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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만삭인데 남편과의 싸움 후 정이 떨어져 마음이 굳게 닫혔습니다.

저는 국제 커플로 남편이 외국인인데.... 연애 때부터 친정에 엄청난 반대에도 혼전 임신으로 밀어붙여 결혼식까지 하고 해외로 왔습니다. 다만, 남편 직장으로 인해... 남편은 제 3국에 있고 곧 출산을 앞두고 다음 주에 귀국하는데 몇 일전 싸움으로 제가 마음의 상처를 너무 크게 받아 그 동안 꾸역꾸역 잘 버티고 있었는데 다 터지더니... 이젠 남편에 대한 그 어떤 애정도, 원망도, 미움도 없습니다.. 마음이 아예 닫혔어요. 아니 제가 닫았겠죠 저는 적어도 임신과 출산, 육아는 물리적으로 24시간 함께 못하겠지만 함께 알아가고 배워가며 준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그렇게 큰 요구였는지... 산후조리도 집에서 하는데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남편에, 시댁 가족들이 집에 와서 지낸다는 것도 제가 몸도 성치 않고 아이도 병원에서 3일 뒤 바로 퇴원해서 집에 오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오는 게 좋지 않다. 위험하다.. 했더니 뭐가 그렇게 위험하냐며... 안 죽는다고..부터 시작해서 이제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여러 말들이 있었지만, 제가 이번 싸움에 느낀 건.. '아 이 사람과는 그 어떤 대화도 어렵구나. 나의 의견을 이유와 함께 얘기하면 아 그럴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을 안 하는구나.' '그냥 내가 이상한 사람이구나.' 이 생각 밖에 들지 않더니 모든 걸 다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곧 출산인데.. 세상 혼자임을 뼈저리게 느끼며 거의 매일 저도 모르게 어느 순간에 통곡을 하며 웁니다.. 다 묻고 .. 아이를 위해서 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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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남편과의 관계로 괴로워 하시는 마카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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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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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33개월 아기가 하늘나라갔습니다

살아도 사는게 아닌것같아요 첫째생각하면 버텨야하는데 키즈카페를 가도 아기옷을봐도 둘째생각만 나요 숨쉬는게 힘드네요

expert
아, 어떤 말로 위로해드릴 수 있을까요ㅜㅜ
아이를 잃은 슬픔과 그리움은 매우 깊고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오죽하면 옛날에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낀다고 했을까요. 이런 감정을 혼자 간직하지 말고 가까운 사람들과 나누거나 자조 모임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작은 일이라도 첫째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기쁨과 소중함을 되새겨보시면 좋을 듯해요. 아마 첫째도 둘째에 대한 생각이 날테니까요. 둘째 아이를 생각하며 드는 감정이 소중하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마카님 뿐만 아니라 첫째도, 아이 아빠인 남편도, 아이를 사랑했던 가족분들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어요. 그러니 언제든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도 괜찮아요. 그리고 때로는 주변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들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백소림 상담사
우리아기사랑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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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육아슬럼프 일까요

남매를 키우고 있어요 첫째는 만 4세 둘째는 만2세 입니다 요새는 아이들이랑 있는 시간 자체가 괴롭고 막막 하다는 생각만 들어요 말도 잘해서 말대답도 정말 잘하는데요 제 말을 안듣는 것 같으면 확 화가나서 소리치고 때리고 하는데 참는다고 참아도 쉽지 않아요 가끔은 애들이 없었다면 지금 혼자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기도 하고요 제일 위험한 생각을 한 적도 있어요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머릿속에서 맴도는데 미칠 것 같아요 막 욕도 나오려고 하고요 신랑은 그런 제 모습을 보면 그만 하라고 하기만 하고 아니면 같이 화를 내요

expert
자신을 잘 돌보아주시기를 바래요
따라서 마카님께서 기관이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온전한 휴식 시간을 잠시라도 취하시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 아이들을 돌보는 일은 정말로 지치기 쉬운 일이랍니다. 오죽하면 미운 네 살이라는 옛말도 있을까요. 감정을 컨트롤하기 어려울 때에는 소리를 지르거나 아이를 때리기보다는 잠시 진정하는 시간을 가지신 뒤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신 뒤에 말로 훈육을 해주시기 바래요. 그리고 남편분께 마카님의 정서적 어려움이나 스트레스에 대하여 진솔하게 털어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연희 상담사
미미도이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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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결혼은 언제 해야 되요?

안녕하세요 27살 여성 나림이라고 합니다. 저는 남자친구랑 결혼한지 9년 되었어요. 제 남자친구는 29살이에요. 오늘은 남자친구가 내년애 결혼하자고 했어요. 저 사실은 남자친구랑 결혼을 하고 싶지만 무서워서 내년에는 너무 빠르고 결혼 생각이 없어요.. 준비할 마음이 없고 그냥 결혼에 대해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결혼은 하면 남자친구가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행복할 수 있을까? 결혼하면 내 미래 희망이 있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생활비 충분히 있을까? 그런 생각은 제일 깊은 생각이에요. 왜냐하면 저는 온라인 영어 강사이고 제 남친는 농사를 짓고 있어요. 둘이 직업이 비정규직이라서 돈을 많이 벌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내년에 대학교에 입학하려고 해요. 내년에 결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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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고민하는 마음
남친의 결혼제의에 큰 고민에 빠지셨군요. 결혼. 인생의 가장 커다란 변화이자 도전이지요. 기쁨과 불안이 공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결혼여부를 고민하는 나림님은 차분히 셀프질문에 생각을 정리 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래요. 결혼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지금의 생활방식이 결혼 후 변화할 것은 어떤것인가? 내가 결혼으로 잃을 것과 얻을 것은 무엇일까? 결혼 제의를 받았을때 나의 가장 깊은 감정을 무엇인가? 그 감정 뒤에는 어떤 생각이 도사리고 있을까? 그 생각은 어디에서 온 생각일까? 그 생각이 반드시 맞는 것일까? 남자친구에게 결혼, 결혼 후 생활에 대해 정말로 요구하고 싶은것은 무엇인가? 결혼생활이 나의 학업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되는가? 결혼은 돈을 모으는데 어떤 영향을 주는가? 결혼을 하면 지금보다 돈을 모으는데 불리하다는 생각이 사실인가? 결혼을 하면 계획한 공부를 하기 어렵다는 생각은 어떤 근거에서 나온 생각일까?
윤설희 코치
라온이08688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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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역시, 결국 부부는 어디까지나 남남

