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육아/출산
만삭인데 남편과의 싸움 후 정이 떨어져 마음이 굳게 닫혔습니다.

저는 국제 커플로 남편이 외국인인데.... 연애 때부터 친정에 엄청난 반대에도 혼전 임신으로 밀어붙여 결혼식까지 하고 해외로 왔습니다. 다만, 남편 직장으로 인해... 남편은 제 3국에 있고 곧 출산을 앞두고 다음 주에 귀국하는데 몇 일전 싸움으로 제가 마음의 상처를 너무 크게 받아 그 동안 꾸역꾸역 잘 버티고 있었는데 다 터지더니... 이젠 남편에 대한 그 어떤 애정도, 원망도, 미움도 없습니다.. 마음이 아예 닫혔어요. 아니 제가 닫았겠죠 저는 적어도 임신과 출산, 육아는 물리적으로 24시간 함께 못하겠지만 함께 알아가고 배워가며 준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그렇게 큰 요구였는지... 산후조리도 집에서 하는데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남편에, 시댁 가족들이 집에 와서 지낸다는 것도 제가 몸도 성치 않고 아이도 병원에서 3일 뒤 바로 퇴원해서 집에 오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오는 게 좋지 않다. 위험하다.. 했더니 뭐가 그렇게 위험하냐며... 안 죽는다고..부터 시작해서 이제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여러 말들이 있었지만, 제가 이번 싸움에 느낀 건.. '아 이 사람과는 그 어떤 대화도 어렵구나. 나의 의견을 이유와 함께 얘기하면 아 그럴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을 안 하는구나.' '그냥 내가 이상한 사람이구나.' 이 생각 밖에 들지 않더니 모든 걸 다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곧 출산인데.. 세상 혼자임을 뼈저리게 느끼며 거의 매일 저도 모르게 어느 순간에 통곡을 하며 웁니다.. 다 묻고 .. 아이를 위해서 살아야 할까요..?

expert
외국인 남편과의 관계로 괴로워 하시는 마카님께
현재 답변을 작성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박상근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2
조회수312
육아/출산
시어머니 손절했습니다 잘한걸까요

결혼생활 5년차입니다 혼전임신하여 결혼하였고 철부지 남편 이해하고 제 마음 다스리며 그래도 결혼생활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시어머니에 대한 음주와 막말, 주정, 툭하면 이혼해라 하는 말버릇 술버릇입니다. 사건은 얼마전 시어머니가 음주운전을 했고 운전중 오토바이를 살짝 퉁 쳤는데 오토바이기사가 아줌마 술마셨어요? 하면서 시어머니가 자진신고하게 했다고 했습니다 이후 음주운전으로 법원까지 갔고 (10년이내 음주단속 몇회 걸리면 합산되어 법원판결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1심에서 검사측에서 1년구속판결을 내렸다고 했습니다. 그날(법원1심판결받는날) 저녁 남편에게 우는척 술마시고 전화해서 엄마 깜빵 1년동안 들어가야하니 사식 40만원씩 다달이 넣어라 말했습니다 (나한테도 함-남편한테 미리 언질해둠) 그 말을 들은 남편은 다시는 연락하지말라며 엄청 화를 내고 남편과는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 후 며칠뒤 , 시어머니가 며느리인 저에게 연락이 왔고 경찰청에 아는 지인 통해서 집행유예1년 봉사시간 140시간 받았다고 잘됐지 않았냐고 말하더이다. 저도 참을만큼 참은지라 거봐요 우리나라 전과자들이 제일 찬양하는게 판사라니까요? 솜방망이 처벌로 아무 벌도 제대로 안받았는데 전에 남편에게 으레 겁먹은척 전화를 그렇게 하셨으니 남편입장에서도 어머니가 잘못뉘우치지않으니 보기 싫은게 당연하죠 라고 했습니다 시모가 서운하시답니다 본인 아는 지인은 사기치다 걸려서 자식이 그돈 대신 다 갚아주고있는데 내가 그러면 너넨 나 보러오지도 않겠다? 하시면서요. 그 뒤 시아빠(남편의 새아빠)에게 연락이 왔고 그래도 모자 지간인데 너희가 먼저 화해하는게 어떻겠냐해서 천번만번 참고 내일 시댁에 내려가려했습니다. 근데 오늘 낮오후쯤 오늘 내려올거냐해서 내일 내려가겠다하니까 읽고 무시하더니 저녁느즈막히 술마시고 다시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내려오지마라 너네보기싫다 내마음도 안풀렸고 손주도 보기싫다 손주싫다 조카손주한테만 잘할거다 부모만 아무리 자식이 잘못해도 감싸줘야하고 자식은 부모 잘못 한번 감싸주지도 못하냐며 며느리인 저에게 따지더라고요. 저는 말없이 그냥 듣고만 있었고 그렇게 시모가 말하는걸 옆에서 저의 5살배기 어린아들이 다 듣고 있었습니다. 그걸 남편도 아들도 다 듣고 있는 상황에서 남편이 내 휴대폰을 뺏어서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도대체 내 아내한테 왜 그러냐고 진짜 정다 떨어졌으니까 보고살지 말자 하고 내일 내려가는것도 하지말자고 하고 손절했습니다. 번외로 제 시모는 흡연도 음주도 다 즐기시는 분이고 제 아들 신생아때도 저희지 화장실에서 연초태우시고선 본인은 기억안난다 시전하며 여태 사과 한마디 못받았습니다. 제 아들 3살이었을때도 시부모님 저희가족 모여서 식사하는 자리에서 술몇잔 드시더니 갑자기 남편 뺨때리며 지 애비닮아서 못난 ㅅㅋ 1.8 이라고 한적도 있습니다 시부모님 이사후 시이모님내외, 사촌아주버님 식구들 모였을때도 또 술드시고 저에게 1.8ㄴ 무슨ㄴ 마구 욕하며 8살 5살 아이들 있는 앞에서 큰소리치며 술주정부린적도 있습니다 그런 시모도 하나밖에 없는 시모라고 이사한집 다 정리하도 치워주고 온 제가 ㄷ신입니다 시모 지인분들 혹은 시아빠와 술자리나 약속자리에서 술마실때마다 저에게 전화해서 툭하면 이혼해라 내아들 반품해라 그러면서 둘째낳아라 앞뒤안맞게 시전하시는게 정말 징글징글했습니다 너네 관계는 하냐 너한테 문제 있는건 아니냐 온갖 상처받는 말들은 전부 저에게 들이부었습니다. (이때 톡 내용 다 캡쳐해서 남편한테 보여줌.) 제 아들 만삭때에도 아들인걸 아시고 바로 딸 낳아라 하시고 정말 진상이 따로 없습니다 최악의 시어머니입니다. 그냥 시모가 빨리 승천했으면 좋겠다 생각한적도 많습니다. 암틈 아까 더이상은 못참겠어서 일부러 스피커폰으로 통화했습니다 네 엄마가 나한테 어떻게 하는지 똑똑히 들어라 식으로요. (매번 그냥 일반 통화하고선 어머니가 이렇게 말하셨다 나 너무 상처받았다 어머니 진짜 왜 그러시냐며 남편에게 전달만 했었고 그때마다 설마 엄마가 진짜 그렇게 말했다고? 말도 안돼 너가 과민반응하는거겠지 남편반응이 그랬습니다) 남편 어릴적 이혼하시면서 어린남편앞에서 서로 니가 키워라 하다가 결국 외할머니와 친아빠집을 전전긍긍하며 속앓이하며 유년시절을 보낸 제 남편 너무 불쌍해서 지금 남은 유일한 혈족이 정신못차린 시모이기에 잘하려고 정말 노력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더이상은 싫습니다 못참겠어요 그런 시어머니 손절한 제가 아량넓지못한 어린 며느리인걸까요?

expert
때로는 가족이 남보다 못하게 느껴질 때 경계 세우기도 필요합니다.
마카님,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많이 힘드셨겠어요. 마카님 스스로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남편과 함께 현재 결정대로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 듯해요. 앞으로는 가족의 평화를 위해 시어머니와의 경계를 확실히 하며 자신을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해요.
김효정 상담사
지독하고살이찢어지는인생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2
조회수2,013
육아/출산
친구와의 관계

