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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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인 남친과 다니면 더 나이 들어보일까봐 스트레스입니다.

어느순간 남친은 신분증을 가끔 뚫는데 요새는 노래방 갈 때마다 보여달래서 어려보이는구나 싶은데... 저는 전에 회식할 때 안 보여드려도 됐어서 뚫었던데라 그런지 몰라도 그렇던데... 최근에 동생하고 갔을 때도 담배 안 피시죠? 이러더라구요... 제가 이젠 어려보이지도 않는데 더블로 담배까지 피는 사람으로까지 보이나? 싶기도 하구 그래서 남친과 다니면 저는 그냥 들러리가 된 느낌이구... 이것때문에 그냥 만나지 말고 연락만 할까? 싶기도 했어요. 더군다나 이젠 제 얼굴 볼 때마다 한숨이 나고 짜증이 나요. 제 볼살은 어디갔나 팔자주름은 왜 이렇게 진하지? 주근깨 없애고 싶다 이런 등등으로요, 이렇게까지 신경쓰면서까지 연애해야할까요? 다음에 올 땐 제발 행복하게 연애하고 있으면 좋겠네요. 이젠 다른 사람한테 호감도도 조금씩 오르기도 하구... 전 이 연애 계속해도 될지 모르겠어요ㅠ

#호감도 #신분증 #볼살 #남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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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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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려요

[토스] BHC 치킨 선물이 도착했어요. 지금까지 2,406,297명이 받았어요. 누르고 치킨 받기 > https://bhc.toss.support/_m/tR0s4Tj?c=E31eR6 *참여자가 몰리면 카카오톡 링크 이미지가 보이지 않을 수 있어요.

#토스 #BHC치킨 #참여자수 #치킨선물 #선물도착
소리야573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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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사할점

1. 나의 마음을 알아봐준 사람이 있어 감사합니다 2. 내 소중한 감성이 담긴 글을 보게해주어 감사합니다 3. 그 사람의 얼굴을 잠깐이나마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4. 다시 시작할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5. 인생을 어떻게 보면 되는지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 #인생 #용기 #마음 #감성
목화사나이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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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모두 망친거야

