포도 푸세요.당신은 생각보다 훌륭한 사람이고 수능성적 따위로 평가받을 사람이 아니란거 꼭 기억해주세요.함께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