제나이 34살 늦었다면 늦은 결혼식 5/26에 결혼식 올린 신부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너무 서운하고 화가 나고 괘씸해서 글 올려 봅니다 19살 때까지 서울 살다 경기도로 이사하면서 많던 친구들과도 서서히 멀어졌어요 그래서 친구라곤 중학교 때 친구들 저 포함 7명이 있는데요 자주는 아니지만 크리스마스나 연말 모임이 있으면 보고 연락하고 여행도 다니는 친구들인데요 저랑 한 친구 빼고 다 일찍 결혼했습니다 자기들 결혼할 때는 멀어도 청첩장 모임도 가고 직접 가서 축하도 해주고 축의도 다 똑같이 30씩 해줬습니다 근데 막상 제 결혼식에는 7명의 무리들 중 1명 빼고 다 안 왔네요 다른 친구들은 그래도 못 가서 미안하다며 받은 30만 원 ***로 돌려받고 두 명의 친구 중 한 명은 당일에 연락도 없고 축의도 안 하길래 너무 서운해서 “야 넌 오지도 않고 축의도 안 하냐” 라고 말하니 애 보느라 정신없었답니다 ”애 보느라 정신없었다“ 끝.. ”그랬구나“ 라고 보냈는데 ***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다음날 너무 괘씸해서 결혼식 잘 끝냈고 30입금하라고 하니 10만 원 입금하네요? ㅋㅋㅋ 또 한 친구는 몸이 안 좋아 못 온다고 당일에 미안하다며 10만 원만 보냈더라고요 아니 .... 뭐지 싶어요 찐 친구이라 생각했던 애들인데 진짜 아직까지도 뭐지 싶어요 그리고 축의금 제가 얼마 했는지 다 알지 않을까요? 차라리 내가 요즘 주머니 사정이 안 좋아서 이것밖에 못 보냈다 정말 미안하다 이러면 차라리 이해라도 할 텐데 서운함을 이야기해 볼까요 아님 그냥 손절을 해야 할까요... 텅텅빈 결혼식장 대기실에 혼자 있던 제 모습 너무 창피하고 슬프네요 결론은 지금 까지의 나의 인생이 허무하고 이렇게 잘 못 살았나싶은 생각이 들어요

