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일 연애중인데 연애하기 전 매일 5시간씩 통화 할만큼 대화도 잘되고 너무 예쁘고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연애 시작 후 저는 금방 사랑의 크기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갔고 여자친구는 그렇지 않아했습니다. 오히려 부담스러워 했고 연애 시작하길 후회 하는것 처럼 느껴졌어요. 지금은 이런 얘기도 잘 할만큼 대화도 많이 하고 표현도 잘합니다. 다만 지금 문제점은 제가 불안형 연애스타일 이라그런가 상대방에대한 불필요한 배려가 독이될때가 많아요 상대방이 괜찮다고 해도 진짜 괜찮은건가? 싶습니다. 상대가 점점 불편해 하는게 느껴집니다. 최근 여자친구가 갑자기 시간을 갖자고해서 정확한 이유도 모르고 연락을 못했는데 그때 공황이 왔어요 병원가서 약도 처방 받았습니다. 분명 머리로는 믿고 괜찮은데 심장두근거림이 불안이 멈추질 않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자꾸 않좋은쪽으로만 생각이 되고 생각을 멈추기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