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왜이렇게 미*** 모르겠다.
다 밉다. 다.
충분한 댓가가 없기 때문에.
내가 죽으면 정말 다 끝날까
제발 끝났으면 좋겠어.
사실은 정말 누가 나서줘서 날 잡아줬으면 좋겠는데
안 잡아줘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해.
근데 난 항상 죽는다고 ******해도
손목에 스크래치정도 남기는게 버릇이거든.
딱 그정도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니까.
엄마한테 덜 죄송하고, 아빠한테 덜 복수하고.
딱 그정도야.
아파도 그만 안아파도 그만.
흡연안하고 슬안먹고 다른 친척오빠들처럼
등록금 혼자 알바해서 대고 엄마 용돈주고
그런 딸 되지 못해서 죄송해요.
나름 원잡 투잡 쓰리잡 다뛰어봤는데
엄마성에 못차는 것같아서 너무 죄송해요.
엄마 나는 엄마가 좋은데
나는 엄마가 바라는 최대치를 대지못해서
엄만 내가 밉고 싫겠죠?
죄송해요. 그뿐이예요 엄마.
엄마 나 없어도 잘 살 수 있죠?
사랑해요 사랑할게요 사랑했었어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