expert
친구들과 서운한 일이 있을때
이 경우 많이 서운하겠네요. 결혼식에 참석 안한것, 제대로 축하 못 받은것. 그리고 이것이 축의금과 관련해 서운함과 불만이 증폭되었겠네요. 섭섭함이 클텐데 축의금 문제가 섞여버리니 어떻게 이야기 해야할지 참 곤란하고 서운한 마음을 덥고 가자니 내내 열 받겠습니다. 중학교 친구 7인방. 참 환상의 모임이었겠네요. 이 친구들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나이 들어가면서 이들과 어떤 관계가 될까요? 준대로 받지 못하니 서움함이 큰 것은 당연하지요. 그러나 육아로 정신없고, 결혼해서는 함부로 돈을 쓸수가 없는 상황인 것도 이해는 됩니다. 마카님도 이제 경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겠지요. 이해하는 것과 표현하는 것은 달라요. 저의 의견으로는 이 서운한 감정을 솔직하게, 깨끗하게 표현해 보세요. 묵혀 두고 가기엔 내내 속상할 것 같군요 그렇다고 지금 손절하고 가기엔 너무나 소중한 어린시절 친구지 않을까요? 결혼식도 끝났으니 삼삼오오 만나서 이야기 할 기회를 만드시고 (요즘도 집들이가 있나요?) 그때 덮어두지 마시고 담담하게 나의 서운한 감정과 기대했던 것들을 꼭 이야기 해보시기 바래요. 손절은 나중에 해도 됩니다.
윤설희 코치
내가사랑하는사람들
· 2년 전
공감2
댓글2
조회수91
육아/출산
제가 와이프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넋두리좀 하겠습니다. 조언도 부탁합니다. 제 와이프는 영상매체나 책에서 가르키는 그 누구보다 현명하고 안전형인 사람이었습니다. 본인의 주관이 명확하고 남편을 사랑해 줬어요. 남편의 성장을 바라고 남편만을 위해 지금껏 희생했어요. 주변 친구들은 결혼 하지말라고 말렸지만 와이프는 그친구들과 멀어졌구요 네임벨류 높은 직장을 그만두고 제가 살고있는 곳으로 왔어요. 와이프는 유명어린이집 교사였습니다. 지금도 다른 곳의 어린이집교사이구요. 그것또한 와이프 본인에게 미래에 있어서 좋은것이라고 믿었구요.. 근데 문제는 저와 제 가족이었습니다. 전 제 자신만 챙기고 이기적이었습니다. 부모님과 와이프를 저울질하고 물질적인것과 와이프를 저울질했습니다. 제 주관없이 이리저리 휘둘렸고, 그상황에서 서로에게 안좋은 상황을 만들었죠. 제 부모님은 며느리가 되었으면 당연히 해야하는 의무와 도리를 계속계속 말했고, 그것을 와이프는 현실적인 부분으로 조곤조곤 이야기 했는데 돌아온 말은 부모한테 교육 잘못받았네 였어요. 그로인해 서로의 사이가 매우 나빠졌구요. 그와중에 그런 말이 오가는데도 전 한발뒤에서 지켜만 보고 있었어요. 마치 얼어붙은듯이 아무말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 와이프와 제가 이혼이라는 카드를 꺼냈고 서로 잘 지내보자라는 의미로 부모님께서 가족 행사 앞으로 안와도 된다. 올지 말지는 너희가 결정해라. 라는 말을 하셨어요. 전 그말을 듣고 행복했구요 아 부모님이 이제 우리 터치 안하시려나 보구나 하고 와이프한테는 세상 해맑은 표정으로 바라봤죠 그래서 그이후엔 명절과 제사에는 양가에 안갔습니다. 명절에는 여행을 다녔죠. 주로 제가 가고싶은곳 위주로요. 와이프는 제 새로운 경험을 우선시 해줬습니다. 그런데 행복은 잠시뿐이었어요. 부모님이 먼저 약속을 깨고 계속 가족행사를 언급하는 상황이 생겼어요. 저희는 약속과 다르잖냐고 따지는 상황이 생깁니다. 약속을 했다 하더라도 저희가 참석을 안한게 아닙니다. 명절과 제사만 안갔지 환갑잔치와 가족여행과 어버이날 양가부모님 모셔서 식사하는 자리 만드는것과 양가부모님 모시고 태국여행도 다녀왔습니다. 거의 와이프가 주도했어요. 부모님은 본인은 이런 행사가 있다는 걸 알리는게 며느리 존중하는거라고 생각한다더라구요. 알려줘야지 그사람을 무시하는게 아닌게 되는거라구요.그리고 부모님들 죽을때도 안올거냐며...장례식도 가족행사아니냐고....하아.. 시간이 지나고 난뒤 와이프가 그러더라구요. 솔직히 자기는 가족행사 이야기 다시 말할거 알고 있었는데 그때의 제 모습이 너무 해맑아서 그걸 꺾는 말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 부모님들은 그저 자신의 체면만 생각하지 정작 아들이 삶은 생각 안하는 모습을 보면 남편이 너무 불쌍해 보였다고...  그때 이혼하나 나중에 이혼하나 똑같은 이혼인데 남편한테 좀더 시간을 주고 성장시켜보자 본인의 의사를 명백히 밝히게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버텼다고...남편이 달라질수도 있지! 라는 생각으로요. 그리고 와이프는 저희부모님이 그렇게 말하는게 그분들 입장에선 잘못된게 아니라고 말합니다. 단지 우리에게 그걸 떠넘기는걸 반대한거죠. 본인들이 하고싶은건 본인들 이 하는거라구요. 와이프는 그 어떤 것들이 괴롭혀도 저랑만 단단하게 잘 살면 모든게 상관없다라는 생각이었지만 저는 그렇게 살자! 라고 해놓고는 실제로는 그렇게 살지 못했어요 제가 이번에 tci검사를 하는데 자율성0 인내력2가 나오더군요. 저는 부모님께 통제된 삶을 살아왔어요. 부모님과 일하고 부모님과 한집에서 살았었구요. 가족회사라 회사에서 일만 했어요. 그러니 자율성이 없었겠죠. 저에겐 그저 돈과 아파트가 저의 전부였어요. 와이프가 조언한 대로만 해도 반은 갔을텐데 제가 자존감이 없어 제 생각과 주관이 빠진채로 부모님과 싸우러가면 또 부모님 말에 어버버 하거나 홀리거나 제대로 전달이 안되어 아내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식의 대화로 마무리되는 상황들의 연속이었고 이상황들에서 아내는 점점 멘탈이 갈려나갔어요.믿음도 사라져가구요. 하다못해 제가 장인 장모님께 뭐라도 해드리고 싶었으나, 아내는 독립이 제대로 된 상태라 장인장모님께선 제게 바라는게 없었어요.거기에 아내가 제게 말이 가지 않게 조율도 잘했구요. 그저 저희만 잘 살면 된다라고 하셨죠.. 와이프도 굳이 뭘 해주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주고받는 관계가 불편하다구요. 제가 무언갈 할까? 라고 해도 행동력이 딸렸구요. 제가 그런걸 잘 못했어요. 생각이 어렸고, 서투르고,눈치를 봤어요. 그렇게 이혼 이야기가 다시 나왔고, 저도 지친 나머지 알겠다라고 했습니다. 와이프가 제게 그럼 양가 부모님에게 이혼메시지 보내도 되냐 물었고, 전 아내에게 알아서 하라고 했고, 메시지 보내기전에 한번봐봐 라고 물어봤는데 전 ***도 않고 너가 알아서 잘 했겠지 보내 라고 했어요. 한심하게도요. 그러고는 집 밖으로 나갔습니다. 문자를 보내자마자 전 문을 박차고 집밖으로 나가 버리고 친구들에게 신세한탄을 했죠 그중 친구 한명이 너 잘못하고 있는거라고 따끔하게 조언을 해주었고 그 친구 부부가 평일 저녁에 대화해보자고 찾아왔었어요. 친구 와이프가 아내랑 성향이 비슷 했거든요. 친구 와이프와 상담 비슷한 대화를 이어갔고, 거기에서 제가 다시 노력하겠다는 위로와 위안을 얻었어요. 물론 그상태로 바로 변하지는 못했고 또 갈등과 감정소모를 했고.이혼신청을 했습니다.그와중에도 와이프는 자기랑 도망이라도 가서 같이 살자.우리 둘이서면 그래도 잘살수 있지않을까? 라는 말도 했어요.그런데 제가 저를 못믿었어요. 와이프는 저를 믿는데 저는 저를 못믿겠더라구요.그런 생각이 드니 이대로 살수는 없겠다 노력해서 성장해보자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제 자존감을 올리려고 독서도 하고 운동도 하고 이혼관련 어플에 나온 다양한 이야기와 이론 검사, 상담도 받아봤어요. 상담은 제가 무언갈 얻지 못하고 하소연만 하다 끝났습니다. 제가 제 이미지 관리를 하더라구요.와이프를 저도 모르게 깎아 내리면서요. 의도없이 저도 모르게 자기 방어를 많이 하더군요.와이프가 녹음본을 듣고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후로도 많은 감정소모와 갈등은 계속 있었구요. 그럼에도 공부를 계속 했어요. 그렇게 와이프의 조언과 공부를 같이 하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얻어갔죠.와이프도 제가 바뀌어 가는 모습을 좋아했어요. 그리고 제가 부모님들과 대화를 해서 나 도와달라 나 자율성과 인내력 키울수 있게 도와달라 라는 말을 전할 준비를 아내와 함께 했습니다. 아내와 대화중 제가 부모님이 나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했을때 부모님이 그럼 너도 우릴 위해 노력해야지 라고 말을 한다면 어떻게 하지? 라는 의견이 나왔고, 그래서 제가 그럼 노력 해주신다 하니 이번 가족행사에는 참석하겠다 라고 할까? (아버지 생신에 제 형의 아기가 100일 입니다.) 라는 말이 나왔고 와이프도 싫긴 하지만 그것도 나쁘지 않네 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부모님이 나를 도와주면 아내도 나를 도와줄지도 몰라 라는 말을 하자 라고 이야기가 나왔고 알겠다고 했죠. 그리고 다음날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했고 결론은 이야기 했던데로 부모님은 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답변과 그럼 나도 이번 가족행사에는 가겠다가 결정되었어요. 와이프와 대화 했던 그대로 되었죠. 전 사실 이때 와 이제 내가 무언갈 할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말도 떨지않고 자신감있게 확실하게 내 할말 다했다.라고 신났어요.서둘러 와이프한테 이사실을 알렸는데..와이프가 기분이 안좋은것 같았어요. 제가 무언가 잘못했나? 불안한 마음으로 집에 가서 이야기 를 했습니다. 와이프가 제가 전날 했던 이야기 그대로 한것도 알고 잘한것도 아는데 남편이 성장해 나가는것도 보이는데 남편이 성장하는데 자신은 성장하지 않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는겁니다.그리고 결국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거고 다시 되돌아가는것 같다.그리고 남편은 자기 옆에 있다고 자신을 성장시켜줄 수 없는 사람이래요.제가 아내에게 성장시켜줄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냐고 묻는데 지원해줄테니 원하는 공부를 하라고 하면 그건 본인 스스로도 혼자 할 수 있고, 같이 운동하자 했는데도 그것도 혼자 할수 있는거라 하고 뭐든 도와줄게 라고 말하면 그래서 뭘 현실적으로 해줄수 있냐고..미래에 남편이 성장하고 나면 자기는 버려질것 같고 그 사실을 깨달아 버리고 나니 너무 슬프고 좌절 스럽다 라고 하는겁니다. 거기에 한번에 몰아치니 자살까지 생각이 난다 합니다. 이것이 현재까지의 상황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부부상담 #부부관계
expert
부모님과 아내분 과의 관계에서 힘드신 마카님께
부부 사이의 문제 해결은 상호 이해와 존중이 필요할 것 같아요. 현재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아내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일 것 같습니다. 이와 동시에 아내가 앞으로의 상황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본인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주시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이은총 상담사
여보미안
· 2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251
육아/출산
배우자와 싸우면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벌렁거려서 힘들어요

배우자는 저랑 싸울때 화가 나면 너무 너무 극단적 행동을 보여요 극단적 행동을 보이지 않으면 제가 싹싹 무조건적인 잘못했다고 하지 않아서 인거 같아요 저도 배우자에게 서운한거 있고 답답한거 있고, 때로는 배우자에게 심한말을 할때도 있는데 그럴때 배우자는 극단적 말을 하고 제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해명해도 변명해도 죽어버린다고 하고 주변 물건들을 던지고 치네요 저는 이야기로 풀고 싶은데 말하지 말라고 근처에 얼씬도 하지말라고 제가 근처에 있으면 본인은 더 극단적으로 행동할거라고 하면서 더 난리쳐요 그런 난리통에 저는 싹싹 빌고 진정***고 출근하면 이젠 가슴이 벌엉거리고 두근거리고 정신이 멍해서 일하기가 어려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pert
배우자의 충동성에 힘드시군요
마카님, 우선 배우자와 차분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둘 사이에 감정적인 충돌이 생길 때마다 잠시 시간과 공간을 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잠시 그 자리에서 벗어나서 배우자가 cool-down할 수 있는, 즉 분노가 가라앉아서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상태가 될 때까지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전에는 마카님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고, 자신도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그러니, 시간을 주세요. 물론 그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지는 마카님께서 배우자의상황을 지켜보시며 살펴봐야할 것입니다. 누구는 1시간 누구는 반나절, 누구는 하루 이상이 걸릴 수도 있어요. 그 이후에 배우자의 충동성, 공격성, 분노감이 좀 가라앉으신 후에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소통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찾아보면 좋겠어요.
권경혜 상담사
nononononame
· 2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175
육아/출산
혼자 못자는 성인여자