오늘 남편과 언쟁이 붙었다. 이제 곧 추석이라 남편이랑 양가 용돈드리는 문제로 얘기하다 아니나다를까 돈나가는것에 민감한 남편은 반응이 차가웠다 결국 이런저런얘기하다가 남편이 나보고 돈은 모아본적은 있고 모을생각은 있냐며 지금 버는 돈이 적지않은데 왜 돈이 안모이냐며 말이안된다고 했다. 남편은 내가 돈을 모을 능력이 있는 사람이길 바란다며 얘기를 했는데 나는 그소리가 '니가 그러니까 돈을 못모았지, 너가 사치했네, 돈 많이쓰고 허투루 쓰네, 잘못했네, 돈모으지도 못하다니 참 어리석다,너 앞으로 어떻게 살려고하니' 이런식으로 들리니 기분이 너무너무 나빴다. 평생 남편에게 돈못모으는 능력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히며 살 생각하니 너무너무 기분이 나빴다. 하지만 팩트론 맞는말이니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남편은 돈모을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서길, 많은시간동안 일하니까 돈이 모였으면 좋겠다고했고 집에도 일조하길 원한다고 했다. 그래서 솔직하게 나도 인정한다고 얘기했다. 내가 돈을 더 쓰는가보다라고. 그래서 나는 돈을 모으는게 목적이라면 적금으로 돈을 모으겠다고하는데 남편은 그건 돈을 모으는 수단에 불과한거고 돈모을 능력과는 별개라고 하는데 도대체 이해가 전혀안되는 말이다. 돈모으는수단이 결국 돈모으는 능력인거 아닌가? 뭔소릴 하는건지ㅡㅡ 저번에도 적금 3년둔거 만기되서 700만원도 갖다줬구만 그런식으로 얘기하니 너무 억울했다. 아무튼 남편이 하는 말은 나에게 지적하는 말로 들리기만 한다. 지같은 사람이야 기분 안나쁠수도있겠지만 모두다 지같겠냐고. 역시 부부는 부자던 가난하던 돈때문에 싸운다. 앞으로 남편하고 뭘 못할거같다. 돈이 관련되거나 돈이 나가거나 한다면 이제는 내가 기분나빠서, 자격지심들어서 기분좋게 뭘 못할거같다. 그리고 이번계기로 다시한번 느꼈다. 부부는 역시 남이다. 결국 인생은 혼자살아가야한다. 남한테 기댈수도없고 다 그러는척일뿐이다. 그동안 남편은 나에게 지금도 충분하다, 너무 고생한다, 몸 생각하면서 일해라, 너무 돈걱정하지마라 하지만 그건 다 가식인걸로 느껴진다. 역시 속으로는 돈 더벌어와라, 돈 더모아라, 열심히 많이 일해서 돈모아야 한다. 결국 나에게 바라는것들이고 내가 그렇게 하길 바라는 것이다. 걱정스러운 얼굴로 가식떠는거 진짜 더럽고 추하고 역겹다. 솔직히 나도 다른여자들처럼 집에서만 있고 살림하는 여자들이 부럽다. 남편 외벌이로 가능해서 내가 돕지않아도 잘돌아가는 그런 여자팔자들 너무부럽다. 근데 나는 일하지않나. 내가 일쉬면 본인 더 힘들어지고 더 돈나갈텐데 나한테 고마워해야지 뭘자꾸 바라는거처럼 얘기하고 짜증난다. 결국 너도 똑같다는 결론밖에는 나지않는다. 속으로는 돈도 못모으는 ㄴ, 돈쓸줄밖에모르는ㄴ 욕하겠지. 겉으론 아닌척하면서. 더이상 날 사랑하는척, 위하는척 안했으면 좋겠다 역겨우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우린 평생 제대로된 소통은 못할거같다 나도 엄마아빠처럼 별로 소통 못하고 각자 할거하면서 살아가게될거같다. 그래, 대부분 그렇다는데. 너무욕심내지말자. 부부여도 각자다.남남이다. 별로, 너와 뜻을 맞추고싶지않다. 넌 그저 내가 하고싶은 것을 이루는 수단중 하나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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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의 대화
이번 일을 계기로 서로의 기대와 소통 방식을 재검토해 보는 게 중요해 보여요. 솔직한 대화로 기대하는 바와 현실적인 부분을 맞추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차분히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감정을 인정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은 남편과의 대화를 통해 마카님의 마음이 너무나 상했기에 부부관계자체에 대한 회의가 생기고 부부는 남남이란 인식, 각자도생으로 생각을 하고 있네요. 자존심 상하고 화나는 상황에서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부는 남남이면서도 평생을 함께 할 소중한 동반자이기도 합니다. 피를 나누지 않은 완전한 남남과 평생을 같이 한다는것 자체가 대단한 결정이고 결심이지요. 그러니 함께 하는 여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지금 마카님의 감정은 어떤가요? 남편의 말 중에 제일 상처를 받은 표현은 무엇인가요? 마카님의 남편에 대한 서운한 감정과 평소의 편견을 접어두고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남편말의 어떤 부분이 동의하기 어려웠나요? 내가 이렇게 화나고 속상한 것은 나의 무엇이 건드려졌기 때문일까요? 남편에게 어떤 요구를 하고 싶으신가요? 부부간에는 건강하고 깨끗한 소통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의 소통방식의 변화가 필요하지요. <비폭력대화>를 읽으시고 건강한 대화를 시도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윤설희 코치
만두파닥몬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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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임신하면 애 낳을 때까지 생리 안 하나요?

