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으로 임신8개월.. 결혼5개월째인데요
남편이 술만 마시면 약속시간도 안지키고
연락도 잘 안돼요..
처음에 술자리 시작할때 인증사진은 보내는데
술이 조금 들어가면 연락을 안하는게 버릇인지
카톡도 읽씹하고 전화도 잘 안받고..
그럴때마다 스트레스받고 너무 힘들고
내가 의지할수있는 사람은 남편밖에 없는데
너무 괴로워서 죽고싶어요
이혼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이럴때마다 혼자 이혼생각도하고
아기도 불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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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eun
5년 전
아이낳으시고 이혼하세요 제발요ㅠ.. 신혼에 죽고못살아도 시간지나서 이혼하는 커플이 수두룩합니다. 솔직히 저는 아내가 임신중인데 술먹으러가는 것도 이해가 안가지만 거기까지는 이해한다 쳐도 글쓴분의 심정을 충분히 말했는데도 같은상태라면 답이없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에요
seulyellow (글쓴이)
5년 전
에휴.....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spoon23 (리스너)
5년 전
신혼이시면 항상 그문제로 대부분 많이 싸우죠
여자는 임신 ,처음으로 애키우는 육아, 할줄모르는 요리. 치워도 지저분한 집안 . 펑펌한 아줌마로 변한 모습에 우울감이 생기고 ,이에반해 남자는 친구들과 편히 못놀고 자기좀 알아 달라는 마누라의 핀잔 엄마보다 더 간섭하는 마누라 이런것에 스트레스 받아요 . 마카님부부 사이가 문제 있는게 아니고 현실이 그렀습니다 .
아직 임신중이신데 아이가 태어나면 잠도 못자고 화장실도 애기 안고서 볼일보게 됩니다 . 남편은 놀러가거나 코골면서 잡니다 . 제가 부정적으로 말하는게 아니고 현실 적인 모습만 말한겁니다 .그안에 사랑도 있고 기뿜도 있지만 어쨌든 그렇다고요 . 그래서 그런 문제가 있다고 이혼 해야겠다라고 라고 생각 하지마니고 일단 결혼 생활 방식 ? 이라고 할까요 그런걸 잘 만드셔야 해요 . 두분사이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결혼란게 그렇게 생활하게 되드라 이거죠 . 이 문제로 싸움이 커져서 이혼하는 부부가 정말 많아요 .일단은 좋게좋게 생각해 보시고 마음을 다스리시길 바랍니다 . 임신중이시니 태교 잘하시고 건강한 출산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