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거 맞지만 나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여겼던 사람들 때문에 너무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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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5년 전
힘든거 맞지만 나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여겼던 사람들 때문에 너무 괴로웠던 기억이 있어서 될 수 있으면 얘기 안하고 이런 익명 게시판에만 얘기하거나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정도의 얘기나 해결되서 다 끝난 얘기만 사람들한테 얘기해. 그런데 계속 힘든 일 없냐고 묻는 애가 있어. 내가 괜찮다고 해도 계속 그런 얘길 듣고싶다는듯이 물어봐. 어린아이가 신기하고 재밌는거 볼때 호기심 가득한 그 느낌으로. 내 힘든 얘기 듣고 자기 위안 찾으려는게 너무 노골적이라서 소름이 돋더라고. 걔도 힘들게 살고 있는거 알지만 나보다는 사람도 잘 만나고 잘 놀면서 스트레스도 나름 풀고 있는걸로 보였는데 저런 행동을 한다는건 속이 얼마나 병들었다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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