안녕하세요 출산 후 병실입원 후 조리원에 올라온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는 원체 겁도 많고 무서움을 많이 타 성인이 되어서도 혼자 잠을 못잤어요ㅠㅠㅠ 근데 결혼 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도 계속 이러다간 안되겠다는 생각에 고민을 남깁니다 조리원에서 2주간 혼자 지내야하는데 첫날은 어찌저찌 잠을 이뤘지만 2-3시간에 한번씩 깼고 남편없이 불을 다 끄고 자는건 무서워해서 화장실 앞 불을 켜고 잤습니다 그러니 잠은 왔지만 계속 깨는거에요ㅠㅠㅠ겁이많은 저 집에 돌아가서도 아기랑 저 혼자 있을 날도 있을텐데 과연 잘 할 수있을까요..? ㅜㅜ

expert
겁이 많은 마카님께
일단 주변을 안정적인 환경으로 만들기 위하여 불을 켜놓고 자는 것은 처음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점차 어두운 환경에서도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불을 끄거나 아주 어두운 작은 조명만 키더라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소리나 향을 사용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편안한 느낌의 조명과 마카님께서 편안함을 느끼는 음악, 목소리, 향을 함께 사용하시고 조명을 천천히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느낌이 유지되는 정도까지 조명을 어둡게 하시면서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어둡게 줄여보는거에요. 그래서 나중에는 불을 모두 끄거나 아주 어두운 조명 하나만 켜 놓더라도 마음에 동요가 생기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환경에 대한 변화와 개입을 하셨다면 그 다음에는 나의 마음에 대한 개입이 필요합니다. 우선 불안, 두려움, 공포, 긴장감을 줄이거나 여기에 맞서 싸우려 하거나, 혹은 이를 부정하는 등의 행동은 사실상 거의 도움이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히려 부작용이 더 큰 경우가 많지요 (되려 불안이 더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단 이들을 느끼신다면 (내가 불안을 느끼기 시작하는구나) 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인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0~10점 사이에 점수 기준을 만들어서 마카님의 나름대로 점수를 측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 불안을 느끼기 시작할 때는 몇 점으로 시작하여 불안이 커지면 몇 점까지 올라가는지.. 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상황) 을 적고 (불안의 강도)를 옆에 적은 후 (시간) 까지 함께 적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느 정도 강도의 불안을 얼마나 오랫동아 ㄴ느끼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확인한 다음 (안정화 작업)을 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정화 작업은 글로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직접 상담 선생님과 함께 실습을 해보셔야 이해가 쉽습니다. 그러나 글로 최대한 설명을 드려본다면... 일단 감정을 이완하기 위해서는 (몸의 긴장)을 이완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몸에서 힘을 빼고 이완을 시키는 것이 불안을 낮추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우선 숨을 크게 들이 쉬면서 주먹을 꽉 쥐고 몸에 최대한 힘을 줍니다. 이렇게 최대한 긴장상태를 약 5초간 유지하고 (마음 속으로 숫자를 셉니다) 한번에 푸하~ 하고 숨을 내쉬며 온 몸에서 힘을 빼고 이완을 합니다. 두번째 할때는 상체 뿐 아니라 하체와 발가락 끝까지 숨을 들이 쉬며 최대한 긴장을 했다가 역시 5초 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힘을 빼고 이완을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3회 반복하시고 나서 이 이완작업을 하기 전과 한 이후의 불안 정도를 측정해 봅니다. 만일 7~8점에서 5~6점 정도로 낮아졌다면 2~3점 정도로 낮아질 때 까지 반복하여 실시합니다.
박상근 상담사
Moong27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3
조회수551
육아/출산
아이가 생기지 않아 이혼하고 싶어요

결혼한지는 5년차 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아기를 너무 좋아했고, 결혼하면 당연히 자연스럽게 아기를 갖게될거라 생각했습니다. 처음 2년 정도는 남편이 신혼을 즐기자고 했고 동의하였습니다 3년차에는 영끌해서 집을 사느라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임신 시도를 못하겠다는 남편 말에 기다렸습니다. 4년차에 아기를 갖자고 하니 남편은 원래 본인은 딩크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때 이혼을 할까 했지만 남편이 노력해보겠다고해서 1년째 자연임신 시도, 인공수정 3회를 하였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미 3년차때부터 기다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기다림이 너무 길어 힘드니 시험관을 하자고 했지만 남편은 시험관은 돈이 많이 들어서 자연임신 시도를 더 하자고 해서 산부인과 다니며 배란일만 맞춰서 시도하고있습니다. 난임휴직을 하고싶다고해도 주담대 이자가 너무 크니 안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사주팔자를 보러갔습니다. 사주팔자에서 결혼을 잘못했다고합니다. 저는 6을 주면 남편은 2를 주는 팔자라 제가 무조건 손해인 결혼이고, 결혼전 궁합 안봤냐며 그냥 남동생하고 산다 생각하고 참고 살아야한다고 하고, 애가 안생기면 이혼할거라 힙니다. 원래 더 좋은 남자 만날수있었는데 경솔했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손이귀한 사주인데 남편은 애를 갖든 안갖든 상관 안하는 스타일이라 절대 자연으로는 안되니 계속 살거면 그나마 시험관을 해서라도 아들을 낳아야지만 남편이 아주 조금 나아질거라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나니 이혼 생각밖에 나질 않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행복해보이고 제가 소개해서 결혼한 커플을 보면 저만 불행한거 같고, 주변 사람들은 다 애기 낳고 잘 사는거 같고, 남편이 제 인생을 망친거 같고, 아직 결혼 안한 사람들만 보면 부러워 미칠것 같습니다 어디에 말할데도 없고 이러다 정신병에 걸려 죽을거 같습니다.

expert
남편과 자녀 문제로 갈등중인 마카님께
마카님, 현재 상황이 정말 힘들고 어려우신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마카님께서 정말 힘드신 원인은 상황 그 자체보다 임신이 바램대로 잘 안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와 남편이 아이를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의 충격, 사주 결과를 듣고 난 이후에 오는 후회, 주변 사람들과의 비교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감당하지 못할 정도 수준의 심각한 스트레스가 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이를 하나하나 따로 따로 나누어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감당 못할 스트레스에 휘둘려 마카님의 몸과 마음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난임의 경우 신체적인 이상이 원인인 경우가 많겠지만 신기하게도 부부 중 한 사람이라도 아이 갖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경우 (겉으로는 원한다고 할지라도 정말 진심으로 원하지 않는다면) 생기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남편분이 진정으로 아이를 원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지금은 마음을 바꾸셨는지 차분하게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때 남편을 원망하거나, 다그치거나, 공격하는 마음과 자세로 대화를 하시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남편분은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 하기 보다는 주제를 회피하거나 혹은 자신의 진심을 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선은 마카님의 감정을 먼저 다스리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두 사람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마카님께서 받고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미 그동안 받아왔던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못하고 쌓여 있다면 이를 우선 충분히 풀어주고 마카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어야 앞으로 나아갈 길과 방법이 보일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스트레스에 완전히 잠식된 상태에서는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것도 어렵고 마음 건강을 지키는 것도 어렵지요. 따라서 마카님의 스트레스에 대한 해소와 관리 (혼자 하는 것이 어렵다면 적극적인 상담이나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 포함)이 필요합니다. 세번째로 남들과의 비교로 인하여 받게 되는 더 큰 스트레스와 자존감의 하락이 중요한 주제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마카님께서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을 하여도 갖지 못하는 상태이기에 계속해서 다른 커플들과 비교를 하게 되고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것처럼 느껴지실 겁니다. 현실은 다른 커플들이 훨씬 더 힘들 수도 있지만 마카님은 현재 주관적으로 '내가 가장 불행하고 힘들다' 라고 느끼고 계시기 때문에 아마 객관적인 현실은 전혀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지금은 다른 커플들과 비교를 하는 것은 마카님을 위해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지금은 다른 커플들, 특히 나보다 잘 살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되는 커플들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것 보다는 마카님 자신의 감정과 마음 상태, 지금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조금 더 초점을 맞추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상근 상담사
럭키제리
· 2년 전
공감2
댓글4
조회수238
육아/출산
초등1학년딸

아이가 학교만가면 눈물이나서 가기싫대요 전문상담받아야할까요?

expert
아이의 학교생활 문제로 고민중인 마카님께
일단 자녀와 평소에 대화를 해오셨다면 차분하게 아이가 "왜 학교에 가면 눈물이 나는지" 그 이유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단순히 슬픈 이야기를 듣거나 생각이 나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가까운 친구와 싸욱거나 헤어진 것인지, 아니면 심각한 괴롭힘이 있는 것인지 ...대략적으로라도 판단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끝까지 무엇인가를 숨기려 하고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못한 채 힘들어 하는 감정만 보인다면 그 때는 전문적인 심리평가와 아동상담 전문가를 만나보는 것이 좋겠지요. 특히 여러가지 심리평가를 해보면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알 수 있는 여러가지 정보들이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 종합심리평가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박상근 상담사
닉네임없음4
· 2년 전
공감1
댓글4
조회수84
육아/출산
부부생활이란 뭘까요?