나는 정말 괜찮았어. 비록 빚도 있고 책임질 동생 두 명도 있지만 정말로 말이야. 사채업자 깡패***들이 내 무릎을 아작내어 알바에서 짤렸을 때도 괜찮았고 고등학교 몇 번 가***도 못한 채 자퇴할 때조차 괜찮았었어. 집주인에게 몸을 내줬을 때도 괜찮았었고 겨우 찾아낸 엄마가 부른 엄마의 남친에게 뺨 맞고 거리에 내앉았을 때도 난 괜찮았었어. 비록 내가 쓰지도 않았던 돈이였지만, 찍지도 않았던 지장이었지만 보증인이 나라는데 뭐 어떡해. 잽싸게 튄 우리 아빠 칭찬하며 살아가야지. 그래서 난 되게 소박했어. 밥 잘 먹으면 그게 인생의 행복이였고 4시간 이상 푹 자면 거기가 바로 천국일 정도로 말이야. 나에게 있는게 없었거든. 정신도 육체도 내겐 정말 단 하나도 남는게 없었어. 뺨 맞고 고막 찢어진 날에 술 퍼먹었었지 난. 그러고 길거리 돌***니다 너가 번호 땄었잖아. 제정신도 아니였고 사람이 너무 미웠어서 그냥 줘버렸어. 다음날 다 설명했었잖아. 난 너에게 관심 없다고, 그냥 장난이였다고. 그런데도 다가온건 너였잖아. 부자도, 번듯한 직장도 없는 대학생 주제에 날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자꾸 얼굴을 드밀었잖아. 집 와서 밥 해주고 내게 목도리와 코트를 선물했었다고. 내가 그때 얼마나 울렁였는지 알아? 난 말이야 사람을 잘 못 믿어. 내 남은 마음 조각은 너무나 작고 보잘 것 없어서 누구에게 나눠주기도 민망하거든. 그런데 널 좋아하게 되버렸다고. 그 하찮은 마음 조각 너에게 곱게 포장해 건낸거라고 제발. 네겐 그저 잠깐의 놀이감이 필요했을 수도 있어. 동성이고 가난하고 신고도 못할 신용불량자니깐. 그런데 내겐 아니였단 말이야. 내가 많이 거절했었잖아 밀어냈었잖아. 왜 꾸역꾸역 돌아와서 결국 널 좋아하게 만드는거야. 널 좋아하는걸 깨닫고 나서? 그때부턴 그냥 지옥이였지. 누가 알았을까 가지지 못하는 것에 더욱 열정적으로 변하는 너의 모습을. 조금씩 뿌려주던 너의 다정함이 완전히 식어버렸을 때 내가 얼마나 울었는지 넌 상상도 못할거야. 고작 이정도 갔을 연애였다면, 고작 이정도밖에 못했을 사이였다면 시작조차 안 하는게 맞았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내 세상에 너는 이미 큰 부분을 차지해 버렸다고. 얻으니깐 질려? 아님 동정 아닌 내가 역겨워? 쓰레기같아? 이런 처지인 사람이니 맘대로 대해도 된다고 생각했던거야? 제발. 세상 모두가 날 욕해도 괜찮아. 세상 모두가 날 짓밟아도 난 괜찮아. 말했잖아 난 되게 소박한 사람이라고. 그런데 너만은 너만은 내 곁에 있어줘야 했어. 그게 아니더라도 그런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질렸어'가 도대체 무슨 말인데. 너가 어떻게 나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는건데... 질렸다니. 난 아직도 너가 준 목도리가 걸려있어. 다 식어서 단단해 졌지만 너가 처음으로 준 핫팩 아직 있다고. 내가 평범했으면 넌 달랐을까. 평범하게 학교도 다니고 게임도 하고 좀 놀다가 애들이랑 일탈도 해보고. 그랬으면 좀 달랐을까? 응? 그거 아니? 난 너에게 그 말 통보 받고 알바를 가지 않았어. 동생들 밥을 챙겨주지 않았고 곪아가는 상처 바닥에 비비기만 했어. 벌레처럼 축 쳐져 곰팡이 핀 천장만 바라봤고 멈출 줄 모르는 눈물만 배출했다고. 난 완전히 망가졌어. 그러고보니 난 너에 대해서라곤 대학교밖에 모르더라. 아주 명문대. 과도 모르고 가족구성원도 모르고 거주지도 몰라서 그렇게 떠나버린 널 찾지도 못해. 왜 내 인생에 멋대로 끼어들어 다 망쳐둔 뒤 떠나는지. 우습게도 난 아직 널 너무나 좋아해. 너무 작고 보잘 것 없다고 생각했던 마음 조각이였는데 돌아오지 않으니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더라. 그래서 3일 후 이 모든걸 끝내려고. 사실 지긋지긋했어. 일도 안 하는 초딩 두 명 데리고 사는게 얼마나 힘든데.. 일 나가는 것도 빡센데 거기다 폭력까지 더해봐. 넌 무릎 장애인으로 살아가고 싶니? 월세 못 내서 띠먹히고 싶고? 싫지? 나도 싫어. 너무나 싫다고. 좀 행복하고 싶었고 정말 그랬었어 한순간은. 근데 후폭풍이 이렇게 거셀 줄 알았으면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랭이로 사는게 맞는 선택지였던 것 같아. 내가 망가진 건 다 네 탓이야. 내가 죽어도 다 네 탓이야. 모두가 비웃어도 너만은 울어줘야 해. 그래야 나라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우습게 되지 않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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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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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21살 모쏠인데

너무 늦은건가요? 조급해져요 저도 언젠가 사귀겠죠.?

소리야573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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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급해요

고민 들어주실분 계세요?

