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자꾸 그런 생각이 든다.
나는 슬모 없는 사람..
나는 존재만으로 모두에게 민폐가 되는 사람.
모두 나를 싫어해.
등등 이러한 생각이 많아지고 있는데 오늘도
가족중 한명이 공부하는데 옆에서 중얼중얼 내 욕을 하고 그에 또 다른 한먕이 맞장구를 치며 둘이서 내 욕을 하는 갓을 들었다. 그리고 나를 치고도 사과도 안하고 자신은 나한테 사과 햿다는데 나는 사과를 못받았는데.. 내가 못 받났으면 다시 사과해야 하는거 아닌가? 중요한건 이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는거.. 이제는 가족들에게 욕먹고 실수루 맞아도 사과도 못받는 것이 익숙해 져서 거의 일상화가 된 것 같다. 실제로 나는 나를 낳아주신 아빠께 나를 죽여버린다는 둥 죽이고 싶다는 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고 엄마한테도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고 형제자매에게도 들은 적이 많아서 이제는 거의 면연력이 생길 정도 이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사는 것이 우울하고 죽고싶고 가출하고 싶고 울고 싶을 때가 많은데, 이 웹을 깔고 이렇게 내 이야기를 하는 것도 처음이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잘 몰라 아무렇게나 내 이야기를 끄적거려봤다. 역시 이렇게라도 쓰니 우울했던 기분이 좀 낳아진 갓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