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5년지기 남사친이 있습니다. 서로 친하기도 하고 같은학원,같은 학교,같은 반에 짝궁입니다. 근데 주변에서 자꾸 그 남사친이 저를 좋아하는것같다고 그럽니다. 그 남사친이랑 친하니까 가끔 게임도 같이하고 연락도 하고 카톡도 해요 저가 아플때 그 애가 저에게 카톡도 보내주고 전화도 해주고 그래요. 졸릴때 실수로 그애에 어깨에 기대서 자버렸을때도 그 애가 가만히 자게 납둬주고 그 애가 저를 배려도 많이 해주죠. 근데 저의 절친이 그 애가 저를 볼때 그 애를 좋아하던 여자애들이 그 애를 볼때하던 눈이랑 같다는거예요 솔직히 당황스러웠었어요. 제 생일때 굳이 만두도 3만원어치에 초코바도 사주고 주변 친구들 말로는 자주 절 많이 쳐다본데요 저는 그런걸 못봤는데 그 남자애에게 한 3년전인가? 그때 장고를 했어요 내기에서 져가지고요 그때 장고했을때 저가 내기 해서 져가지고 하는거야 이거 장고니까 이상하게 생각하지마! 나 너 좋아해 이랬더니 그 남사친이 당황해하더니 '장고니까 안받아줄래' 라고 하면서 저를 보는데 그 말이 뭔지 모르지만 일단 끝이니까 끝~ 이랬는데... 그 얘기를 친구에게 해주니까 엄청 놀래더라고요.. 그리고 저가 요즘에 가끔 그 남자애를뒤에서 뭐라고 해야되지.. 껴안듯이 살짝 그러고 야! 뭐하냐? 혼자 뭐 먹고있는거냐? 나도 줘! 이랬더니 그냥 가만히 있다가 먹을걸 그냥 조용히 주고 저가 아기새 마냥 과자를 먹여주면 막 받아먹고 그걸 보는 애들은 어머~ 이러고 도대체 왜 저러는건지..그리고 요즘 톡하는데 저가 보통 먼저 톡을 보내요 ○○아ㅏㅏㅏ 라고 보내는데 얘가 원래 ?나 뭐 라고 보내거나 왜 라고 보냈는데.. 왱이라고 보내는거예요! 맞춤법이 틀렸나 했는데.. 저가 야 라고 보내면 계속 왱 이라고만 보내고.. 약간 뭐지..? 싶거든요? 얘가 안그러던 애인데.. 예전에는 ㅠㅠ 라는 표현이나 ㅎ 이라고 보낸적도 없던 애인데..;; 얘가 요새 왜이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