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외롭고 우울한데 애인과도 헤어지고 도와줄 사람이 없어요. 그동안 많이 의지했구나 싶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낫고 싶진 않아요 그런데 우울감은 줄이고 싶어요 그래도 병원에 가도 되는 걸까요
저는 인생이 망했습니다 ㅠㅠㅠ 저희반에 진짜 예쁜 여자애가 있거든요 제가 얼굴은 못생겨서 고백은 포기했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말도 걸고 간식도 주고 하면서 조금 친해졌어요 문제는 어제 밤 제가 편의점을 갈라고 했거든요 근데 옷을 갈아입기 귀찮아서 그냥 잠옷을 입을 채로 편의점에 갔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 남자여서 🌶가 커지면 다 보여요 잠옷이고 팬티도 안 입어서 편의점에서 먹을거 사고 집으로 가는길에 저희반 여자애를 만났습니다 ㅠㅠㅠ 다 봤어요 ㅠㅠㅠㅠ 저를 뭐라고 생각할까요 ㅠㅠㅠㅠㅠ 애들한테 소문 낼까봐 더 무서워요 ㅠㅠㅠ 진짜 죽고싶어요 ㅠㅠㅠㅠ
1.강박증 있음.정신병원을 가보진 않았지만 일단 외출할때 가스밸브나 전자제품 코드 몇번씩 계속 확인하고요 핸드폰을 떨어뜨리는 상상이나 비누를 먹는 뜬금없는? 상상을 해요 제가 진짜로 실행할까봐 걱정되요 제일 심각한건 칼로 저나 다른 사람을 해칠까봐 두려워요 괜히 칼을 잡아보기도 하고 배에 대보기도 하고요.... 2.사회성 떨어짐.코로나 유행 하면서 학교를 안가니까 친구를 못사겼는데 그때는 학교를 안갔으니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다음 학년 되서도 못사귀고 지금 4년째 혼자 다니고 있어요 이제는 성격이 너무 소심하고 유머감각이 떨어져서 사람 대하기가 힘들어요 3.이상한 망상? 아빠가 저보고 맹하게 생겼다고 한적이 있는데 저도 제가 남들한테 어떻게 보이나 궁금해서 제 핸드폰 후면으로 찍어봤는데 진짜 맹하게 생겼더라고요ㅋㅋㅋ근데 갑자기 여기서 내가 남들에게 ***로 보이는건 아닐까 귀신에 빙의한 사람처럼 보이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이어졌어요...글구 이것도 망상인진 모르겠는데 자꾸 붙박이장에서 귀신이 나온다거나 방문앞에서 귀신이 절 보고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갑자기 조현병이라는 의심이 든 계기는 아빠한테 심하게 혼나고나서 화해하고 아빠가 라면을 끓여주셨는데 ‘집에 라면이 있었나?...설마 아빠가 여기다 독을 넣은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이게 조현병 증상이라 하더라고요 물론 말도 안되는거 알죠...글고 지금은 이런 망상은 안하기도 하구요...제가 조현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안들었다가 하는데 제가 조현병이라는 생각이 들때면 너무 불안해져요 중2입니다
저에게는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최근 이 친구와 통화를 하면, 늘 맥이 빠져보이고 우울하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어제는 우울하다,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등의 하소연을 하며, 주변에 깊은 얘기를 할만큼 친한 친구가 없어서 그런 것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 잘 마음을 주지 않아 심적으로 저에게 많이 의지하는데, “난 친구가 너밖에 없어,” “다른 사람들은 믿음이 가질 않아,” 등의 얘기를 할 때면 저에게는 집착, 부담으로 다가와 선을 긋게 됩니다. 어제도 통화를 하며 우울하다는 얘기를 하면서, “너랑 만나서 놀면 다 해결될 것 같다”고 얘기를 했는데, 저는 ‘주변에서 사람들을 좀 만나봐라’, ‘너가 살 만해서 우울한 걸 수도 있다’, ‘재미있는 걸 좀 찾아서 해봐라’는 식의 얘기들을 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우울한 친구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될 말들만 골라서 했더군요. 저에게 정말 소중한 친구고, 외국에서 혼자 지내면서 우울해하는 친구가 너무 안타깝고 도와주고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그 외로움이 저를 향한 집착으로 발현되는 게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1. 해외에서도 정신과 상담과 치료를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2. 친구로서 제가 취해야 할 태도, 해줄 수 있는 일과 하면 안되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3. 친구의 표현에 집착과 부담을 느낄 때, 어떻게 반응하고 대하는 게 좋을까요?