결혼한지 7년째.. 남편이 백혈병 투병한지는 7개월.. 3살짜리 아기와 저도 학원을 오픈한지 7개월. 학원을 오픈한지 2주만에 투병 통보를 받고... 지금까지 해오고있습니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저는.. 더더욱 힘이들어지고..남편의상황짜증에 저는 더더 지쳐만 갑니다. 마음이 너무나 힘이듭니다. 사실 학원에 더더 쏟아야할 에너지가..한심하게도 프로처럼 .. 내가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는걸 아는데도.. 학원도 안되 엄마로써도 안되.. 내 자신이한심하여 미치고 남편이 걱정되어 미칠것같습니다. 그리고..사실 잠자리도 아기낳고도 한번도 3년동안 가진적이없는데 남편이 저러고있으니 더더 외롭기만합니다.. 요즘엔 아무것도 하루종일 먹지않아도 무언가먹고싶지않고 잠도... 중간에 깨고.. 아기가 우유를 쏟으면 .. 그냥 눈물이 납니다. 남편은 제 마음을 듣지않는것같고.. 대화라는게 잘 되지도않구요.. 그냥 제 모든 것이 벅차기만합니다.. 그냥 세상을 떠나버리거싶기만합니다.. 다만..우리 아기때문에 내가 가슴을 밤마다 칩니다.. 밤마다 눈물이납니다.. 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pert
감당하기 벅찬 상황(남편의 투병, 아기의 양육, 학원 운영)에 지쳐버린 마카님께
따라서 현재 느끼는 괴로움을 줄이고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위에 말씀드린 세 가지 원인을 잘 이해하시고 각각 원인별로 하나씩 대응을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첫번째로 마카님께서 스스로를 프로답지 못하다고 여기면서 자책을 하거나 스스로를 한심하게 여기는 부분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머리로는 현 상황이 자체가 굉장히 벅차고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 가슴속으로는 이를 잘 대처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잘못되었다', 혹은 '부족하다' 라고 평가하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요? 내가 나에 대하여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를 발견하고 자기 자신에 대하여 조금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들여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마카님을 지지하고 위로해 주는 사람이나 자원이 많지 않아 보입니다. 이 때 마카님 스스로가 자기 자신의 편이 되어 주지 못한다면... 더더욱 큰 외로움을 느끼실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로 마카님께서 느끼시는 외로움의 문제입니다. 남편과 소통이 어렵다면 무작정 남편에게 기대하거나 요구를 하기 전에 먼저 마카님의 마음에 여유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될듯 합니다. 따라서 지금은 병간호를 해야 하는 남편보다는 우선 건강하게 마카님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자원은 주변의 가족,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전문 상담사나 심리치료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마카님에게도 적극적인 지지와 경청, 공감, 위로, 소통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찾아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세번째는 물리적인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현재 마카님께서 받고 있는 스트레스가 큰 상황에서 쉬지 못하고 남편, 아기, 학원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시기에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적극적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기는 어린이집 혹은 시간제 돌봄 등의 도움을 받아 마카님께서 휴식을 취하고 체력을 회복하실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학원 운영도 혼자 모든 것을 떠안으려 하지 마시고 믿을 수 있는 직원이나 동료가 있다면 마카님께서 책임지는 부분을 일부 나누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마카님께서 원장님이시니 업무 분담은 결국 마카님께서 하셔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상근 상담사
yoyo812
· 2년 전
공감3
댓글2
조회수97
육아/출산
이상한생각

평일 주말 남편이 일가서 밤에 와요. 그래서 온전히 저혼자 아이키우고 타지라 친정이랑도 멀고 친구들도 주변사람들도 없어서 맨날 만나는사람없고 맨날 아직 말못하는아기한테 저혼자 말걸고 제가 대답하고.. 집에만있다보니 이상한생각이 들어서요. 진심도 아닌말이 생각나요.. 예를들어 저희애기가 웃으면서 놀고있음 *** 좋단다... 이런생각들면 아차싶어 나 정말 ***년인가보다 진심도아니고 진짜 정말이쁜아기한테 뭔이런생각이 든거지 이러고 끝나요그러고 쭉 그말이 죄책감이 되구요... 애기땜에 하루하루행복한고 너무 이쁜데 이생각한번 나면 끝도없이 생각나고 주제가 아기거나 누구든 딱 꼿히면 나쁜 단어들을 다 대입해서 생각이 딱 스쳐지나가요 그래서 죄책감으로 인해 우울해요ㅠ 산후우울증은 아닌거같은이유가, 애기낳기전에도 저희엄마 남편한테도 진심이 아닌 나쁜말들 생각나구요... 참고로 전 한번 꼿히면 파고파고드는 성격이에요. 그냥 죄책감이나 이런게 없이 아무생각도안나고 행복할때면 불안해요 또 이상한생각에 죄책감이 들어야하는데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지내니 괜시리 불안해요. 이젠 제가한 이상각들도 혹시나 진심이었어서 생각이 난건가 진짜 애기 웃는게 순간적으로 ***처럼 보여서 그런생각이 난건가싶으면서 헷갈릴정도고 이러다 애기까지 미워지고 그럴까봐 너무 걱정이네요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expert
아기 양육을 하며 진심 아닌 나쁜 말과 생각이 나며 고민하시는 마카님께
일단 이렇게 통제되지 않는 생각과 감정을 다루기 위하여 자신이 경험하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스트레스와 고립감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으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부정적이 생각과 감정들이 올라와서 마카님께서 잘못된 것이 아니라... 이전에 처리하지 못했던 생각과 감정들을 억눌러왔고 이러한 에너지들이 오랫동안 혼자 고립된 환경속에서 자연스럽게 튀어 나오고 있는 것이지요. 이를 풀어조는 방법으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떠오르는 생각들을 그 어떠한 필터링을 거치지 말고 아무 뜻이 없는 소리를 중얼거리듯 모두 내뱉어 보는 겁니다. 말이 아니라 그냥 (소리를 낸다)는 마음으로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 이상 아무런 말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그냥 중얼거리고 있다보면 생각이 비워지고 더는 아무 말이 나오지 않는 순간이 올꺼에요. 그 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생활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방법으로는 마음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첫번째 방법처럼 의미없는 소리로 중얼거리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언어로 (말로) 표현해 보는 겁니다. 집에는 아직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아기와 둘이 있으니 아기를 향해서 말을 하지는 마시고 창문 밖을 바라보며 말을 하시거나 누군가 듣는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말을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만일 소리 내어 말로 표현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글로 적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핸드폰이나 컴퓨터에 머릿속에서 나오는대로 메모를 하셔도 좋고 아니면 종이에 글을 쓰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언어'로 표현을 하시면 첫번째 방법처럼 마음속에 억눌러 온 생각과 감정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마카님의 마음속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발견하는데에도 도움이 될꺼에요. 나중에 메모를 읽어보면 마카님의 마음 속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발견할 수 있겠지요. 혹은 주변에 온라인 모임이나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엄마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카님께서 느끼셨던 고립감과 외로움을 사실은 많은 분들도 비슷하게 느끼곤 한답니다. 많은 분들이 (말이 안통하는 아이와 오랜 시간 함께 있으면 답답하다)고 호소를 하시고 성인을 만나 대화를 할 때 (비로소 말이 통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니 살것같다) 라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래서 어쩌면 마카님께서는 말이 통하는 사람과 마음껏 이야기 하는 것 만으로도 마음속에 억눌렸던 생각과 감정, 답답함이 풀릴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상근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107
육아/출산
남편의 행동이 이해가 안가요

