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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마카's PICK
4년 사귄 애인이 애인 같지가 않아요

저한테는 오랫동안 사귄 애인이 있습니다 알고 지낸지는 거의 10년 되었고 사귄지는 4년이 넘어가는 중이에요 저희는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는 사이가 아니라 서로 진중하고 깊게 신뢰하고 있는 관계입니다. 애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요 그런데 한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애인이 저에게 연인으로서 할 수 있는 행동들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스킨쉽 부터 시작해서 연인들끼리 할 법한 다정한 행동도 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우리가 너무 친구같은 사이였어서 낯간지러운 바람에 거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애인 말로는 '모든 종류의 애정행각'이 불편하고 거부감이 든다고 하네요. 비호를 넘어 모든 애정,성적인 행위가 싫대요. 단순한 볼뽀뽀도 그렇습니다. 이건 저한테 정말 큰 문제에요. 저는 스킨쉽과 애정표현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이 상황은 애인의 문제이기도 하고, 제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저는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한 경험이 있고... 애인도 많이 혼란스러웠을 겁니다. 자기가 왜 이러는건지 전혀 파악을 못하는 눈치였어요 처음 얘기를 들었던 당시에는 저도 애인의 행동의 원인이 짐작가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애인이 어떠한 "성적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단순히 성향으로 이해하고 애인을 존중했어도 이제는 성향을 넘어 마음의 병이 아닐까 싶은 의심이 듭니다. 그리고 날이갈수록 저의 애인을 향한 마음이 불건강하게 물드는게 느껴졌어요. 제가 애인을 사랑하는 만큼 되돌려 받지 못해서 낭만적인 마음은 매마르지만 별 것 아닌 일에도 쉽게 질투하고 애인이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기분이 마치 조울증처럼 급격하게 바닥으로 꺼지고는 합니다. 제가 원래 사람한테 이렇게 마음이 휘둘리는 편이 아닌데요... 막말로 이런 문제들 때문에 애인이 절 힘들게 한 기간이 족히 1년 이상은 넘어가서 그런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제가 계속 맞췄거든요. 헤어질까 고민한 적도 많지만 그럴 용기는 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사랑하기도 하고 그 친구때문에 힘들었던 감정을 어디서 보상받아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상처받은 상태에서 끝내면 분명 좌절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현재까지도 계속 사귀고 있는 상태고 저희는 약 4년간 가벼운 포옹과 손잡기, 팔짱 외에 어떠한 스킨쉽도 나누고 있지 않습니다... 사랑한단 말도 잘 안하고요. 그래도 사이는 무척 좋습니다. 멀리 살지만 매일매일 연락하고 크게 싸우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저도 애인도 언젠간 무척 힘들어질 것을 알아서 지금처럼 원만할 때 관계를 조금 더 개선하고 싶습니다... 무척 가깝고 편안한 사이지만 더 서운할 것 없는 사이가 되고싶어요. 저도 제 마음을 다스릴 줄 알게 되고 애인한테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 같아서는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라고 하고싶지만 애인이 지금 그럴 여유가 전혀 안되어서요 애인이 저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좀 더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제가 그 친구에게 앞으로 천천히 네 거부감을 극복하는 것은 어떨지 진지하게 얘기를 해볼까 하는데 객관적으로 옳은 판단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친구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도 않고 존중하지 않는 것 처럼 보여지는건 원치 않습니다 애초에 애인이 왜 그러는건지에 대한 건 어디까지나 짐작일 할 뿐이지 정확한 진단이나 이유조차 모르고요. 전 정신과 의사가 아니니까.. 결론적으로 제 고민은 1. 애인에게 진중하게 대화를 시도 해도 좋을지 애인이 정신적으로 조금 불안정 했던 시기에는 제가 조금이라도 진지한 이야기를 하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던 때가 있던 터라 조금 주저됩니다. 이야기 하더라도 어떻게 조리있게 잘 이야기할지도 모르겠고요 2. 애인이 왜 모든 애정행각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인지 짐작가는 것이 있기는 한데요, 애인의 개인적인 사연을 공개적인 곳에 자세히 올릴 수는 없어서... 간단히 말해 어린 시절에 가족 사이에서 '성적인 것'에 부정적인 이미지와 거부감을 가질만한 사건이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그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는 없을까요? 참 막막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마음상담 #거부감 #애인 #관계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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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과의 문제라기 보다는 애인분의 문제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카님의 연인분이 현재 보이고 있는 반응이 트라우마로 인한 반응이라면 그것은 마카님과의 사이에서 존재하는 문제가 아니라 마카님의 연인분 내면에 있는 이슈로 봐야 합니다. 마카님께서 고민중이신 것처럼 연인분과 진중한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다른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것 역시 아주 조심스럽고 진솔된 마음의 표현이 필요하겠죠. 연인분이 불안할 때에는 이야기 나누는 것도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니 그런 상황을 잘 피해서 이야기를 나눌만한 적절한 상황을 만들고 미리 언지를 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갑작스럽게 진중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충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마카님께서 걱정하고 계신 것처럼 연인분께서 과거에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는 경험을 하셨다면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마카님께서 노력을 하시는 것과는 별개의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인분께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영향을 받았는지 구체적인 정황을 알 수 없지만 지금 보이는 강력한 반응을 보면 마음에 큰 상처로 남아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내면의 상처는 전문가와 함께 오랜 시간을 들여 접근을 해야 조금씩 풀어나갈 수 있을 겁니다. 문제는 그런 시도를 연인분께서 지금 하고자 할 의지가 있느냐지요. 마카님께서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실 때 본인이 희망하는 연인관계 혹은 연인에게 기대하는 모습을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꺼에요. 그리고 연인분께서 그 부분에 동의할 수 있다면 본인의 트라우마를 마주하는 용기를 내실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마카님께서도 알고 옆에서 응원과 지지를 해 주시는 것이 필요할 꺼에요.
권성재 상담사
비공개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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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남자친구가 저한테 쓸 돈이 없어요