정말 웃긴데.. 남자친구가 저에대해 마음에 안들어하는부분이 정말많습니다 그냥 외모하나 말고는 전부 마음에안들어하는것같아요 저는 자존감도많이낮아서 이게 분명 내가미안해야할상황은아닌것같다 싶다가도 어느순간 제가 벌벌 떨면서 잘못했다고 말하고있습니다 이런상황이 너무자주있다보니 제가 4년동안 갖고있던 우울증 공황장애를 다나은지 1년이되어가는데 갑자기 남자친구한테 잘못했다고 이야기하며 공황장애가오는저를 보게됐습니다 말이안되는데 제가 좋아하는사람인데 그사람으로인해서 제가 공황장애가 온다는게 너무 당황스러워서 이관계를 제가 좋아하는사람인데도 끊어내야하나 생각을하고있습니다 어떻게해야하는걸까요..
왜 사는 지도 모르겠고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어요. 내가 뭔지도 모르겠고 멍때리고 있으면 자해나 하고 있고 저번에는 갑자기 울어서 당황했어요. 제가 너무 한심해요 저 어떡해요
이번이 첫 해외여행인데도 설렌다거나 그런 감정이 없어요. 그렇다고 싫은 건 아니에요. 그저 공허해요. 친구들과 놀 때도 공허하고 텅 빈 느낌이에요.
대전에 옥상계속열려있는 건물알려주세요 10층이나20층이상이면 더 좋고.. 떨어지면 바로 죽을수있는곳이요 위로 안해주셔도 돼요 건물이름이나 주소알려주세요 아니면 다른 자살방법이라도 알려주세요 급해요 (아니면 대전에 입원가능하고 약주는 괜찮은 정신병원 추천해주세요 가능하면 소아정신과로
멋진 삶을 꿈꿔왔습니다. 가슴이 뛰는 꿈이 있었고, 뭐든 하고자하는 열망이 있었으며, 이루기 위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꺾이고 부서지고 좌절하더라도 몇 번이고 다시 일어서서 이번엔 운이 별로 좋지 않았을 뿐이다,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을 거라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주변의 격려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삶은, 사회는 너무나 쉽게 사람을 부질없게 만듭니다. 먹고 자는 시간조차 줄여가며 노력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늘 대비 되어있는 모습을 유지하며, 수많은 도전과 더 나아지기 위한 투자가 있었지만 그 모든 것들은 결국 실패와 탈락, 손해라는 절망으로밖에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조언을 듣고,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고, 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조심하고, 이번 도전은 어째서 성공할 수 있는지 브리핑해보고, 때로는 간절하게 기도해보기도 하고,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성을 들여도, 좋은 소식 하나 기대 할 수 없습니다. 돌이켜보면 실패 말고는 남은 게 없는 삶 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지만, 제게 실패는 아무것도 남긴 게 없습니다. 다음에는 잘 되겠지 같은 격려는 그냥 덧없는 울림일 뿐입니다. 꿈은 더 이상 아무런 감흥도 없게 흐려졌고 마음은 구멍이 뚫린듯 공허하니 삶을 이어나갈 용기가 생기지 않습니다. 30회기 넘도록 받아온 상담치료도 6년간 먹어온 항우울제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 듯 합니다. 이만하면 곱게 죽여줘도 될텐데 어찌 비루한 목숨은 쉬이 끊어지지도 않습니다. 세상도 사회도 스스로의 행운도 모두 야속하기만 합니다. 노력이 항상 배신하는 삶. 이런 삶에 가치가 과연 있을까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