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상황에 처해 있다면 혼자서 참고 있지 마세요. 제가 당신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무엇을 감당할 수 있고, 무엇을 감당할 수 없는 지 알고 계실까요? 삶은 적응의 연속인데 그 과정 안에서 때로는 마주하고 싶지 않은 상황과 마주칠 수도 있고, 그러한 상황에서 보고 싶지 않은 자기 모습을 볼 수도 있어요. 그 모습 또한 자기의 일부분이기에 자기 모습으로 건강하게 통합되어야 해요. 마주하고 싶지 않은 상황에서 조차도 자기 내면의 욕구와 감정을 알아차리고 수용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하며 살아간다면, ‘심리적 불편감에서 자유로워질 거예요’. 자기 자신을 마주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자기를 부정하고 보지 않으려고 할수록 정서적 불편감(우울, 불안, 분노 등)을 경험할 수 있어요. 그럴 때 저와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자기 안에 긍정적인 모습도 부정적인 모습도 통합해서 나아가세요. 당신이 자기 안의 목소리를 들으며 당신에게 가장 이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제가 곁에서 도와드릴게요.

첫째, 상담자에게 신뢰를 느끼고, 이해 받고 있다고 느껴지며, 자신의 태도를 주도적으로 선택했다는 만족감을 경험하게 되실 거예요. 이러한 경험은 막막하고 망설이는 감정을 명확하게 드러나게 터 놓을 수 있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수용 받는 경험이 되실 거예요. 둘째, 상담자와 내담자가 함께 이야기 나누며, 심리적 불편감 또는 행동 문제들과 관련된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부정적 사고를 찾고, 부정적 사고를 변화하여, 심리적 불편감 또는 행동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어요. 셋째, 지금 여기서 경험하는 심리적 경험과 함께, 자신이 실현하고자 하는 삶을 향하여 행동할 수 있어요. 고통으로부터의 자유, 삶을 향한 자유에 한 발짝 더 나아가실 수 있어요. 넷째, 전문적인 트라우마 안정화기법을 사용하여 안정감을 키워 나가고 트라우마로 인한 여러 증상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어요.

주로 인지치료와 수용전념치료, 안정화 기법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요. 우리가 처한 상황을 바꾸기는 쉽지 않지만, 우리가 가진 생각은 얼마든지 우리가 선택할 수 있으니 우리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생각으로 바꿀 수 있어요. 인지치료에서 사용되는 기법으로 소크라테스 질문법을 사용하여 생각을 변화시키는 것이 어떻게 고통스러운 감정을 감소시키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지 볼 수 있도록 돕는 질문을 해요. 우리는 대개 약간의 심리적 불편감을 안고 살아가기도 해요. 일상생활에서 방해가 되지 않는 수준이라면 심리적 불편감을 기꺼이 수용하기도 하지요. 수용전념치료에서 심리적 고통은 정상적이고, 중요하며, 모든 사람이 지니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는 함께, 다음과 같은 작업을 할 수 있어요. - 나에게 정서적 자극이 되는 상황과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생각에 대해 탐색하기 - 스트레스 상황에서 압도된 감정인식하고, 표현하고, 수용하면서 조절하기 -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에게 해로운 방법은 지양하고 이로운 방법을 찾아보기 - 나를 비난하지 않고, 타인을 비난하지 않고, 상황을 탓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색하기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효율적인 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