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났을때 선천성 심장병이 있어서 심장수술을 받았는데 그때 마취제에서 너무늦게 깨어나서 뇌손상으로 뇌전증을 앓게되었어요
그 뒤로는 계속어렵고 힘들게 살아오게 되었는데요 무었보다도
이 뇌전증은 항경련억제제 라는약이 있어서 그약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그약은 치료약이 아니라 증상이 안나타나게 막아주는 역활만하는 약인데다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먹어야하고 한번도
이약을 빼먹으면 절때로 안되는 약이에요
저는그래도 안아프고 싶어서 병원을 다니면서 매일같이 약을먹고
있는데도 불과하고 뇌전증 증상이 완벽하게 조절되지 못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씩 증상조절을 못하고 발작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생기는데 부모님께서 저의 이런모습을 보실때마다 저한테화를
자꾸내세요 너 왜이렇게 건강조절 못하냐고 또 너 왜이렇게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냐고 이러시면서요 저는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닌데 말이에요 저도 뭐 아프고 싶어서 아픈것도 아니고 식사도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건데 부모님께서는 제가아플때 마다 이러시니
제가이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이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