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 탈출기 32일차
한 게 없는 오늘
오늘은 일어나고 설거지? 말고는 한게 없다.
왜냐하면 오버워치 그 게임만 했기 때문이다.
나는 경쟁전에서 점수를 올리기 위해
게임을 돌리는데 그게 한 판 두 판이 되면서
몇시간 동안이나 이 게음을 한 것이다.
사실 의미없는 일이다.
내가 아무리 여기서 점수를 높인다해도
현실에서는 도움이 될 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는 이 게임을 몇시간이나했다.
후회를 하는가?
약간..?
사실 게암은 즐기하고 하는건데
난 왜 자꾸 이러는지 모르겠다.
한 판만 더.. 한판만 더하면.. 이길 것 같아..
이런 생각에 잠겨 계속 하게 되는 것 같다.
확실히 좋은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자책을 하면서도
여전히 그대로이다.
뭔가 허무하다.
게임을 하기싫다가도
또 하고싶어진다.
역시 허무하다.
아무래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것 같다.
이건 안된다.
끊어야지.
다시 시간을 정해두고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