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포기하고 정말사라지고 싶네요. 죽는게 나을거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울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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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다 포기하고 정말사라지고 싶네요. 죽는게 나을거같기도 하고 사는게 지옥같아요. 26개월 지난딸이 요즘 또 밤낮이 완전 바뀌고 고집도 더 세지고 원하는거 될때까지 울고불고 난리치니 다 해줄수밖에 없네요. 밥은 아예 안먹고 분유가 주식이 되어버렸어요. 이 모든게 제가 게을르고 무지해서 그런거 같아 항상 아이한테 미안해지지만 어찌할지 몰라 걍 손놓고 있다는게 맞는거 같고요. 전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아예 없어 독박육아중이고 친구들도 출산후부터 만난적도 없고 오롯이 집에서 아기만 보고 있어요. 남편은 애도 못보고 기저귀도 못가니 말 다했고요. 남편은 주.야 12시간씩 교대라 매일 피곤해서 육아는 1도 신경안쓰고 동료들이랑 일끝나고 스트래스받고 우울하다고 술은 잘 마셔요. 그러면서 일이 힘들어서 집안일외 모든건 피곤해서 못 한다네요. 이해는 하지만 가끔 울화통은 터지곤합니다. 말로는 저보고 고생하고 힘든거 안다고는 하지만 전 남펀이 꼴도 보기싫고 같이 살고싶지도 않아요. 아이 때문에 어쩔수 없이 참고 사는중입니다. 지금도 아이가 안자고 울며 때쓰는데 술마시면서 잠도 못자고 일도 힘든데 집구석 ***다고 짜증내며 아이한테 욕하며 왜 나았는지 모르겠다면서 방에서 나가라고 다 꼴보기 싫다해 거실에서 아이보며 답답해 미칠것 같고 폭발할거 같아 이곳에 글이라도 남겨봅니다. 이런저런 사정이 많고 복잡한데 너무 장문이라 쓸수도 없고 답답한 맘 뿐입니다. 결혼, 출산 다 너무 후회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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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6
· 5년 전
아기 미래도 걱정이에요, 남편이 변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아이가 정서적으로 스트레스 받는게 심할 것 같아요. 더 나아가서 언어적 폭력이나 그런것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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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7
· 5년 전
힘내세요~~아기들은 시시각각 변하니 또 조용히 얌전해질날이 올겁니다. 남편분과 진솔한 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서로가 원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여과없이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해결이 안되더라도 조금은 나아지실꺼라 봅니다. 육아도 힘든데.. 부부관계도 멀어지면 너무 힘들지요.. 힘내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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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night6 네에 아이가 울다가 진정 되면 아무렇지 않게 놀곤하는게 더 걱정스럽긴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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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snugly1278 어울리다 오면 스트래스 풀리고 우울한게 풀릴다네요. 술안마시고 바로 퇴근해도 육아는 안해요.. 피곤하다고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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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victoria7 네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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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snugly1278 그러게요 말은 항상 분신이라해요~~ 안피곤하면 자기도 놀아줄거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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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snugly1278 그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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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ku
· 5년 전
어린이집 생각해보세요. 낮에 활동 많이하면 잠도 잘자요. 저도 독박육아에 친구도 없었는지라 어린이집 가기전 그시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어린이집 보내면 엄마들 사귈 기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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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snugly1278 말씀이라도 감사해요. 맘적 여유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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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nuku 그러고 싶기도 한데 너무요즘 말들이 않아서 애아빠가 강경하게 반대하고 저두 왠지 맘이 안놓이고 제가 참 바보스럽네요ㆍ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