친구가 어느 날 물어보길래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어쩌다가 임신하게 되면 애를 낳을 때까지 생리를 안 하나요? 임태기 사러 가기 두려우면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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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마카님에게
임신을 하게 되면 대개 생리가 중단되는데, 이는 여성의 몸이 임신 상태를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보존하고 산모와 태아에게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랍니다. 임신으로 인해 호르몬에 변화가 생기고 그러면서 생리가 멈추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그런 과정을 처음 확인하기 위해 임테기를 구입해야할텐데 아직 임신에 대한 준비가 충분치 않다면 구입과정 만으로도 부담이 클 수 있는데요. 요즘은 온라인에서도 임신테스트기를 구입할 수 있고, 또 주변 지인의 도움을 받아 구입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편의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니 다른 생활 필수품 사는 것처럼 가볍게 구입이 가능할 거에요. 물건을 살 때 계산하면서 이걸 왜 사냐고 일일이 다 묻지 않는 것처럼 임테기의 경우도 그럴 수 있어요.
양희정 상담사
gdgkkvfiv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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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신혼 이혼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결혼한지 1년이 되지 않은 30대 초반 신혼 부부입니다. 1년도 안되는 기간 동안 남편과 정말 많이 싸웠고, 솔직히 돌이켜보면 좋은 날 보다 다툼으로 힘든 날들이 더 생생합니다. 그래도 서로 이혼은 이르다고 판단했고, 저는 매 다툼을 치를 때마다 신체적으로 이상증상을(입천장 부음, 손저림, 팔저림) 무조건 겪고 있어 그냥 언제까지나 반복적으로 다투기 보다는 올해 말까지 싸우지 않고 잘 지내면 결혼 생활을 이어가자고 몇달 전 진지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저희에게는 싸움 패턴이 있습니다. 1. 제 기준에서는 전혀 싸울 이유가 없는, 어떠한 상황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경우, 가구 부품이 옮겨져 있길래, 단순히 궁금해서 이게 왜 여기 와있어? 하고 질문) 2. 남편은 위 상황에 기분이 확 나빠집니다. (위 질문 자체가 싸움을 거는 것으로 받아들인다거나, 제가 짜증을 내는 것으로 느꼈거나..) 3. 남편의 기분은 태도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질문을 무시한다던지, 쓸데없는 소리를 한다고 한다던지..) 4. 갑작스런 남편의 태도 변화에 저 또한 기분이 급격히 다운되고, 다투게 됩니다. 5. 매번 저의 다툼 방식은, 1. 의 상황에서 기분 나쁠 이유가 뭐가 있느냐 따지는 것이고, 그러다가 전 이전에 그렇게나 많이 싸워놓고 또 개선 없이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 한번만 더 싸우면 이혼하기로 했는데 왜 속상하게 1의 참을성 없이 성질대로 구느냐고 울며 따집니다. 6. 남편은 협박 하지 말라하고, 울며 따지던/속상해하던 상관 하지 않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성적인 로직대로 말을 하며, 심지어는 이전 감정적인 일들을 꺼내며 다툼을 키웁니다. (운전할때 뭐라하면 다시는 안한다 등..) 7. 여기서 저는 감정적으로 정말 힘들어집니다. 울며 소리를 지르고, 남편을 밀치기도 하고,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고도 되려 아무렇지 않게 차가운 눈빛을 하고 서있는 남편에게 지고 싶지 않아 몰아세웁니다. 8. 2-3시간의 대치 후에야 남편은 본인의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합니다. 9. 갑작스럽게 몇시간 동안이나 이어진 극도의 긴장/우울/스트레스 때문인지 저는 위에서 거론된 신체적 이상 증상들을 느낍니다. 문제는.. 올해 연말 전까지 한번만 더 싸우면 이혼이다 서로 진지하게 이야기 한 상황에서 1-9순서의 다툼이 일주일에 한번 주기로 계속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제는 다툼 후 나타나는 제 신체증상들도 더 오래가고, 다시 감정과 기분이 평온한 상태로 돌아오는데까지 시간이 점점 더 오래 걸려, 이런게 우울감인거고 이 증상이 오래가면 왜 위험한 것인지 무서울 정도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기어코 주기적으로 또다른 다툼을 가볍게 만들어내고야 마는 남편의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제 남편을 보고 mbti T가 이렇구나, 하다가 이제는 비전문가의 관점으로 보기에 공감능력에 문제가 있는 인격장애가 의심되기도 합니다. 제가 바람을 폈다거나, 뭔가 특별나게 잘못한 것은 또 없었어서, 남편이 제게 자격지심을 갖고 괴롭히는 것이 아닌가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가다가는 제가 제 명에 못 살겠다고 생각을 하고, 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또 온힘을 다해 또다른 다툼을 겪어냅니다. 반복되는 감정기복에 점점 미소 짓는게 어색해지고, 어두워져만 가는 제 표정이 낯설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연애 할 때에는 감정적으로 저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바로바로 헤어져버렸기에, 결혼한 상태에서 이런 문제를 부딪혀보니 도망칠 수도 없고 정말 어렵네요. 그러나 저는 이런 우울함을 지속적으로 겪어가면서 결혼 상태를 이어갈 자신이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에는 결혼 경험자분들과, 전문가분들이 많이 계신 듯 하여 막연히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조언을 얻*** 글을 올립니다.

expert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부분은 심리상담전문가를 통해 두 부부가 함께 커플상담을 받는 것이 좋아요. 그러나 우선은 글에 적힌 부분만 보고 이해하며 말씀드려봅니다. 먼저, 다툼의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요. 남편분은 특정한 문장이나 말들을 마카님의 의도와 상관없이 해석하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아요. 남편분이 감정조절이 안 되기 시작하면 그저 자리를 일단 피해보세요. 거기에서 같이 맞불 작전으로 가는 것을 이 관계에 더 좋지않아요.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대화활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되면 그 때 차분하게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심어린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마카님의 말이 어떻게 해석이 된 건지요. 그리고 마카님은 어떤 의도로 말한 것이고 남편분의 태도가 어떻게 느껴졌는지에요. 허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감정적으로 과열되기 전에 잠시 멈추는 거에요. 또 뭔가 싸움이 될 것 같으면 ㅎ지기를 가지고 다시 대화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상황을 재평가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부부상담이 어렵다면 각장 개인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에요. 신체증상을 잡는데는 정신과 약물이 가장 빠른 효과를 줄 수 있어요. 정신과 방문도 염두해주셨으면 해요.
권경혜 상담사
누워있는어피치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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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밥 ***에 집착하는 신랑이 이해가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빛나루키입니다 신랑과 저는 5살 차이구요 재혼가정입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밥 ***에 집착을 한다는것입니다 맞벌이를 하는데요 제가 근무하는 환경이 주말에는 쉴수가 없고 반대로 신랑은 주말에 쉬는 환경이예요 어쩌다 명절때나 여름휴가때 같이 쉬는 날이 있는데요 저는 신랑이랑 같이 쉬면 스트레스로 아드레날린이 한도초과입니다 그 이유는 쉬는 동안에는 ***를 꼬박 차려야된다는 부담감때문예요 한끼정도는 외식을 한다던지 배민을 시켜서 먹는다든지 하는것 자체를 싫어합니다 소위 집돌이처럼 친구들도 안 만나고 저한테 이것 가지고 와라 저것 가지고 와라 자기는 가만히 앉아서 저한테만 심부름 ***는건 고사하고 오늘 오전에 올라온 반찬 저녁때 올라오면 안 먹고요 7첩반상이니 9첩반상이니 요구사항이 점점 많아집니다 정말 이해가 안돼요 왜 그렇게 밥 ***에 집착할까요? 왜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지 아~~~~주 귀찮아요 밥 ***로 자주 다툽니다 언제는 그렇게 안해줄거면 뭐하러 결혼했냐고 하는겁니다 어이가 없었죠~ 나는 자기 밥 차려주는 존재입니까? 이런 마음으로 어떻게 한 평생 같이 살까 싶습니다 스멀스멀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맞춰가며 사는거라고 하시는데요 일단 대화가 안돼요 이런점이 서운했어~ 나를 조금만 배려해주고 존중해주면 안될까?나 너무 힘들다~ 해도 소용이 없구요 내가 바라는건 하나도 안 들어주면서 자기 원하는것만 들어주라고 하니 이런 이기적인 남자를 어디까지 이해하며 받아줘야 할까요? 무슨 막켕이도 아니고~~ 이렇게 같이 있는 자체가 스트레스 쌓일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혼자서도 잘 지내는데 신랑은 혼자서 잘 못 지내요 그리고 제가 운동을 가거나 외출을 하면 그때서야 자기도 외출거리를 만들어서 외출을 합니다 우연이 아니라 항상 그래요 저는 이 부분도 웃기다고 봅니다 운동후 까페에서 커피마시면서 책을 보려고 하면 여지없이 전화를 해서 어디냐? 언제오냐? 집착을 합니다ㅠㅠ 이것이 결혼이라면 저는 안 했을겁니다 신랑 흉 보는거 제 얼굴에 침 뱉는 격이라서 얘기를 안 하고 참고만 있었어요 하지만 나를 모르는 어딘가에 속 시원히 얘기도 하고 조언도 듣고싶어서 용기내어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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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의 결핍이 무언지 안아주는 마음으로..
신랑분과의 갈등은 음식을 준비하는 역할 분담에 대한 기대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여요. 신랑분과 솔직하게 대화하여 서로의 기대를 조율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우스갯소리로 ‘삼식이’라는 말을 하지만 강요당하는 느낌을 받는 당자자들에겐 정말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주말마다 요리를 준비하는 부담을 덜기 위해 주말 외식이나 배달 음식을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타협안을 제안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지금 상화에 이 마저도 대화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행복헌 가정을 위해 부부상담도 한 번 제안해보시기 바랍니다.
김상호 코치
빛나루키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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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부부중심의 삶을 추구하지만 남다른 남의편