남자친구가 말도 예쁘게하고, 낙천적인 편인데요. 맨날 ‘공주님한테 많이 사줘야지’, ‘오빠가 너무 신경을 못써줬네’, ’언제나 공주님 편‘ 이런 말은 참 잘하는데요. 막상 행동을 보면 다 실속없는 말입니다. 저는 뭘 받고싶어서 선물을 줬던건 아니지만, 힘내라고 배민 상품권 20만원어치 이상, 10만원이상 신발, 애플워치, 가방, 등 과 셀수도 없이 많은 편지를 써줬었는데 제 남친한테 편지 한번 받아본 적 없구요, 한번 돈을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급하게 준비했는지 직장로고 찍혀있는 회사 창봉투에다 주고, 코스트코 15000원정도 치즈케이크 사주면서 동료선생님한테 부탁해서 샀다고 생색하듯 덧붙이고, 20000원이 넘는 멀쩡한 선물한번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어요. 너무 현타가 옵니다. 절약정신이 투철해서 모든 이에게 근검절약하면 그나마 이해할 것 같지만, 직장동료에게 굳이 살 필요없을거 같은데 커피사주고, 한턱쏘고, 구내식당밥 안먹고 시켜먹거나 편의점음식 사먹고 이런식입니다. 저를 가볍게 본다고 생각했으면 애초에 끝냈을건데 부모님이 보고싶어하신다고 조만간 시간 내보면 좋겠다고 말하는데 저를 가지고 노는거 같기도 하고.. 너무 현타가 오는데 님들은 이런식으면 어떻게 반응하실거 같나요?