남편의 행동 남편과 함께 산지 2년 결혼한지 1년이 되었어요, 싸울때도 많았지만 저한테 너무너무 다정하고 제 주변사람들에게 잘하고 좋은 사람인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제가 남편 카톡을 보게 되었는데 작년에 한번, 그리고 최근에 한번 각각 서로 다른 여자에게도 "밥 먹었냐 밥은 꼭 잘 챙겨먹어야한다", "와이프는 자고 있는데 너랑 밥을 같이 먹고싶다" 기타 등등의 카톡내용들과 저에게 거짓말을 치고 이 여자들을 만나기도 했더라고요 이런 일로 이혼직전까지 아주 크게 싸우게 되었고 시부모님과 시동생까지 다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남편은 그 이후로 저에게 더더욱 잘하고 있고 마지막으로 들킨 최근 그 친구 문제에서 본인이 했던 그 행동들이 잘못된걸 깨닳았고, 나는 그저 그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고싶었고 착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실 그러고싶었다면 모든 사람에게 그랬어야했는데 왜 특정인물들에게만 그렇게 했을까?싶어요 물어봐도 그거에 대한 대답은 없고 그냥 친한 누나 친한 직장동료여서 그랬다는 말만 돌아올뿐이에요 사실 듣고싶지도 제 남편이 그런 생각을 가졌다는것도 인정하고싶지도 않습니다. 전 제 남편이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 않을거라는 믿음도, 확신도 없지만 자꾸 믿어보고싶네요 하지만 또 제 남편을 믿었다가 뒷통수를 맞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세상이 무너집니다. 여전히 다정한 제 남편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 남편에게 믿음을 가지고 살*** 수 있을지, 더 잘살아가진 못하더라도 예전처럼만 살*** 수 있을지 너무 고민입니다.

#부부상담 #부부관계
expert
마카님, 시간을 두고 천천히 관찰하고 테스트 해본다는 마음가짐으로 가보시면 어떨까요.
우선은 남편분과 가능하다면 진솔한 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상대방을 추궁하는 듯한 대화보다는 지금 현재 마카님이 느끼고 있는 감정과 생각을 나눠보시면 좋겠어요. 부부관계에서 그런 일을 겪는 다는 것은 상실의 아픔이기도 하니까요.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는 그럴거에요. 상실이라는 것은 남편분 대한 신뢰의 상실일거에요. 마카님께 신뢰는 부부관계에서 아주 중요한 가치였을거에요. 이 상실의 아픔을 충분히 표현하고 나눠보시면 좋겠어요. 그런 대화를 통해 남편분은 자신의 실수인정과 변화의지에 대한 진지한 약속을 몇번이고라도 반복하실 필요가 있어요. 시간과 함께 남편분의 변화된 모습을 마카님께서 확인하시다보면 서서히 신뢰회복이 이루지지 않을까 합니다.
염소연 코치
안양1107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2
조회수158
육아/출산
신혼초 잦은 싸움

소통과 표현으로 매번 잦은 싸움을 해요 그외 모든 면은 좋은 사람이에요...... 서로 무시받고 존중받지 못한다는 마음이 큰거 같아요 저는 와이프로서 남편은 남편으로서 서로에게 무시받고 존중받지 못한다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있다보니 모든 대화들에 날이 서있어요 표정 말투 다요... 그리고 제입장에서 제일 힘든건 제가 있는 그대로 인정 받지 못하고 강압적이게 느껴져요 그리고 표현이 부족해요 없던 애정결핍까지 생갈것같은 느낌이고 대화를 하다보면 결국 싸워요 남편이 싸울때마다 이혼하자고 하고 막상 이혼할려고 맘먹으면 잘못했다고해요 화나면 제어가 잘 안돼요 막말해요 근데 이젠 저도 제어가 잘 안되고 화나서 답답하면 악쓰게 돼요 이런 제모습이 싫어져요... 싸우는건 무섭지 않은데 싸워서 나아진다면 좋은데 이 싸움들은 상처만 남아요 그만 싸우고 싶고 서로 아껴주기도 부족한데 왜 이렇게 된지 모르겠어요.... 이런 상황이 서로 너무 힘들고 우울해요 왜사나 죽고싶다 생각도 들어요

#부부상담 #부부관계
expert
부부관계에서 건강한 대화가 필요할 때
남녀가 만나면 3단계를 거치게 되지요. 이상화 - 콩깍지 단계 극단화- 밥 먹는 꼴도 보기 싫어지는 단계 통합화- 이 모든 것을 넘어 이해하고 존중하며 편안해지는 단계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직선으로 가는 것은 아닙니다. 지그재그로, 나선형으로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며 가게 되지요. 저의 말이 아니라 데이비스 브룩스의 <두번째 산>의 구절입니다. 저는 공감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마카님은 지금 어떤 단계인가요? 두번째인 극단화 단계에 가깝지요? 여기서 잘 극복하면 세번째 단계로 나가고 그렇지 않고 갈등이 심해지고 봉합이 되지 않으면 연인은 이별, 부부는 이혼이겠지요. 사실 누구가 경중의 차이는 있지만 겪는 일이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둘간의 소통방식이겠지요. 저는 극단화 단계에서 마셜 로젠버그의 <비폭력대화>로 풀었습니다. 마카님이 먼저 공부하시고 실전으로 해보세요. 남편과의 대화를 <비폭력대화>로 유도하시면 남편도 참여하게 된답니다. 시중에 세미나등 과정도 개설되어 있답니다.
윤설희 코치
현명하게b
· 2년 전
공감1
댓글3
조회수359
육아/출산
이상한생각

평일 주말 남편이 일가서 밤에 와요. 그래서 온전히 저혼자 아이키우고 타지라 친정이랑도 멀고 친구들도 주변사람들도 없어서 맨날 만나는사람없고 맨날 아직 말못하는아기한테 저혼자 말걸고 제가 대답하고.. 집에만있다보니 이상한생각이 들어서요. 진심도 아닌말이 생각나요.. 예를들어 저희애기가 웃으면서 놀고있음 ㅂㅅ좋단다... 이런생각들면 아차싶어 나 정말 ***년인가보다 진심도아니고 진짜 정말이쁜아기한테 뭔이런생각이 든거지 이러고 끝나요그러고 쭉 그말이 죄책감이 되구요... 애기땜에 하루하루행복한고 너무 이쁜데 이생각한번 나면 끝도없이 생각나고 주제가 아기거나 누구든 딱 꼿히면 나쁜 단어들을 다 대입해서 생각이 딱 스쳐지나가요 그래서 죄책감으로 인해 우울해요ㅠ 산후우울증은 아닌거같은이유가, 애기낳기전에도 저희엄마 남편한테도 진심이 아닌 나쁜말들 생각나구요... 참고로 전 한번 꼿히면 파고파고드는 성격이에요. 그냥 죄책감이나 이런게 없이 아무생각도안나고 행복할때면 불안해요 또 이상한생각에 죄책감이 들어야하는데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지내니 괜시리 불안해요. 이젠 제가한 이상각들도 혹시나 진심이었어서 생각이 난건가 진짜 애기 웃는게 순간적으로 ㅂㅅ처럼 보여서 그런생각이 난건가싶으면서 헷갈릴정도고 이러다 애기까지 미워지고 그럴까봐 너무 걱정이네요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그리고 한단어에 꼿히면 누구든 다 대입시켜요 뭐 sns에서 부부관계에대한글을 보면 막 아빠랑하고싶다 남편친구랑하고싶디 이런진심아닌생각들이 떠올라요... 제가 왜이러는거죠