소리야573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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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여자들은 마른남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지금 184cm 정도에 53~54kg 정도의 스펙입니다 비율도 나쁘지 않고 너무 어좁이 스타일도 아니며, 얼굴도 뭐 그냥 무난하게 생긴 것 같고 어디하나 하자있다고 생각은 안들긴 합니다만.. 제가 선호하는 연애가 뭐랄까 여자쪽이 좀 힘이 세다거나? 든든한 느낌이 드는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굳이 살을 안찌우고 있긴 한데, 주위에서 깡마른건 별로다 하다 보니까 이렇게 의중을 한 번 물어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인 의사로는 60kg정도까지는 찌울 의향이 있습니다

#연애 #마름
Fantisia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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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미국인과 썸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남자고 저와 썸타는 사람은 17살 미국인여학생입니다. 처음에 학교에서 만나서 제가 번호를 따서 5번 가볍게 몰을 가거나 저녁을 먹는등 가볍게 만나긴 했는데 얘가 워낙 말수도 적고 연락도 잘안하고 메시지도 늦게 읽어서 얘는 저한테 마음이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 계속 지냈습니다. 근데 이게 너무 시간이 지나니까 제가 하는일에 집중이 안되고 계속 생각나서 그냥 거절당하더라도 제 마음을 말하고 싶어서 메시지로 대충요약해서 I might’ve had feelings on you,I'd like to know if you felt the same(나는 너한테 감정이 있는거 같은데 너는 어떤지 알 수 있을까?)이라고 보냈고 하루뒤 걔한테서 답장이 왔는데 대충 요약해서 I like you too 라고 답이 (이게 좀 사적인 얘기라 쓰지는 못하지만 이후에 덧붙여서 다른 내용도 추가했습니다)왔습니다. 저는 그걸보고 사귀자고 문자를 보냈는데 이때 얘가 말한 I like you too 가 저를 친구로써가 아닌 이성적으로 좋아한다는 의미가 맞을까요? 보내고 나서 제가 좀 서둘렀는지 걱정되서 작성해봅니다.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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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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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19살 14살 연애

저는 19살되는 고3남학생입니다 여자친구하고는 1개월 정도 됫구요 사실 나이차이땜에 많은 고민을 합니다 오픈채팅에서 만난사이지만 저는 진심으로 불건전한목적으로 접근한것도 아니지만 저가 쓰래기가 되는거 같아서 하지만 여자친구는 이 얘기를 무척 싫어해서 .. 잘 모르겟어서 적어봅니다..

고글1234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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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제 감정이 커져서 너무 혼란스러워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저는 1년 정도 온라인 게임 모임을 통해 8명의 친구들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이 모임에는 원래 알고 지낸 사람도 있고, 처음 알게 된 분들도 있어요. 그중 여성분은 두 분이 계신데, 한 분은 예전부터 알고 있던 분이고, 다른 한 분은 처음 보는 사이였습니다. 모임 사람들과는 2~3번 오프라인으로 만나 시간을 보낸 적이 있고, 평소 게임을 할 때도 그 여성분과 자주 함께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모르게 호감이 생긴 것 같더라고요. 얼마 전, 모임에서 제주도 여행 이야기가 나왔고, 여행에 함께할 사람을 구하던 중 원래는 여성 2명, 남성 2명 해서 4명이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일정이 안 맞는 분들이 생기면서 결국 저와 그 여성분, 둘이서만 2박 3일간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둘이 가도 괜찮겠냐”고 물었을 때, 그분은 괜찮다고 하면서 “방은 돈 아까우니까 하나만 잡고, 침대는 두 개로 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조금 찜찜한 마음도 있었지만, 가고 싶기도 했기에 좋다고 했어요. 여행 전에 단둘이 만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어색하지 않도록 미리 시간을 보내보자는 생각에 저녁식사를 제안했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왕복 2시간 거리인데도 나와 주었고, "제주도 가면 볼 텐데 굳이?"라는 반응이었지만 저는 그냥 보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제주도에서는 함께 여행도 즐기고, 마침 제주도에 사는 다른 모임 친구와 셋이서 식사도 했습니다. 숙소에서는 간단한 술자리도 가졌고, 가벼운 스킨십이 섞인 장난도 있었지만 그 이상은 없었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 그분을 집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길에 감정이 커진 저는 결국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는 걸 알면서도 흐릿하게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명확한 대답을 하지 않고 “일단 집에 가라”고 해서, 저도 조용히 돌아왔습니다. 그 뒤로 하루, 이틀이 지나도록 별다른 연락은 없었고, 저도 먼저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3일째 되는 날, 평소처럼 모임 게임이 열렸고 저희는 다시 함께 게임을 했습니다. 그분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제 이름도 부르고 평소처럼 행동했지만, 저는 그냥 조용히 게임을 즐기다가 일찍 나왔습니다. 지금 저는 이분을 향한 감정이 커져서, 게임 중에도 혹시 내 마음이 드러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일부러 다른 사람들과도 거리를 두고 평소보다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있어요.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먼저 연락을 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기다려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고백 이후 3일 정도가 지났는데, 아무래도 감정이 너무 커져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몽글츄츄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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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 이성친구, 답변 달아주세요