#남자친구 #관계 #편지 #현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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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잘 하고 실속이 없는 것은 오히려 큰 실망을 주지요.
가장 우선적으로 마카님께서 할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마카님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난 이런걸 해줬으면 좋겠어.", "난 이런걸 원해." 그 과정에서 마카님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난 너를 위해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줬는데 그것을 하나도 받지 못해서 서운하다." 와 같이 말을 하거나 "아무리 그래도 여자친구 주는 선물인데 이렇게 회사 로고 박혀있는 것은 좀 배려가 부족한 것 같아서 서운해"와 같은 형태로 마카님이 느끼고 계신 감정을 조심스럽지만 직접적으로 전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하나는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마카님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얻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연인관계라는 것은 서로의 가치관과 흥미를 공유하고 그것을 나누며 즐거움을 얻는 기회들을 많이 가지게 되죠. 만약 저런 남자친구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대화가 너무나 잘 통하고, 같이 보내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마카님이 너무 존경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고, 너무너무 잘 생겼는데다가, 옷도 잘입고 센스도 좋아서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면 이 관계는 충분히 이어질 가치가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장, 단이 공존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마카님께서 느끼는 아쉬움에 비해 얻는 즐거움이 그리 크지 않다면 이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가정일 뿐이지만, 남자친구분은 자신이 말을 하면서 그 자체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성향일 수 있습니다. 약간 과장하자면 '여자친구에게 공주님이라고 부르는 나 너무 애교 넘치고 멋져.' 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자체로 자신은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노력의 여지가 없다고 느끼고 있을 수 있지요. 부모님께 소개한다는 말 역시 그런 관점에서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아 여자친구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부모님께 보여드린다고 하다니 이런 매력 터지는 남자를 봤나 하하' 이런 식으로 스스로의 말과 행동에 도취되는 성향이라면 그 말이 가지는 의미는 정말 크지 않을 수 있어요. 남자친구의 말 때문에 고민이 되신다니 한번 덧붙여 보았습니다.
권성재 상담사
neganeda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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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마카's PICK
좋아하지 않아도 연애할 수 있나요?

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정말 괜찮은 사람입니다. 그 사람 만큼 센스있는 사람을 본 적도 없고, 그 만큼 다정한 사람도 본 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전 그 사람에게 관심이 하나도 없습니다. 설렘이 느껴진 적도 없어요. 선을 긋는 것이 맞다는 것을 알지만 친하기도 하고 좋은 친구라 잃고 싶지도 않습니다.. 사람 자체는 좋은 게 맞아서 내가 좋든 말든 그냥 만날까 고민도 했습니다만, 친구를 잃기 싫은 마음에 만나기에는 그 친구에게도 상처가 될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으신가요..

#연애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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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4가지 원인에 대해 탐색해 보세요
위의 4가지 원인 모두 코칭이나 상담을 통해 마카님의 마음을 깊게 들여다봄으로써 해결될 수 있습니다. 1번이 원인인 경우 이전 연인을 잘 떠나보내는 작업을 함으로써 새로운 인연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2번이 원인인 경우 관계에서 두려움을 느끼게 만들었던 사건을 탐색해 보고 관점을 바꿈으로써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 3번이 원인인 경우 자신의 지난 연애패턴을 파악해보고 그런 패턴을 반복하게 되는 무의식의 움직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4번이 원인인 경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 올바르게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시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
이지련 코치
hiponjd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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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마카's PICK
애인과 갈등이 자주 있었는데 생각이 조금 많아지네요

만난 지 얼마 안된 애인과 자주 갈등을 겪었어요. 그럴 때마다 애인은 저에게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라 라며 평소 제가 말을 공격적이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 말을 계속 듣고 수용하려 노력했어요. 근데 애인은 다툴 때마다 이런 얘기를 꺼내며 "항상 이렇게 말해도 달라지는 게 없어. 지금까지 내 노력은 뭐가 되는 지 모르겠고 그냥 잠시라도 생각하고 말하면 되는데 뭐가 어려운건지도 모르겠어. 이렇게 말해도 넌 더 심해지기만 하는 거 같아" 라고 하네요. 저는 충분히 배려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 기준엔 미치지 못했던 걸까요. 오늘은 본인도 지친다며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라고 경고를 하더니 이후로도 이러면 힘들 것 같다고 하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이제 감정표현도 조심해야 하나 싶고 혼자 조용히 참으면 해결되는 걸까요? 저도 노력하고 있다고 했는데 달라지는게 없다고 하며 반복이네요. 상대방은 이제까지 했던 노력과 시간, 마음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저 때문에 울고 슬프고 힘들어했다고 돌아오는게 없다고 하네요. 저도 노력하는데 제 노력이 부족한거겠죠? 안그래도 자존감도 낮고 제 자신도 사랑할 줄 모르는데 너무 과분한 관계를 원했던 것 같아요.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여기서 그만 하는게 맞는걸까요?