전 각자 할 도리는 하되 효도는 셀프! 너와 내가 결혼했으면 우리가 가족이야! 부부중심의 삶을 살아야해! 를 주장하는 아내 입니다. 하지만 유교사상을 지독하게 세뇌받은 남편이 말빨이 굉장해서 내적으로 외치는 날이 더 많아요.. 그래도 타이밍 맞다 싶으면 주장하곤 하는데 남편왈 “그럼 우리집(시댁)은 가족이 아니냐?” 합니다. (시어머님과 아들이 정서유착이 돼서 시어머니 관련이면 뭐든 불안이 동기화 되는 남편이라서요. 명절 때마다 아들 조종해서 며느리 한테 대리효도 받으려 합니다. 엎드려 절받기식) 이 다음으로 맞받아칠 말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가족이 맞긴 하지.. 말려버린거 같고.. 그 말이 아닌데.. 뭐지..) 너무 답답합니다. 뭐라 말해야 남편을 이해시킬수 있을까요? 기대를 말아야할까요?

#효도는셀프 #대리효도 #명절스트레스 #부부관계
expert
어려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남편에게 "우리집도 가족이 맞지만, 부부의 중심을 놓치면 우리 가정이 흔들릴 수 있어요" 라고 말해보세요. " 효도는 우리가 각자 부모님께 잘하면 되는 거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라고 덧붙여주세요. 남편이 이해할 수 있도록 꾸준히 대화를 이어가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해요.
신여윤 코치
돌체보울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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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시어머니에게 만만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타지와서 결혼하고 바로 임신하여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시부모님이 지원도 많이 해주시고 매번 통화하며 챙겨주기도 하셔서 나름 잘 지낸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아이를 낳고나서 태도가 약간 변했다고 느껴졌습니다. 육아에 대해 참견하는 걸 어느정도 수용한다 해도 지나치게 혼내는 식으로 하시는걸 넘어 아이를 데려가고 싶다거나 너가 아이 잘 키울 수 있겠냐는 식으로 얕보는 식으로 말씀하십니다. 애기와 저를 걱정하는 것은 알겠으나 표현방식이 자존심 상해 몇번 맞받아치기도 했지만 어른이니까 되도록 참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뒤로도 제가 하는 말마다 토를 다시고 같이 있거나 통화를 할 때는 마치 괴롭힘을 당하는 것마냥 느껴집니다. 많이 달라지셔서 거리를 두고싶은데도 계속 먼저 연락이 오긴 합니다. 지난세월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에게도 제가 비교적 편한 대상이었다는 것 알지만 계속 부딪혀야 할 시어머니가 저를 그렇게 대하는 것이 너무 싫습니다. 안그래도 타지생활 육아 전업주부의 무력감 등 힘든점들이 몰려오고 있는데 더욱 불을 지피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경제적 도움도 꽤 받고있어 그것때문인가 생각이 들어 돈을 얼마라도 드릴까 생각도 듭니다. 30이 훌쩍 지난 저를 애취급 하시고 성인으로 *** 않는 비정상적인 관계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합당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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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와의 건강한 소통에 대하여
이 상황이 지속되는 것에 우려를 표합니다. 마카님이 계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결국 관계에 큰 상처를 받을 수 있어요. 서로간에 말이지요. 건강한 대화를 하세요.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시부모들의 자제를 요청하세요. 단, 그들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깨끗한 대화를 통해서 하셔야 합니다. 시부모가 나에게 육아에 대해 우려를 넘어 비난과 과도한 관여를 할때 내가 느끼는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 하시고 그때 나의 욕구, 그리고 그분들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야기하기 바랍니다. 우선 남편과 이 모든 감정을 이야기하고 깨끗한 소통을 시도하세요. 남편이 의외로 마카님의 마음을 잘 모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해결방안을 찾아보세요. 특히 원치않는 때에 함부로 개입하는 부모님을 자제시키는 것은 남편의 역할이 큽니다. 처음부터 육아에 능숙할 수가 있을까요? 누구나 처음은 있는 거지요. 시부모들도 마찬가지구요. 지금의 눈으로 젊은 엄마를 보면 답답할수 있겠지요. 그러나 엄마들도 그러면서 배우고 경험하는 겁니다. 이것을 비난하거나 대신하고자 하면 젊은 엄마들의 배움의 기회를 막는거지요.
윤설희 코치
호호1122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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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이정도면 이혼하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남편이 거의 매일 1번 이상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급발진하며 화를 냅니다. 너무 규칙적이지 않고 사소한 일에서 갑자기 화를 내서 마음이 항상 너무 힘들고 위축돼요. 폭력적이라고 느껴져요. 남편입장에서는 늘 제가 잘못했고 화낼만한 일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예를 들면 오늘 같은 경우 제 친구랑 남편 친구의 친구를 소개팅을 시켜주자고 했는데 남편이 연락하기 귀찮다면서 계속 미루더라구요. 저는 이미 여자쪽에 아침에 말을해둔 상황이었구요. 그래서 제가 여러 번 보채긴 했어요. 빨리 연락좀 해줘라, 언니가 기다리는데 너무 늦게 연락하면 언니 입장에서 기분나쁠 수 있으니까 빨리좀 해줘. 라고 햇는데도 계속 미뤘다 저녁이 되서야 연락을 하더군요. 그러다가 남자가 여자 사진을 보내달라하는데 사진이 없어서 저랑 같이 찍은 사진을 캡쳐해서 보냈어요. 그런데 거기에 제 얼굴이 조금 나와서 잘라서 보내달라고 하면서 카톡을 보려고 하는데 그때 갑자기 화내고 정색하면서 “아이씨! 좀 기다리라고 니 얼굴 안나왔다고 왜이렇게 간섭이야!!“ 이런식으로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나는데 화를 냈어요. 남편은 제가 보채서 화낸거라고 했는데 그 타이밍이 아니었어요. 저는 정확하게 “내 얼굴은 잘라줘”라고 말했고 남편은 너 얼굴 안나왔다라고 하면서 화를 냈어요. 지난번에는 내일 아침에 제 차에서 쓰레기를 내려서 버려준다고 했는데 제가 깜빡하기도 하고 출근시간이 다되서 먼저 출근을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전화와서 폭언하면서 왜 먼저갔냐고 자기가 말한게 우습냐고 넌 항상 그런식이다. 이러면서 전화랑 카톡으로 엄청 쏟아부었어요.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항상 이런식이에요. 제가 하는 행동에 대해 불규칙적이고 다양하게 갑자기 개정색하면서 화를 내는데. 저는 늘 ‘겨우 이깟게 화낼일인가? 그렇게까지?’ 라는 생각을 해요. 그 과정에서 저는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평소에는 괜찮은데 이렇게 화낼때마다 늘 이혼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거의 하루에 한번이요. 이대로 같이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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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잘 표현하는 대화법이 필요해요.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대화할 때는 감정적인 부분을 최소화하고,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만약 대화로 해결이 어렵다면 일시적으로 거리를 두고 서로의 감정을 정리하는 시간도 필요할 수 있어요. 특히 I 메시지로 나의 감정이 어땠는지 묘사를 하면 전달하는 게 중요해요. 자칫 대화가 또다른 언쟁의 씨앗이 되지 않도록이요.
김상호 코치
Niaigbs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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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남편은 저랑 왜 사는걸까요

