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것 같아요 ㅠㅜ 한달 남았는데 논술도 못쓰고 있고 마지막까지유아임용 최선을 다하는게 답이겠죠
저는 초4에 중1수학문제집을 풀고 문제를 많이많이 푸는 진도가 빠른 아이였어요.하지만 전 남들 모르게 항상 1등이여야 하고 완벽해야한다는 강박감에 자해하거나 울면서도 맨날 많은양의 문제를 풀었죠.엄마는 강박만 있으신줄만 알고 계세요.근데 상처를 드릴까 말하진 못하겠어요.. 그렇게 혼자 끙끙앓다가 중학교에 올라오니 중2가 되서 갑자기 공부에 대한 슬럼프?같은게 온거 같아요.7개월동안 학원1개만 다니고 나머지 공부는 아예 안했어요.그동안 제가 하고 싶은거 마음껏하다 스마트폰중독에 걸리고 식욕도 늘었어요.그러다 시험기간이 찾아오니 공부를 할수밖에 없었어요.유리멘탈을 좀 벗어날려고 전 나오는 눈물을 꾸역꾸역 참으며 문제를 풀었어요.근데 결국 눈물이 나와버렸어요. 이런 멘탈로는 남은 학교생활 잘 못할꺼같아요.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초등학생 때부터 어두운 사람이였고 졸음이 많아요 학교 갔다오면 너무 지쳐서 공부할 기력이 없어요 백수 생활하다 대학가서 번아웃은 아니에요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가고 제대로 하는 것 하나 없어요 집중도 안되고 스트레스에 불안에 뭐 하나 제 맘대로 안되고 저만 이렇게 사는 것 같아 억울해요 남들 다하는 대학 공부 따라가지 못하는데 전 그럼 이제 뭘하고 살아야할까요 사회생활도 못해 할줄 아는게 없는데 뭘 해야하는지 제가 원하는 것도 없어서 막막해요 자기 시간을 쓸줄 알고 공부도 하며 남들과 같은 일상을 누리고 싶어요 뭐가 문젠지 답답하기만 해요ㅠㅠ
로스쿨 2학년 재학생입니다. 공부해야할 것은 점점 늘어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의고사 등 시험은 잔뜩인데 공부를 시작하는것이 너무 힘이 들어요 공부하려는 생각을 하면 그냥 다 외면하고 집에 가서 잠만 자고, 유튜브만 보고 싶어요. 어떻게든 힘을 내서 조금씩 하다가 시험기간에 벼락치기를 하는 방법으로 1년 넘게 버텨왔어요. 시간이 지나면 적응될 줄 알았는데 여전히 잘 안됩니다. 술을 마시고 그냥 자버리고, 현실을 피햐버리고 싶어요. 막상 공부를 시작해도 집중이 잘 안되고 잡생각이 들고, 잘 하고 싶은데 왜 이런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병원도 다니고 약도 먹고 있는데 왜 이런걸까요?
오늘 첫 시험을 쳤는데 수학 점수가 83점이 나왔어요… 제 친구들 다 90~100점 인데 저만 너무 낮은것같아서 속상해요ㅠ 오늘이 시험 첫날이라 멘탈 흔들리면 안되는데 너무너무 속상해요 심지어 사회도 서술형 부분점수 못받으면 B로 내려갈것같아요… 수학은 이미 B고… 어떡하죠…?
나는 항상 잠을 자기 전에 소원을 빈다 평소에는 별 생각 없더라도 침대에 잠시 누워있으면 창문으로 들어오는 달빛에 젖어선 잊지 못할 옛날 부끄러운 기억도 하고 친구들이나 가족 생각도 하고 그런다 근데 학업 생각이 나면 어느샌가 눈물이 나온다 나 이정도 밖에 못하나?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오늘 내가 어떻게 살았는가 생각이 든다 오늘 나는 정말 하루를 의미 없이 보냈구나 하면 눈가가 붉어지고 촉촉해진다 그때마다 소원을 빈다 내일은 열심히 살게 해주세요
아버지께서 야단도 치실거고 저도 직업을 어떤 직업을 할지 갈피를 못 서겠네요 어린이집교사로 10번 이직을 했습니다 제가 잘난게 뭐있을까 연애도 안해봤지..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싶어요 어린이집으로 다시 못 돌아간다면 무슨 직업을 가져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사무직 도 생각해봤는데 별로 좋지않다고 하드라구요
안녕하세요. 인문계 고1 여고생입니다. 저는 경찰이 꿈입니다. 일본어도 왠만큼 하는 편이라서 외사 경채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인문계에서는 다들 내신 공부하는데 저 혼자 학교에서 저격증 공부 할 수도 없고 제 꿈을 이루기에는 힘들것 같다고 생각해서 특성화 고등학교로 편입하려고 합니다. 부모님은 반대하시는데 저는 지금 생기부도 망해서 특성화를 가고 싶습니다. 특성화로 가는게 맞을까요...?
9월24일기준 중간고사 D-24 곧 중간고사 다 부모님들은 잘하길 원하시지 나도 잘하고 싶지만. 못하는걸 어떻게 그래도 노력하는데 아무도 몰라주고! 성적은 망할께 뻔하지,, 나도 공부해서 힘들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고 *어떻게 용기내서 말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2 여학생입니다. 상담사가 꿈이라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만 봤지 제가 직접 말하려 하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ㅎㅎ 우선 오늘을 기준으로 시험이 12일 남았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열심히 해야하는데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게 됩니다. 저는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할때는 공부를 확 하는데 불과 며칠이 지나지 않아 나태해지고 소홀해집니다. 이러한 제 자신이 싫어 계획을 조금씩 세워보기도 하고 아침에 명상을 하기도 하는데 자꾸 마음과는 다르게 행동하게 됩니다. 중학생때는 강박이 있었어서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만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 그때처럼만 열심히 한다면 성적이 올라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자꾸 회피하려는 제가 싫습니다. 이 모든걸 알면서도 전 왜 피하려고만 하는 걸까요? 예전의 저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저희 학교는 여고라서 모든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분위기 입니다. 친구들과 비교도 되고 자책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자꾸만 줄어가는 시험 디데이에 마음은 불안해지고 저의 이중성에 화가 납니다. 저는 저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어이가 없으실 것 같습니다.ㅠㅠ 저의 부모님도 저를 답답해 하세요ㅜ 이제 저도 저에 대한 확신을 잃어가네요.. 저는 왜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