#갈등 #애인 #배려 #자존감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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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데 왜 이렇게 힘들까?
마카님께서 적용해볼 수 있는 방법을 제안드려봅니다. 1. 1)의 경우처럼 만약 스스로도 그런 면을 인정하고 계신다면, 나의 '관계 속에서의 표현 방식, 대화 장면'을 돌아보면서 주로 누구에게 이런 말을 들어왔는지, 그때가 어떤 상황이었는지, 난 상대의 무슨 말에 그렇게 반응했는지, 그때 어떤 생각 또는 감정이 들었는지 등을 파악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2. 2)의 경우라면, 애인 분과의 대화에서 애인 분이 원하는 방식을 좀 더 구체화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어떤 걸 '공격'으로 느끼는지, 단어인지, 표정인지, 말투인지 등등). 이는 단순히 '애인이 원하는 방식에 100% 맞춰주기 위해 파악한다'라는 개념이 아니라, 애인의 깊은 심정 및 원하는 바에 대해 구체적으로 섬세하게 들여다보며 이해하고, 그것을 관계에서 다루기 위함이 목표입니다.
김소리 상담사
qaws912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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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마카's PICK
애인이 제 외모를 마음에 안 들어해요

5살 연상인 애인을 한 달 정도 만나고 있습니다. 최근에 애인에게 저에게 서운한 점이나 고치면 좋겠는 점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다 외형적인 문제를 지적했어요. 1. 서운한 점에 제가 꾸밀 줄을 모른다고 적었어요. 전 최대한 단정하고 화려하진 않아도 같이 다닐 때 창피하지 않을 정도가 되려고 노력했는데 아닌가봐요. 그냥 편하게 입는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서운할 점에 적을 정도라면 얼마나 마음에 안 드는 건지 짐작이 가질 않아요. 꾸미는 것도 배우는 거라고 배우면 된다고 하고, 게임에서 캐릭터 꾸미기처럼 절 꾸미고 싶다, 같이 옷 사러 가자, 스타일링 컨설팅 받으러 가자는 말을 자주 합니다. 2. 은근히 자기관리를 하길 바라는 모습을 보여요. 여기서 자기관리는 운동, 메이크업, 옷 스타일을 말해요. 엄청 예쁜 분 보면서 저 친구는 자기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말하기도 하고... 자꾸 몇 키로냐고 묻고, 운동 안해봤냐고 재차 물은 후에 운동을 시켜야겠다고 긴장하라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제가 헬스나 필라테스 같은 걸 안 한 거지, 스트레칭이나 집에서 근력운동같은 걸 안 한 건 아닙니다. 먹는 걸 조절 안 하는 것도 아니고요. 상대가 말하는 운동은 러닝이나 필라테스를 시켜야겠다는 뜻입니다. 이 부분은 솔직하게 말했어요. 제가 당신이 원하는 체형이 되길 바라는 거냐, 말만 들으면 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 같다고요. 제가 마음이 상한 걸 알고 말 조심하겠다고 하는데 상대방은 제가 그저 운동하기 싫어서 삐진 정도로 알고 있는 것 같아요. 3. 고치고 싶은 점에는 처음에는 자기 욕심이라서 적지 않겠다고 했는데 저는 고칠 수 있는 부분이면 고치고 싶어서 알려달라고 했어요. 고치면 좋겠는 점이 얼굴이랑 팔에도 잔털이 많다는 거였어요. 제가 숱도 많고 털도 많은 편이라고 이미 말하기는 했어요. 그래도 매일 눈썹정리나 팔다리는 매일 제모를 하고 만났는데도 남아있는 털도 보기 싫었나봐요. 나중에 결혼할 때 쯤에는 같이 피부과나 왁싱샵에 가자고 해요. 콤플렉스 건드린 거 아니냐 말하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런데 전 그게 문제가 아니라 제 단점,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모두 외형적인 거여서 속상했어요. 저는 다정하고 서로 결이 같아서 제 있는 모습을 그대로 봐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사귄 거였어요. 저도 외모를 보고 만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본인이 자신의 장점이 없다고 여기는 분이라서 일부러 칭찬 많이 하고, 외모적인 평가는 안해요. 그리고 매일 하루에 하나씩 장점을 적어서 톡으로 보내요. 그러면 자신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상대방도 외모나 체형에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이고 만날 때 옷차림은 반팔티에 청바지 입는 정도에요. 그래서 제 외관이 마음에 들지 않고 절 고쳐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는 사실에 속이 많이 상했어요. 