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금전적인 여유가 조금 생겼으면 좋겠어요. 아플 때도 병원비, 치료비를 생각한다는 게 슬프고 그럴 때마다 힘이 빠지는 기분이 들곤 해요. 어떻게 살아야 할까란 질문에 아직 답이 내려지지 않는 것도요. (약간) 혼란스럽고 방향을 정하지 못해서 불안하고... 한편으론 자책이 들기도 하고요. 이 질문에 - 누군가 조언을 내리고 정보를 줄 수는 있지만 - 답을 내릴 유일한 사람은 오직 나 자신이라는 사실에 막막해지는 것 같아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아서 더 조바심이 나기도 해요. 안갯속에 있는 기분이 참... 저를 힘들게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