온라인에서 만났는데 동갑이고 톡,인스타 까지 공유하고 저는 걔 얼굴도 알아요 근데 장거리이고 걘 이번주에 군대에 가요 군대가서 필요한거 있으면 사온다고 하고 연락 끊길걱정 하덜덜 말으래요 연락은 매일 하고 있고 2-3달 이상 했어요 저한테 예쁘다하고 저만 여사친 이라고 하고(걘 남고-공대 루트에요)힘들때 위로 해주고요 제게만 애교체 쓰는거라고 하고요 근데 휴가때 만나자 하고, 걔가 주변친구들과 많이 노는데 놀땐 연락텀이 또 길기도 하더라고요 저도 바빠서 길때도 꽤 있어요 기분 나빠서 공감표시만 눌렀는데 담날에 머해 라고 하고 지금 어디 놀러간다고 연락이 와요 뜬금없이 다람쥐 사진도 보내주고 제가 뭐 먹었다했는데 그걸 휴게소에서 사서 먹은 사진을 보내주고요 또 제가 일부러 답을 삐졋다는듯이 대충 했는데도 더 성의있게 보내고..그냥 친구라기에는 애매하고 너무 힘들어요, 자꾸 답장을 기다리게 되고요 군대 가서는 끊길것 같고요..불안해요 이 친구는 무슨 마음인걸까요..?관심이 아예 없는걸까요?

#연락 #온라인 #관심 #장거리 #군대
소리야573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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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요)고민 들어주실분?

계신가요ㅠㅠㅠ

소리야573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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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요)고민 들어주실분

계신가요??

#고민
소리야573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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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전남친이 갑자기 연락해와서 이유를 설명하고 다시 잘 지내는 듯했지만 만나고 나서 연락이 끊겨버림.. 어떻게 해야 해요..??

중학생 때 사귀었다가 헤어지고 다시 재결합 했다가 마지막엔 안 좋게 헤어졌었던 전남친에게 저번에 전화가 왔었어요. 원래 이 전에 전남친한테 제가 먼저 확김에 잘 지내냐고 연락했었다가 대차게 차였는데 바로 다음날에 연애를 시작했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잊고 잘 지냈는데 갑작스럽게 전화가 와서 받지는 못했어요. 근데 몇 분 지나고 뭐하냐고 연락이 오길래 답장을 하니까 연락이 이어지더라고요. 전남친에게 연락온 당일에 전화를 했었는데 그때 왜 저를 대차게 찼는지에 대해서 이유를 말해주더라고요. 대충은 그때 자기의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었는데 그거 때문에 주변 의식을 하게 되다가 전 처럼 저랑 안 좋게 끝내버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찬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전화하면서 들었을 때는 "아~ 얘가 이래서 그랬던 거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이렇게 말해놓고 바로 다음날에 연애를 한 게 말이 안 되더라고요. 일단은 그렇게 일주일 정도가 지나고 (연락하면서 주말에 잠깐 만나자고 했었음) 만나는 당일에 제가 5분 정도 지각을 했는데 공원 벤치에 앉아있다고 연락이 와서 어차피 약속 장소에도 다 와가고 연락을 읽*** 해버렸거든요? 그런데 그 뒤로 5일째 연락이 없습니다... (공원에서 만났을 때는 웃으면서 잘 대화함) 차라리 다시 만나보니 우리는 잘 안 맞는 것 같다. 라고 얘기라도 해주면 차단을 하든 뭘 하든 할 텐데 그것도 아니고 이유를 도통 모르겠으니까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냥 이왕 이렇게 된 거 다시 거를까요? 아님 먼저 연락을 해볼까요?