어제 있었던일 입니다 버스 예매하고 준비하고 아이 하원을 직접가서 했어요 아이 소풍 때문에 집엔 버스시간에 도착한다고 해서요 그래서 무거운 짐을 들고 (1박 할거랑 언니네랑 아빠한테 줄것들 챙기느라 많아서 많이 무겁거든요) 원으로 데리러 가기위해 버스를 탔어요 그런데 연휴이고 비가 오니까 차가 많이 막히더라구요 예매한 시간에 버스를 못탈것 같았죠 남편이 제게 톡을 보내더라구요 결정하라고 버스 예매한거 취소할건지 결정하라고요 이때부터 서로 감정이 안좋아지더니 제게 짜증을 내더라구요 힘들고 짜증나는건 저도 마찬가지인데 저는 그래도 안싸우기 위해서 좋은말로 하고 참았어요 결국엔 아이 하원 하고 역시나 시간이 안돼서 2시간후의 버스가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다시 예매했어요 물론 친정 단톡엔 말했구요 집에 도착해서도 제게 짜증을 내더라구요 그래도 전 참고 좋게 말했어요 아마 가기 싫었는데 늦게라도 가는게 짜증났나봐요 자기 본가엔 한달에 몇번이나 가는데.. 아무튼 무거운짐은 친정집에 도착할때 까지 저 혼자 들었어요 버스 좌석이 따로 앉는 자리 였는데 아이를 저보고 안고 앉으래요.. 그럼 무거운 짐은 남편이 들어주는게 맞지 않나요? 남편은 자긴 편하고 싶고 저는 고생하게 하고 싶나봐요 그래서 저도 아빠한테 가라고 했어요 가뜩이나 짐 때문에 어깨도 아픈데.. 주물러 주지 않으면서 저만 고생하는게 억울해서요 아직도 어깨가 아파요 남편이 친정에 도착해서는 가식적으로 친정가족 에겐 친절하게 대하더라구요 하긴 남편이랑 시댁 가족들은 가족에게 차가우면서 남에겐 따뜻하죠 이번에 세대주가 이사를 안가겠다고 해서 별거는 없던일이 됐는데 좋아야 하는데 좋지 않네요.. 역시 이혼만이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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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갈등은 함께 노력해야 해결이 됩니다. 진솔한 대화시간이 필요해요.
지금은 감정이 고조된 상황이니 조금 시간을 두고 냉정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남편과의 소통에서 서로의 불만과 기대를 명확히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찾는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혼을 결정하기 전에 서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노력해보는 것도 필요해요.
연영주 코치
sheuehdu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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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시댁 패고싶다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 일단 저희 부부는 혼인신고부터했어요 단 남편 부모님 몰래 했습니다. 왜냐하면.. 2년 넘게 기달리면서 결혼 허락을 못받았어요 저희쪽에서 먼저 결혼 얘기를 꺼냈는데 남편 어머니가 거절하셨거든요 남편 부모님이 이혼하시기도 하셨고 이유를 물어보면 아버님이랑 보기싫다는 대답만 들려왔고...정확한 이유를 듣지도 못했죠 그래서 남편 어머니를 만나고싶다해도 어머니가 싫다 나중에 얘기해라 이러시고 하지만 아버님 가족들은(할머니.할아버지) 언제 결혼할꺼냐 빨리해라 이러시는데 대놓고 남편 어머니가 반대해요 이럴수도없고 그래서 남편과 상의해서 혼인신고 먼저하자 하고 해버렸죠 (저희 부모님도 상관없다고 하라고하셨어요) 그러다 남편 어머님한테 얘기했더니 화나셨고 한소리들었어요 화나는거는 이해해요 얘기도안하고 혼인신고 한거였으니까요.. 근데 저희는 부모 도움없이 전세 얻어서 살고있고 남편이 대출을해서 얻은 전세 집 입니다...그래서 빛이 6천 정도있네요(자세하게는 빛이 얼마인지 모르지만...가전은 반반이였고 들어간게 별로 없습니다) 부모님 도움없이 이렇게 하는 남편도 대단하고 고마워서 결혼식 비용은 제쪽에서 하고싶다고했죠 저희 아빠가 결혼 할때 4천이라도 주겠다 했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모은 적금은 반을 남편한테 줄 생각이였구요(만약 만기시 3천넘어요) 근데 그걸 남편 어머니가 제 적금을 해지하고 남편 빛에 갚으라고하네요?(제가 일해서 번돈) 하... 그전에 남편 부모님은 모르지만 한번 적금한거 해지한것도 남편한테 줬는데.... 일은 쉬고있어서 몇달은 남편이 해주고있지만...그 만기시 3천넘는 적금 해지를 강요를 하시더라구요...해지하고 빛에 다 갚으라고해서 (만기가 되어야 3천넘게 나와요)안된다고 했더니 자기 자식 잘못키웠네 이러고 그동안 남편 어머니 가족한테(누나.동생)아무 이유없이 욕먹으면서 버티면서 살고있는데 저희 집 초대 왜안하냐 초대를 해야할거아니냐 저희 부모님도 남편 불편할까봐 한번도 안왔는데 남편 어머니가 먼저 피했으면서 자기가 얘기한거 빨리 답해라 뭐해라 연애 초반때도 아무 이유없이 욕먹었는데... 저도 한계가 다가오는거같아요...아버님 가족은 안그러시는데..(할머니.할아버지)진짜 남편한테 미안하지만 남편 어머니 패버리고싶어요 뭘 얘기를하도 제 잘못이라고하니... 저희 부모님한테는 이 모든걸 얘기안했지만... 괜히 혼인신고했네요 헤어질걸 ...LH할려고도 혼인신고 한것도 있었는데...이런데도 제가 남편 어머니 쪽을 이해를 해줘야해요? 누나분도 그년 *** 하면서 불르고 일안한다고 욕하고 그 몇달 일안했다고 욕하는데 계획은 있냐 계획도 없는 애들이 왜 혼인신고부터했냐 이러고 있다해도 *** 없다해도 *** 새벽마다 계속 우네요... 이걸로 계속 싸우고...몸도 아파오고.....얘기할곳도 없고..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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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많으셨을까요? 저는 절대 마카님의 잘못이 아니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성인이신 마카님과 남편이 서로의 미래를 위해 잘 결정하신 것이고, 마카님 부모님께서도 용납해 주셨는데 갑자가 남편의 어머니가 이렇게 간섭하고 끼어들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결혼을 반대했으면서 이제 와서 시어머니 대접을 받으려고 이것 저것 요구하는 것도 사실상 맞지 않고 굉장히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적금을 마카님의 의도와 상관없이 해지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상황을 남편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리고 남편이 마카님과 가족들 사이에서 잘 중재를 해 줘야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편과 솔직하게 대화하며 서로의 감정을 터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편 어머니와는 적절한 물리적/정서적 거리를 두셔야 할 것 같고, 남편의 어머니라는 이유만으로 마카님을 함부로 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 절대 상처받지 마시고 남편의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편의 누나 등도 마카님을 함부로 대한다면 잘 지내실 이유가 없습니다. 적절한 거리를 두시며 마카님 자신의 입장을 잘 보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남편이 잘 도와준다면, 두분만 행복하실 수 있다면 두분의 삶에 집중해 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최영진 상담사
달빛청청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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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

