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공허하고 우울합니다.
연애도 문제없이 잘 하고 있고 성적 스트레스도 크게 없고 친구관계 문제는 조금 있었지만 금새 해결하고 그냥 조용히 적당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따라 한 번 잠들면 일어나기가 싫고 쉽게 우울해지고 잠이 부쩍 많아졌으며 그 어떤 것도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만큼 무기력합니다.
그러면서 굉장히 공허한 느낌이 들고 답답합니다. 시험기간이 다가오는데 압박감도 없고 그냥 사는 이유 자체를 느끼지 못한달까요.
우울증인건지 심리치료가 필요한지 상담이나 약을 알아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