#전남친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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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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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판단과 자신의 본심

너무귀찮거나 성가신일을. 꼭 해야되냐 이래저래 그런거 명령질이야 짜증나게

#첫사랑 #귀찮음 #데이트 #하기싫은 #싸움
차가운데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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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한테 너무 의존적이에요

20대 초반이고 동갑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제가 남자친구에게 너무 의존적이다보니 집착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아무 약속도 없는 날 10분 이상 답장이 안오면 그때부터 슬슬 불안해져요. 머리로는 항상 휴대폰 보고 있을 수 없고 다른거 하느라 그렇다는걸 알지만 마음이 자꾸 불편해요. 그런데 특히 남자친구가 바쁜일이 있거나 약속이 있어서 연락이 몇 시간 이상 안되면 너무 불안하고 눈물이 막 나와요. 그 시간에 저도 다른걸 하려고 하는데 다른 일을 하다가도 남자친구 연락을 자꾸 신경쓰느라 집중해서 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제가 자꾸 카톡을 너무 많이 남기게 되네요.. 뭐하고 노냐, 뭐 먹니, 무슨 얘기하니 등등 이것저것 너무 한 번에 많이 물어보게 되네요. 또 얼마전에는 남자친구가 동아리 엠티를 갔는데 눈에 안 보이니까 어디서 뭘 하는지 다치진 않을지 걱정이 됐어요. 남자친구도 제가 불안해하는걸 알아서 틈 날 때 전화도 해주고 영상통화도 해주고 그랬습니다. 엠티라 거의 3일을 못 봤는데 전화하다가 보고싶다고 울기도 했습니다. 달래주는데 너무 울어서 편하게 못 놀까봐 미안하기도 했어요.. 같은 동아리라 친구들도 서로 알아서 전혀 걱정 할 필요도 없는데 괜히 남자친구가 이성친구들과 나보다 더 친해지거나 누가 남자친구를 좋아하게 되는 건 아닌가 이런 걱정도 했어요. 지금까지도 이런 걱정이 들어요. 그래서 원래는 일주일에 3번 봤었는데 제 불안이 너무 커지고 남자친구를 하루도 못보면 너무 우울해져서 매일 보고싶어지네요. 저도 제가 집착이 심하고 너무 의존적인거 알아서 남자친구한테 불편하면 말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나쁘게 생각 안 한다고 의존적이어도 된다고 하는데 또 그 말 듣고 고맙고 미안해서 울컥하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집착을 많이 하지 않고 편안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요? 제 할 일도 하고 남자친구도 편하게 할거하면서 서로에게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요?

#연애 #불안 #남자친구 #의존 #집착
어느누군가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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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고백도 못해봤는데ㅜㅜ

나이차가 있는 여자를 짝사랑하고있습니다. 회사에서 같은 동아리 모임을 하다보니 어제 어쩌다 연애 이야기를 하게되었어요. 물론 제가 물어본건 아니에요. 같이 활동하는분들이 궁금했나보더라구요. 아무튼 어떤남자가 이상형이야? 나이차이는 위아래로 몇살까지 사귈수있어? 이런걸 끈질기게 물어보더라구요. 이 여자분은 곤란해하구요... 그래도 어쩔수없이 대답하더군요. 처음에는 나이차이는 신경 안써요 라고하니까 또 사람들이 그래서 몆살까지? 막 질문을 집요하게했죠. 그러니까 대답하길... 저희 큰언니가 서른인데(제가 좋아하는여자는 26살) 언니가 본인보다 나이 많은사람은 남편감으로 대려오는건 싫다했어요 라고합니다. ...하하..나이차가 있다보니 이말이 참 아프더라구요. 고백도 아직못해봤는데 여지조차 없어지는말.. 이거 간접적으로 차인거 맞죠?

비공개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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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남자들은 연애 왜 하고싶어 하나요?