전학 이후 사회성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서 많이 힘이 드네요 나이는 6학년인데 벌써 이 증세가 3년차입니다 그 사이 심리치료도 1년 가까이 했지만 큰 효과 못봤습니다 언젠간 좋아지겠지 하며 여행도 많이 다니고 아빠와의 시간도 많이 보냈지만 집에선 애교덩어리에 딸 역할을 하는 아들이자 살갑고 같이 있으면 곁에 가족이 없으면 곁에 있어달라 부탁도 할 정도로 사교적이다 학업성취도도 괜찮고 늘 성실하며 모범생이란 소릴 들으며 선비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 아들..하지만 친구들 사이에선 말 한마디도 거의 못하고 무언가 새로운 환경이 오면 극도로 싫어해서 그것 또한 표시내기 싫어서 당당한척 하려고 노력한다 기질검사에서도 기질의 탓이 90프로 가까이란 소리에 변화하도록 집에선 거의 허용적이다 그럼에도 왜 밖에만 나가면 어색한 표정과 다른 목소리 몸짓 정말 딴사람이 되고 마는 아들 이곳에도 딱히 큰돔 기대안하고 그냥 두서 없이 푸념 중이다 정말 미미하게 나아지고 있지만 가끔 불안하다 영원히 고쳐지지 않을까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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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하기
모든 기질에는 장점과 단점이 공존합니다. 마카님께서 불안함을 잘 느끼는 분이시라면 그만큼 위험한 일에 노출된 가능성이 적어지겠지요. 마카님을 힘들게 만드는 부분일지라도 장점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천천히 적응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행히 공감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부모님이 계시고 마카님께서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는 모범생이라고 하니 자라면서 여러가지 경험들을 하면 조금씩 성장하고 나아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김소영 상담사
퐈이야fire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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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시어머니랑 안보고 살고 싶어요

