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마음속엔 무엇이 자라고 있나요?
초반엔 꿈과 희망, 믿음이 자라지 않았나요?
하지만 그것이 과거와 나에 대한 생각, 타인에 대한 배신감 등 셀 수 없는 무수한 것들이 자라고 있는것을 조금씩 조금씩 밟혀지는 기분을 느낀 적 있나요?
밟혀진 것은 되돌리기 힘들죠.
그만큼 더럽혀졌고, 또 일어나기 힘들수도 있어요.
그것은 자신이 또 밟히지 않게 마음 깊숙히
자기 자신도 모르는 곳에서 조금씩 일어납니다.
일어나고, 또 일어나서 조금은 더럽지만
상처가 치유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다시 상처받지 않게 '마음'이란 것이 감싸주었습니다.
그 마음은 언제든 바뀔 수 있지만 감싸있는 중에서는 편안함과 안도감을 느꼈죠.
아직 그 마음을 찾지 못했다해도 괜찮아요.
그 마음은 당신이 치유되길 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힘내주세요.
고생했어요.
조금만 더 힘내요.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