남자 유저들 있으면 보세요 남자들은 짝녀도 없으면서 대체 뭐때문에 연애를 갈망하는건가요? 다 떠나서 바람도 결국에 몰래 펴야 하기 때문에 대놓고 단 한명의 여자밖에 못 만나잖아요. 그것부터가 얼마나 성욕이 터질것 같은데요. 여사친도 안되고 오로지 여자라는 성별은 여친 단 한명밖에 못 만나는데 성욕 안 터지나요? 여친이 성 관계는 제대로 시켜주지도 않을거면서 느끼한 크림파스타 같이 먹으라고 강요하고, 입가심으로는 감성카페 데려가서 단내나는 디저트 먹으라고 강요하며, 조금이라도 싫은 티를 냈거나 한숨소리라도 들렸다간 몸만 원하는 남자 취급받고 이별통보 듣고 버려지잖아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풋살장이니 낚시장이니 관심 없다고 가주지도 않으면서 여성 취향의 감성 범벅인 장소들만 끌려다니며 관심도 없는 디저트 먹어주고, 그렇다고 성 관계를 시원하게 허락받는것도 아니고. 연애는 남자들에게 하루 하루가 곤혹스러운데 대체 뭐가 건강하다고 남자들은 연애를 해서 매번 곤혹을 치르나요? 차라리 짝녀가 있으면 이해를 해요. 남자들은 소유 본능이 강하니까 짝녀가 생기면 소유를 해야 적성이 풀리고, 그 여자를 소유하는 순간 하기 싫은 데이트를 하며 자동으로 헬게이트가 열리니까요. 그런데 짝녀가 없는 남자들은 뭐때문에 연애를 갈망하나요? 로맨스따위 관심없는 성별이 왜 어울리지 않게 사랑이라는걸 갈망하나요? 여자들이나 로맨스에 환장해있지. 관심도 없는 디저트 먹어주며 토악질 나오는 크림파스타 먹어주고 싶나요? 감성이란 감성은 전부 강요받으면서 성 관계는 데이트 10번당 한번 꼴로 여친 쪽에서 하자고 말 나올까 말까에, 그것도 시원할때까지 허락해주는것도 아니고 대체 왜 하는거죠? 아무리 여성들 맞춰주는게 분노 주체를 못해도 여자를 원하는 본능 때문에 연애를 원한다는 문장이 이해가 안가요. 남자들이 여자를 원하는 이유는 번식 때문이지 로맨스가 아니잖아요. 성 매매는 불법이니까 파트너나 구하고 평생 연애 안하고 살면 되잖아요. 왜 스스로를 지옥으로 몰아가나요? 그렇게 곤혹스럽게 살고싶지는 않을거 아니에요. 대체 누가 곤혹 치르며 하루하루 보내는걸 좋아한다고.

#관계 #연애 #남자 #여친 #성욕
마주치는두줄기물결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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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준비를 하게되자 도망치는 남친.. 너무 힘들어요