저는 1년 전에 남자친구랑 애기가 생겨서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식을 올리기 전부터 제가 아기가 있으니 이제 자기 가족이라며 제사나 명절에 다 오길 바랬습니다. 저는 아기도 있고 아무리 그래도 결혼식도 안올렸는데 굳이 오라는 이유가 이해가 안갔습니다. 제사 때 남편도 까먹어서 저도 애기 키우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 날 아침에 연락을 드렸는데 며.느.라 닌 좀 혼나야겠다 하시면서 뭐라하셨어요. 이때가 애기가 50일도 안됐을 때에요… 전 잠도 못자고 정말 힘들었을 시기에요. 그리고 제가 만삭 9개월 때는 같이 이케아를 가자고 하셨습니다. 전 그 무거운 몸으로 1시간 반은 걸은 것 같아요. 그것도 이제 살려면 살림살이 뭐 필요한 거 사자면서 갔어요.. 그때 생각하면 전 부모님이랑 가는게 더 편한데 만삭인 몸에 불편한 시부모님이랑 가니 지금도 그게 한이네요. 어머니는 전화하시는 걸 정말 좋아하시는 분인 것 같았어요. 정말 가까이 사는데 3주 정도 연락안하면 연락안한다고 뭐라하셨어요. 그리고 전화하시면 항상 연락을 안한다 애기를 왜 안보여주냐 이모가 아기를 정말 보고싶어한다 남편 출근했을 때 집에 놀러와라 등등… 그래서 이모님 초대해서 집에서 새벽까지 나베 만들고 잤거든요.? 애기 키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있으니 화가 나더라구요 저한태 저번에 자기는 곰같은 며느리 보다 여우같은 며느리가 좋다는 둥.. 저한태 항상 야라고 불러요 원래 며느리들을 아무리 경상도 사람이라해도 야라고 하는게 맞나요??? 명절에 다른 가족 왔을 때만 며느리라고 부른 걸 처음 들었네요 저희 부모님 저 근처에 있으신 분들도 야라고 부르는 건 본 적이 없어요 시댁집에가면 저거 했냐 이거 했냐 명령조로 말을 하세요. 물론 안물어보셔놓고 니네는 이거 안하냐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항상 저만 쳐다보면서 얘기를 하세요. 식탁에도 할얘기 있으니까 앉아볼래?라고 얘기하면 될 것을 저보고 야 여기 앉아봐라 이러세요… 제가 너무 힘들어서 이 모든 걸 얘기해보고 야라고 부르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씀 드렸는데 뭐라고 불러야할지 몰라서 그랬다고 그러셨는데 다음에 가니 똑같이 야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제가 너무 별 것도 아닌 것에 유난인건가요? 남편은 그냥 명절이고 제사고 뭐고 자기 혼자만 간다고 스트레스 받을거면 안보고 사는게 맞다고 하는데 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보고 사면 제가 나쁜 며느리가 되는 것 같아서 하 제가 물리치료사인데 남편은 중학교 체육 교사 거든요. 저도 꿇리지않은데 저보고 공부 더해서 학교가서 석사이런거 따라는 식으로 말하셨는데 전 제 직업에 대해서 간섭하는 거 너무 싫어하거든요..? 이모님은 저보고 그래도 안정적인 공무원 만나서 좋은거라며 그런소릴 ㅎ하시고 결혼 잘한거라며 하시는데 전 왜 자꾸 그 소리가 제가 부족하다는 말 같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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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소중이 여기게 하는 주변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마카님, 시댁과의 문제로 많이 힘드셨겠어요. 우선, 마카님과 남편이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시부모님께는 필요한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소통하면서도, 마카님의 선을 지키는 태도가 필요해요. 석사나 직업에 대한 얘기는 부모님의 의견으로만 듣고, 마카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살아가시면 돼요.
구소연 코치
마음콩이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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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남자친구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생각차이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남겨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이고, 현재 남자친구와 사귄지는 2년이 다 되어갑니다. 남자친구는 30대 초중반의 나이라 본격적이진 않지만 조금씩 결혼 얘기가 오가고 미래를 계획하는 중, 출산과 자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결혼을 하면 자녀는 꼭 있어야 한다는 주의이고 저는 결혼은 사랑해서 하는거고, 아이는 낳고 싶지 않다는 주의입니다. 제가 딩크를 생각하게 된 데에는 자라온 환경과 저의 기질이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일일이 다 설명드릴 순 없겠지만,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어릴 때 부터 저는 불안성향이 강한 예민한 아이였고, 고등학생 때부터 경미한 우울증,불안증 증세로 정신과를 다니며 약을 복용하였습니다 아빠도 일을 안하신건 아니지만, 어머니께서는 가정경제를 거의 책임 지다시피하시고 가정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에 짖눌려 살아오신 것을 보고 자랐습니다. 그리고 아빠는 제가 어릴 적 화나는 일이 있을 때 분노를 스스로 참지 못해서 흥분하여 폭발적이고 공격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보고 자랐습니다. 정서적으로 안정적이진 못한것 같았던 저의 가정환경 속에서 공부를 열심히하여 인정 받는 것은 제 감정을 수용받고 인정 받는 기분이 들게끔해 어릴 때 정말 공부에 집착하고 불안해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연년생이었던 저의 오빠는 저보다 불안 증세가 심해 공황장애와 과호흡을 안고 살았고 제가 19살이 되던해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렇게 큰 줄기만 말씀드렸을 때 저에게 아이를 낳고 키운다는 것은 .. 생명에 대한 위대함과 사랑의 실천보다는 그 아이에게 삶의 고통을 안겨준다는 생각, 나 스스로도 아직 불안하고 혼자 건사하지 못하는데 내 욕심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생각, 나의 불안과 우울이 무의식적으로 대물림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아이를 낳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사귀기 전에도 자녀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본격적으로 이야기 해봤을 때 둘다 입장이 확고한 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성적으로는 결정적인 가치관이 다르다면 결혼적령기인 남자친구를 보내주는게 맞지만 남자친구를 보내주면 처절하게 혼자가 된다는 두려움, 생애주기를 보았을 때 아이있는 삶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아주아주 조금의 희망회로가 붙잡고 있습니다. 어쩌면 표면적으로 아이를 낳을까/말까의 문제지만 깊은 내면속에 잠재된 저의 감정들과 연관이 많아보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지혜로울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딩크 #결혼 #연애 #가치관차이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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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감정으로 미래를 예단하지 마세요. 지금 이순간이 중요합니다.
마카님, 우선 남자친구와 솔직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시는 것이 중요해요. 서로의 가치관 차이를 인정하며, 공통된 지점을 찾을 수 있는지를 탐색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만약 해결되지 않는다면, 각자의 미래와 행복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마카님께서 어렸을 때 경험한 환경적 요인들은 마카님을 좋은 엄마의 모습으로 만들어줄 중요한 자신이 될 수 도 있어요.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연영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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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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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남성분들은 주로 애 낳고 싶어하나요?

저는 애 낳아봤자 힘들고 돈은 돈대로 빠져나가고 신경쓸 것도 많아져서 안 낳는 편이 훨씬 나을 거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애는 낳아도 노년에 외로워질거구.. 그저 서로에게 집중하며 행복하게 사는 게 더 낫지 않나 생각하고 있는데 남성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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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결정이든 후회 없는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큰 책임과 헌신이 필요해요. 개인의 행복과 만족이 가장 중요하니, 마카님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같은 생각을 가진 파트너와 함께라면 행복한 미래를 계획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연영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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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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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마카's PICK
억울한 감정

아기가 생겨 결혼했는데 급하게 결혼하기도하고.. 친정에서 제가 고생할까봐 물질적으로 많이 도와주셨어요. 근데 이게 처음엔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시어머니의 사소한 말한마디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것같은? 그리고 남편한테 사랑도 못받고있는거같고 그러다보니 억울한감정에서 헤어나오질못하고있어요. 원래도 불안이 높은데 자꾸 자기전에는 이러다 이혼하면 난 우리부모님이 결혼할때 주신돈을 남편한테 뺏기지는않을까 불안하고 나만억울하고 이런생각에 자기전에 울고 그래요.. 이런사소한것도 치료를 해야하는건지.. 요즘엔 저의 불안때문에 아이도 불안감이 높은아이로 자라는거같아 너무 걱정되네요. 별거아닌거같지만 전 너무 힘들어서ㅠㅠ 이런경우도 병원을 가나요? 아님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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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우선 신체적으로 잠은 잘 주무시는지 우울감이 일시적인지 오래 지속되었는지도 궁금하고 염려가 되는 상황이네요. 말씀하신 것 처럼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마카님께서는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시나요. 이런 마음에 대해서 나눌 친구나 가족들은 있을까요? 남편과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어 본인의 감정과 불안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해요. 자기 돌봄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긍정적인 활동이나 취미를 찾아 스트레스를 줄여보세요.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힘들다면 한발 뒤로 물러나 감정의 거리를 유지하며 조심스럽게 소통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김소영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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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잘못을 인정 안하는 남편