expert
산후우울 육아우울증
외롭고 피곤한 생활로 이런 생각이 더 강해졌을 가능성이 크지요. 우선 자기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지 않게 마음의 짐을 덜어내면서 작은 활동이나 취미를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마음이 잘 맞는 다른 부모님들과 교류하며 같은 상황을 겪는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도 큰 위로가 될 수 있답니다.
김소영 상담사
행복happy7777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2
조회수107
육아/출산
마음이 아프고 괴롭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0대 공무원입니다. 아내도 있고 사랑스러운 아이도 있어요. 여러가지 이유들과 일 때문에 전부터 앓아오던 우울감이 더 심해지는 거 같아요. 회사생활이 진급도 안되고 바쁜 직책이 주어지다보니 하루하루 힘이 부칩니다. 가장이기에..그냥 다니고 있습니다...매일 밤 늦게 퇴근하면... 아내가 너무 잔소리를 합니다... 본인은 생리전 증후군인 것 같다고는 하는데... 회사에서도 우울하고..힘이 부치는데 집에와서도 잔소리를 듣는게 너무 힘듭니다... 정말 그만하려고 우울하다고 해도...본인 혼잣말로 욕을 한다거나 화를 내면서 아무 일 아니라는 등 이야기를 하니... 집에서도 그 어디에서도 우울하다는 아야기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몇일 전에는 장모님이 오셨습니다..저랑 아내가 육아관이 조금 다른걸 가지고 장모님 앞에서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저도 참다가 요 일주일동안 계속 저를 볶은 게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더니 장모님 앞에서 제가 소리를 지른 게 화가 난다면서 제 어머니 이야기를 하더라고요...안 챙길거라면서... 저 너무 우울합니다... 회사에서는 먹고살아야되니...심리검사 다 거짓말로 하고... 취미도 없고...푸는 것도 그냥 없습니다... 아무도 없는 야산 가서 목 매는 상상을 가끔 합니다... 아이때문에 버티는데...아무도 도움이 안되네요...

expert
힘내세요
마카님. 우선, 아내와 솔직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또, 작은 취미나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금씩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직장 내 상담사나 가까운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아내분 께서도 육아나 여러가지 상황들에 지쳐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 해서 마카님 혼자 참고 감내 하기에는 스트레스가 매우 크게 느껴집니다. 스스로를 돌보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소영 상담사
마스크마스크
· 2년 전
공감6
댓글5
조회수96
육아/출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신입니다

결혼까지 5개월 남은 예신인데요 갑자기 저를 애기때부터 키워주신 외할머니께서 편찮으셔서 너무 걱정이 됩니다 외할머니께서는 저희엄마가 지적장애가 있어 저를 잘 돌볼수가 없기에 거의 할머니가 저를 먹이고 입히고 학교보내고 아프면 병원 데려가고 정성과 사랑으로 키워주셨어요 근데 그렇게 저한테 큰 버팀목이 셨던 저희 할머니가 갑자기 식사도 못하시고 편찮아 지셔서 병원에 입원하시고 많이 건강이 안좋으신데 전 결혼한다고 설치는거 같아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저희할머니께서 제가 번돈 을 관리해주셨기때문에 예금 적금 든거를 할머니 명의통장으로 관리를 해주셔서 지금 솔직히 그 적금 든 돈도 찾아와야하는데 할머니가 직접 은행에 가셔야 하는데 퇴원을 못하는 상황이라 여러가지로 저도 불안하고 마음이 힘듭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편찮으신데 이런 걱정하는 제가 죄책감도 들구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ㅠㅠ

expert
마음이 행복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할머니의 건강을 우선으로 하면서, 할머니 명의의 예금과 적금 문제는 은행에 문의하여 대리인이나 위임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죄책감은 당연한 감정이지만, 마카님이 할머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면 할머니께서도 큰 위로를 받으실 거예요.
최원아 상담사
지원15267382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127
육아/출산
사춘기아들때문에 죽고싶어요

저는2년전 쓰러져서 119에실려 중환자실까지들어갔던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간신히 죽다살아나제 2의 인생을 새로살고있는데..요즘..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고있는 저를 발견해서 무서워요..그냥죽고싶은것도아니고..아들놈앞에서 죽고싶습니다.이런생각이 드는 제가 정상이 아닌것같아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주변에서 아무리 뭐라얘기해줘도 위로로들리지가않아요.아들앞에서 보란듯이죽고싶다는 생각하는저..정상이아니죠?

expert
문제가 나의 전부가 아님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카님, 아드님과 관련하여 어떤 갈등이나 분노가 심한 상황이신 것 같습니다. 그게 어떤 부분인지 살펴보고 내 마음을 들여다 보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아들과의 관계 갈등이 마카님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카님이 지금까지 견뎌 오신 것들 중에서 일부분으로요. 지금의 힘든 감정들을 돌아보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도 마카님의 다른 부분들은 챙기고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은지 상담사
리딩오드리79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4
조회수1,079
육아/출산
청소년 아이 더는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아이는 15살 여아예요 모유시절,이유식부터 잘안먹어 하위2~3%로 쭉 크는 아이와 식사문제로 초등학교때까지도 늘힘들었어요 초6, 사춘기가시작된 아이와 식사문제로 더는 부딪히기싫어 아이가원하는대로먹기로했어요 8개월가량은 인스턴트로 알아서 챙겨먹어서 사실 내심 너무편하고 좋았어요. 저도해방된것같아서요 그러다가 1년전부터 제가 3교대 회사를다니면서 시간대가맞으면 차려주었는데.. 먹지않아 실갱이가 잦던차에 차려놓으면 알아서먹겠다며 몇시간씩 지나서 먹긴했지만 대부분의양을 남겨두었어요, 현재는 저녁식사만, 아이가집에있을때 물어보고 차려놓고 있어요. 그외식사는 아이가사먹으면돈으로주고있습니다. 아이가원해서 시작했고 좋아하는듯했는데. 언젠가는 부모로서 역할을못하고있다는식으로말하더라구요 아이 초6쯤부터 잠을안자고 밤새몰래 핸드폰하는경우가몇번있었어요. 그러더니 중학교입학해서는 잠자는시간. 핸드표 제한있는 친구는아무도없다며. 풀어달라고하더라구요 그과정에서 많은.갈등도있었구요. 친구들과 소통하고싶은데 친들은 대부분 학원을 다니고있어서 밤12시넘어서 핸드폰을하고있다며 핸드폰 제한을 풀어달라구요 친구들사용조사해오면 정하자고했더니 몇개월에걸처 조사를해왔더라구요. 주도적으로사용할수있도록연습해보고싶다구요 그래서 1년전 모든제한을풀어줬어요. 핸드폰자는시간 등.. 그런데 지금은 밤새안자고 학교도.결석및지각을하면서도 무***관이냐고 해요 핸드폰다음에는 화장. 그다음에는 방정리. 학원 등 처음 요청할때와 달리 지켜지는것도.노력도보이지않고 오히려 아이는 부모를경멸하듯대해요 심한욕셜도하구요 학교결석및 지각으로 담임선생님이연락오기전. 학원빼먹어서 연락오기전 등에는 지켜보고 참아내면서사전간섭 하나도하지않고 문제가발생되면 말을시도하는데도 다짜고짜 화내고 무***관이냐는 반응에 지금은욕까지합니다 도대처 더는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정말 .. 힘이드네요…

expert
아이는 알아서 잘 할거에요. 마카님이 편안하고 여유로워지시기 바래요.
따님이 무엇이든 먹고, 학교에 다니고, 학원도 다니며 하고 싶은게 있다면 마카님이 잘 키우신거예요. 따님도 잘 크고 있고요. 무엇보다도 그걸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지금 부모로서 힘든 시기입니다. 자녀가 부모를 믿고 많은 것을 시험하기 때문이에요. 자아를 찾아가기 시작한 따님이 독립과 자율이라는 단어가 아닌 그것을 실제로 느끼고 알아가는 과정에 있어요. 시작은 부모가 만들어준 세상을 부정하는 것을 포함해 자신의 일상에 모든 것을 다 시험해보는 거예요.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이 행동으로 드러나고, 그래야 '나'라고 하는 것이 생겨요. 자신의 경험으로 알게 되어야 따님도 알게 되니까요. 따님이 비난하고 평가하는 말을 할 때, '네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면서 그 때의 속상한 마음을 따님에게 표현해도 좋고요, 남편 또는 친한 분들과 얘기하실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경험이 쌓이며 따님이 화나서 하는 말들에 마카님이 '에휴, 너도 크느라 힘들구나' 하실 수 있으면 좋습니다. 더 나아가서 "왜 내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 "무슨 상관이냐는 말이 무슨 뜻이야?" 하면서 따님이 그 말을 하는 이유가 무언지, 그 말을 하면 엄마는 어떤 마음이 드는지 등을 얘기해볼 수 있으면 더 좋아요. 그리고 학원, 학교 등에서 연락이 오고 할 때, 걱정되시겠지만 그 걱정하는 자신을 좀 달래주시는게 중요합니다. '괜찮을거야, 별일 없을거야, 무슨일인지 아이에게 물어보자'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유지하는거예요. 따님의 시점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명확히 알때까지 내 자신을 돌보시는거에요.
백소림 상담사
balance109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175
육아/출산
학교 안, 밖에서 친구들과 말 못하는 아이