[요약] - 남자친구가 내내 결혼하고싶다고 노래부름 - 그러나 결혼을 함께 준비하다 갈등이 생겼고 그대로 이별통보, 현재는 재회한 상태 - 상대는 회피적인 성향이 상당히 강함. 이전에 연애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항상 헤어지는 방식으로 끝내왔다고 함. -상대는 결혼에 대해 준비가 안 됐다, 자기를 결혼상대로 다시 생각해보라 등의 태도를 취하는 중 -그러나 연애는 멀쩡하게 하는 중이며, 본인은 남자친구를 감싸주고 결혼으로 나아가고 싶음. 작년 여름부터 연애 시작, 둘다 나이가 있어서 결혼얘기가 금방 오갔고 상대가 처음부터 아주 적극적인 면모로 결혼의향을 밝힘. 데이트 할때마다 미래 얘기(결혼,육아,집,월급 등)를 자주 함. 올해 9월 말 식장 예약까지 완료되어 있는 상태였음. 상대는 사귀는 내내 올해 1월에 제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했음. 그러나 1월이 되자 업무일정이 바쁘기도 하여 인사를 가지못함. (이 일로 갈등도 생김) 이후로도 상대는 계속 인사가는 얘기도 하고 결혼얘기도 하였으며 3월에는 양가 집에 인사가는 스케줄도 잡았음. 그러나 3월이 되자 상대의 급작스런 해외연수 등으로 인해 약속을 못 지키는 상황이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정확한 설명을 해주지 않아 약속에 혼선이 생겼음. 상대는 상대의 어머니께 자기가 먼저 가서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다고 상황을 설명드려야 하는데 바쁜 스케줄로 그것을 못해서 모든 약속을 미루게 된 상황이며, 그것을 당연히 제가 이해할거라고 생각했다고 함. 본인은 약 3개월간 주말 일정을 비워두고 기다렸던 터라 본인과 부모님을 존중하지 않는 기분에 참다가 화가 터졌고 "힘들어서 돌아버릴 것 같다" 라는 표현을 씀. 상대는 본인 잘못임을 알면서도 해당 표현을 듣고는 사귀기 어렵다며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 것이 낫다며 카톡으로 파혼통보에 가까운 이별통보를 일방적으로 함. (이후 몇번의 카톡을 주고받음) 결혼관련 가계약도 해둔 상태에 결혼을 약속한 상대가 일방적으로 사라지니 죽고싶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겪었음. 본인이 상대에게 이야기를 나누자고 하여 만나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결별 후 한달만에 다시 만남을 추진하게 됨. 만나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였고 자연스레 다시 만나게 됨. 다시 가벼운 수준으로 결혼이야기도 나눴고, 스튜디오 예약도 마침. 그런데 며칠 후 올해 결혼은 힘들 것 같다고 번복하며 카톡으로 통보함. 사유는 준비할 시간도 부족하고(시간은 부족하지않음) 본인 어머니께 아직 말씀도 못드렸다고 자기 말대로 해달하고 함. 또한 본인이 생각하기에 본인은 결혼상대로 별로다, 다시생각해보라 등의 이야기를 함. 다시 결혼 시기를 논의하지도 않았으나 진짜 파혼을 하고싶어하는 것인지는 알 수가 없음.. 상대는 다음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카톡을 이어나갔으며, 현재 상대의 업무가 너무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며 상대는 실제로 업무과중 상태임. 그러나 상대가 헤어지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며, 결혼에 대한 부담이 생긴 것으로 보임. 상대는 대체적으로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피하고 말을 아끼는 편. 본인은 이러한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 점점 지쳐가고 있는 중이나, 남자친구에게 힘이되어 주고 싶고, 결혼을 미루더라도 잘 이끌어서 진행하고 싶음... 모자란 사람이어도.. 나도 모자란 사람이니까 서로를 보듬어주면 좋겠음..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정상적으로 결혼을 이끌어 나가야할지 고민이 큼...!!!ㅠㅠ 제가 미처 헤아리지 못하는 부분들이 뭘까요. 도와주세요.. 무거운 얘기는 회피하고 도망치는 이 사람을 어떻게 좋은 방향으로 끌고갈지... <남자친구의 성장배경 및 특성> 고향은 여수. 아버지가6~7살 무렵 돌아가셨고 이후 초등학교 무렵까지는 조부모 집에서 잦은 이사를 다니며 자란 것으로 보임. 어머니가 광주에 사시는데 아프셔서 서울에서 투병생활을 하셨었고, 종종 진료를 받으러오심. 전 여자친구와도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얘기를 하다가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음. <본인과의 관계, 배경> 직장 선후배, 남자가 6살 연상, 특수한 직종인데 서로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음. 다른 애인을 사귀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을 자연스레 이해함. 취미도 잘 맞는 편. 서로의 시간을 존중함. 둘다 없는집안에서 자수성가한 타입. 어느정도 고액연봉, 고학력

#연애 #재회 #갈등 #결혼 #회피적성향
도요도요12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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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현실적으로

좋아하는남자가 소개팅 하는데그에대한 제 마음을 접어야하나요? 아님 마음 표현하면서 기다릴까요? 아직 사귀는.것도 아닌데 좀만 더 기다려볼까요?

고민이해결이필오해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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