별일 아닌일에 기분이 상하는게 결혼 생활이라지만 요즘 별일 아닌일에 너무 힘이드네요.. 남편은 임신중인 저와 첫째아이를 위해 육아를 같이 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참 고맙고 어쩔땐 짠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단점은 위생관념이 없다는 거에요..ㅠㅠ 최근에는 여러번 수시로 얘기하니까 아기분유병을 만지기전에 손을 씻지만 손씻는거에 대해서 둔한것 같아요 오늘 같은 경우는 첫째아이의 이를 닦아야하는데 손에 구강멸균티슈를 손에 감아서 하는게 있어요 양치를 하려는 찰나에 배달음식이 와서 신랑이 문을 열고 직접 받았는데 문 열고 했던 손으로 아이 이를 양치하려고 하더라구요 저는 너무 이해가 안됐어요..ㅠ 그래서 손씻고 하라구 얘기했더니 양치하려는 손으로 문을 안열었다고 그 손으로 음식 안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이해가 안갔어요 그래서 제가 두손 다 써야하는데 손 씻어라고 말하니까 기분이 나빴는지 큰소리내면서 알겠다고 반복적으로 얘기하는데 임신한 저로서는 너무 놀랬어요..어이도 없었구요 그냥 자기말이 맞네 알겠어라고 얘기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던 걸까요.. 저도 남편한테 더이상 이런일로 손씻으라고 여러번 얘기하기 정말 싫은데요.. 너무 지칩니다.. 제발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 남편이 위생관념이 생기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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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습관 고치기에 대하여
남편과 조용한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나누는 대화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를 잘 봐주는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면서 남편에게 위생관념의 중요성을 이야기해 보세요. 사실 사람의 습관은 무의식의 영역이라 쉽게 고치기 어렵답니다. 스스로 고치려는 의지가 있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 밖에는 없지요. 그러나 다른 한편 약간의 재미를 가미해서 습관의 재형성을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나쁜습관에 대한 불쾌한 피드백을 주는 방법도 있고 (지금처럼요) 나쁜습관을 개선한 시점에서 보상과 칭찬을 하는 방법도 있지요. 제안드리자면 남편과 손씻기에 대한 나의 염려를 충분히 이야기 하신다음 그것이 지켜지지 않을 때 어떤 댓가(~)를 받을 것인가를 스스로 정하게 해 보세요. 손을 씻지 않을 때마다 벌금을 받는것은 어떨까요? 돼지저금통을 마련하여서 벌금을 모아보세요. 남편이 동의한다면 부담되는 금액으로 벌금을 내게 하면 꽤 모일겁니다. 그리고 남편의 주머니사정도 타격을 받을 것이고 남편의 속도 꽤 쓰릴겁니다. 재미도 있고 행동교정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윤설희 코치
hodu1226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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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워킹맘 친정엄마의 트리거 ..

저는 서른일곱 늦은 나이에 할거 다 하고 나에대해서는 충분히 고민 후 좋은 사람과 결혼 했습니다 운좋게 바로 아이가 생겼고 작년 사월에 낳은뒤 일년 육휴후 현재는 복직하여 워킹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평생을 내삶을 나름 자유롭게 산 사람이였는데 처음으로 시간이 내것이 아님을 느끼고 회사일에서도 욕심있고 열정적으로 일하던 사람이였는데 아이 중심이 되면서 이도저도 아닌 상황에 많이 놓이곤 합니다 그렇다고 육아를 엄청 잘하는것도 아니고.. 지금 복직 사개월차 겨우겨우 하루하루 익숙해지며 이겨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문득 친정엄마와 통화를 하다가 엄마가 나의 트리거를 자극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현모양처이며 자식에게 평생 희생하는 엄마입니다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고 나를 지지하는 사람이죠 그리고 저는 어릴때부터 고민상담도 많이했고 지금도 매일 통화할정도로 친한 사이입니다 다만 저희 엄마는 제생각엔 불안도가 높은 사람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자라면서 저는 항상제지가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공부를 하라고 하거나 강압적으로 무엇을 ***진 않으셨지만 그렇다고 큰 응원을 해주시진 않으셨고 늘 염려의 마음이 크셨기 ㅁ때문에 너가 이게 좀 부족하다 이런쪽으로 나아가라 라는식의 조언을 늘 하셨습니다 전 자립심이 강했고 독립적인 성향이 강했는데 엄마의 이런 염려와 안전주의에 대한 브분으로 후천적으로 저도 무슨일이 생기기전에 염려가 많고 최대한 안전적으러 살아가려 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물론 그 선택들이 너무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가끔 결혼전에도 너무 과한 엄마의 생각들이 나의 뇌속에 세세하게 있다는 생각에 조금은 힘들때가 있았고 특히나 임신 육아를 하면서 나도 충분히 알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워킹맘으로 살며 너무 힘들어서 아이에게 하지 못하는 사소한것들이 많아서 너무 힘든데 엄마가 그런 조언을 할적마다 어느 누가 말한것보다 심리적인 타격이 큽니다 저는 원래 주변이야기에 그리 영향을 받는 사람이 아닙니다 독고다이 성햔인데 엄마의 말에는 가슴을 찌른듯한 고통이 옵니다 왜그럴까요? 오늘도 제아기가 지금 16개월인데 엄마가 언어자극을 줘라 너희 남편 너무 말이 없으니 무슨 예를 들며 말하는게 좋다 조언해라 등을 말을 하는데 순간 너무 욱해서 나좀 두라고 화를 냈습니다 저희애는 현재 지극히 정상으로 자라고 있고 언어 자극 시기라 저도 말해줘야지 생각하고 있었고 저희 남편이 말수가 적어 저도 어느정도 걱정은 하고 있었으나 말수가 적은 남편보고 갑자기 애한테 말많이하라고 잔소리를계속 할순 없기에 나름 고민하던 시기 저렇게 책에나온이야기를 하니 화가 너무 낫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너무 죄송스러웠습니다 이런 정말 소소한잔소리가 많고 육아후는 저런말들이 저에게 너무 힘드네요 그렇다고 엄마랑 멀어지는것도 힘들고 그냥 제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일까요 이런이야길 남편도 친구도 하기어려워ㅠ이곳에 끄적여 봅니다

expert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해 보입니다. 생애 주기로 봤을 때 많은 변화가 있는 시기일 것 같아요.
🍀마카님, 지금 느끼고 있는 부담과 스트레스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여겨집니다. 미혼일 때 딸로서 엄마의 조언을 듣는 것과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된 이후 친정어머니의 조언을 듣는 입장은 차이가 많이 있을 수 밖에 없겠지요. 다만 친정어머니(자식을 위해 평생 희생하는 삶을 사셨던)와 다른 삶을 사는 마카님 자신의 모습이 아이를 위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건 아닌지 조금 우려가 됐습니다. 만약 그런 마음이 드신다면, 마카님의 엄마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는 것이 되어 스스로 마음이 더 힘드실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마카님 스스로 어떤 삶을 원하는지 스스로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엄마의 역할만 생각하지 말고요, 마카님 자신의 삶으로 말이지요) 진지하게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엄마와의 대화에서 오는 감정을 관리하기 위해, 지금 보다 명확한 경계와 솔직한 소통이 필요해 보입니다. 복직 후 적응을 하는 것만으로 힘이 드는 시기일 텐데, 너무 소중한 아이가 있기에 엄마로의 삶도 잘 해내기 위해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남영희 코치
choyyyyy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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