사회성 수업 중이고 개별, 그룹도 다 하고 있습니다 수업 2년차이고 초저학년 아이에요 유치원부터 꾸준히 아이의 원, 학교 친구관계에서 어울리지 않음, 침묵에 대해 선생님 피드백을 받아왔고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유아기 불안이 높아 미술놀이치료 2년 했고 학교 들어가면서 사정상 종료했습니다 학교 밖 그룹수업에서는 전혀 문제없는 아이에요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친구 한명도 있지만 지역이 달라서 자주 만나지는 못해요 원래 또래아이들과 "함께"에 대해 양보나 방해받음 염려로 거부를 했긴 했지만 막상 같이했을때 트러블 일으키는 아이는 아닙니다 기질적으로 문제상황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입니다. 친구가 싫지않지만 다가가지 못하고 그 전에는 혼자가 좋았지만 최근에는 무리에 끼고싶은 눈치입니다 베프를 만들거나 무리친구를 만들고 싶은것 보다 같이 놀기가 하고싶은것 같습니다. 집에서는 말도 너무 잘하고 에너지도 넘치는데 학교만 가면 말수가 없고 친구에게 대답을 잘 하지 않습니다 인사도 안하는것 같구요 최근에 길에서 만나면 인사를 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알아도 피하거나 못들은척 합니다. 아이의 진짜 속마음이 뭔지 궁금합니다. 어떤게 어려***도요. 혼자가 정말 편한건지 다가가고 싶지만 못하니 포기하고 혼자를 택한건지도요. 어떤방법으로 이 마음을 끄집어낼 수 있을까요 심리상담을 어린 아이들도 하나요 이전에 종합심리검사에서 검사자에 대한 경계가 있어 검사가 잘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도와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화용언어가 좀 부족해서 개별수업도 받는건데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는데 아직도 친구와 말하지 않는 아이의 속마음이 궁금합니다 뭐 인싸가되라 말을 해봐라가 아닌 적어도 조별수업에 참여함에 있어 위축되지 않고 친구가 적절하지못한 말을 했을때 하지마라 기분나쁘다 표현하고 좋아하는 친구가 인사했을때 같이 안녕 하고 대답하는 정도만 했으면 하는데 본인도 하고싶지만 안되는 이유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남자아이입니다

expert
아이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 큰 마카님
아이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그가 느끼는 감정과 경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지지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가 말하기 어려워하는 감정이나 생각을 그림이나 역할놀이 같은 비언어적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이가 원하는 소통의 형태와 속도를 존중하면서, 사회적 상황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한 단계씩 극복할 수 있도록 조금씩 도전해 보도록 격려해 주세요.
윤수진 코치
누구엄마
· 2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370
육아/출산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 어머니때문에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제22살 남자입니다 저는중학교 1학년 연애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사귀고 있어요 싸운적도 1번정도있고 둘다 아기도 생기고 싶어요 그래서 결혼을 허락받기위해 부탁했지만 반대를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아직연애하는 정도로 살고있어요 제가 너무 빨리 결혼할려고하는 우리가 잘못된 건가요? 우리는 충분히 결혼할준비가 되었고 아기도 키울자신이 있는대 왜 반대하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이해못하는 우리가 아직 철들지 못한걸까요?

expert
결혼과 육아에 대한 준비와 의견을 나눠보세요
서로에 대한 확신과 준비된 마음이 있다면, 그 마음을 이해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준비와 계획을 부모님께 잘 보여드리는 것이 중요해요. 부모님의 반대가 있더라도, 여러분의 생각과 준비 과정을 세세하게 공유하면서 부모님의 우려를 조금씩 해소해 나갈 수 있어요. 각자의 가정 환경, 재정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요. 결혼을 하게 되면 독립된 가정이 꾸려지는 것이고, 그만큼 각자의 부모님에게 기대는 것이 아니라 마카 님과 배우자 두 분이 온전히 책임져야 하는 생활이 됩니다. 출산과 육아는 더더욱이 그렇구요. 결혼식 비용, 독립된 가정에 필요한 주거 비용, 아이가 태어나고, 그 아이를 책임지고 돌보는 과정 중 불가피한 외벌이 상황과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 이후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비와 생활비 등을 어떻게 준비할 지에 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두 분이 아직 어린 나이이시기 때문에, 엄마-아빠로서의 삶을 벌써 시작하기보다는, 그 나이에만 경험할 수 있는 청년으로서의 삶을 즐기기를 바라시는 마음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어린 나이이니 다른 누군가를 돌보기보다는 스스로를 돌보고 즐기며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마카 님께서는 함께 있고 싶으신 마음이 더 크고, 부모님의 반대가 납득 가지 않을 수 있지만, 마카 님께서 얼마나 준비되었는지를 모르신다면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불안하고 걱정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카 님께서 우리는 결혼이 충분히 준비되었다고 생각한다면, 파트너 분과 그 부분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정리하고, 각자의 부모님께 이 상황을 진솔하게 전달드리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 반대하시는 이유에 대해서 마카 님도 물어보고 이해하시는 과정도 필요할 것 같구요.
류지원 상담사
잘하고있다화이팅
· 2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195
육아/출산
어린 아이 앞에서 던지고 욕하는 남편

육아가 힘들고 짜증나면 당장 해소해야 하는 남편 남편이 짜증내고 화낼 때 여력이 없어 왜 나한테 그러냐고 되받으면 물건을 던지고 욕하며 왜 자기를 수용해주지 않냐고 합니다 어린 아이 셋을 키우고 있어 벅찬데도 남편까지 아이 앞에 해선 안되는 행동을 하고 정서적으로 힘들게 하니 너무 답답합니다 부부상담도 받았고 남편도 자기 문제를 알고 정신과 약도 먹고 고민을 글로 남기고 꾸준히 노력하는데 자기 몸이 힘들어지면 매번 반복입니다 이건 안된다 말하고 친정에 아이들 데리고 가봤더니 부모님만 고생하시고 내몸은 부서질 거 같고 반성한다고 했지만 태도나 습관에 변화가 없습니다 내 인생을 이렇게 힘들게 하는 남편이 너무 밉고 왜 내 인생에 들어와 부모에게도 받지 않은 정서적 폭력을 받고 살게 하는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참고 살려해도 같이 노력해도 별 거 아닌 걸로도 감정이 시시각각 변하는 사람에게 실망이 쌓였고 이혼을 하고 싶은데 아이들을 혼자 키우면 너무 힘들 거 같고 아이들도 아빠가 필요할 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 앞에서도 어른 앛에서도 자기 부모 앞에서도 자기 감정이 건드려지면 참지 못하고 터뜨리는 사람이라 앞으로가 정말 막막하네요

#부부관계
expert
힘내세요
때문에 분명 남변분이 보여주는 행동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선 아이들은 아빠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염려가 됩니다. 남편분께서 폭발적인 분노표현을 할떄마다 마카님께서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으며 마카님의 마음상태는 어떤가요? 사람마다 굉장히 다른 감정을 느낄수 있는데요 분노 공포 막막함 부동 등 세부적이고 여러 감정중에 마카님의 감정은 어떤지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약을 복용할때의 남편의 모습은 어떤가요? 스트레스 상황에 특히 더 격렬한 모습을 보인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스트레스 상황에 마카님 남편께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상담을 통해 다루고 마카님과 아이들도 어떻게 그 상황을 잘 지낼수 있을지도 탐색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김소영 상담사
무무999
· 2년 전
공감4
댓글1
조회수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