저는 상대방이 부족한 점이 있고 제 성에 차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있는 그대로, 그 자체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자격지심이 있는 게 크겠지만 제 모습을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어요. 늦은 나이에 첫 연애라서 뭐든지 제가 잘못한 게 있는 건지 의심이 들어요. 제가 그렇게 별로인가 싶기도 하고... 혼자 있을 때 많이 울었어요. 아직 관계를 맺지 않았는데 제가 요즘 살이 많이 쪄서 몸 보여주기 싫어서 요즘에는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하니까 그럼 평생 못하겠네 라고 하더라고요.. 괜히 그런 말이 또 가슴에 박히고 그러네요. 제가 속상해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건가 싶기도 하고, 저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으면서도 사랑한다, 나중에 꼭 결혼하자고 말하는 게 진심으로 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상처 받는게 이상한 건가요? 제가 많이 부족해서 일어난 일이라 제가 많이 고쳐져야 하는 걸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관리 #외모문제 #외모 #연상연애 #연애 #자존감 #콤플렉스 #서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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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는 '치유의 기회'가 될 수도, '상처의 반복'이 될 수도 있어요.
상처 받는 건 전혀 이상한 게 아니에요. 다만 연애는 서로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해요. 미카님이 가지고 있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세요. 지금의 감정을 '내가 예민한가? 부족한가?'로 해석하지 마세요. 감정은 내면의 경보시스템이에요. 그 경보가 '이 관계가 내 자존감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거에요. 관계는 변화가 필요한 공간이지만 존재 자체를 부정하거나 바꾸려는 시도는 건강하지 않아요. 지금 이 관계가 미카님의 심리적 안정, 존중, 자율성을 주고 있는가를 스스로 점검해보세요.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내가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 싶은 감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세요.
정민희 상담사
못난이0n0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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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안녕하세요

5년째 만나고 있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바람핀 사실을 알게되었고요 5년만난 시간, 그리고 지금30대중반이어서 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자신이 없고.. 결국 용서해주고 그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관계를 유지하*** 하는 노력을 전혀하지 않고있어요. 들킨날 잘못했다고 한 이후로는 뭔가 변화가 없습니다. 제가 붙잡고 있는 연애를 하고있어요 한번은 밤에 같이 술한잔하는데 남자친구가 저를 많이 좋아하지 않고 친구같은 동반자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놓지를 못하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의 서운한 감정, 불안감을 표현하면 떠날까 두렵습니다..

#서운함 #남자친구 #관계유지 #불안감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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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소중히 여기는 용기로 새로운 길을 찾길 응원하며~
먼저, 마카님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표현하는 연습부터 시작해보시길 권합니다.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오히려 내면의 불안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있어서 ‘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카님의 행복과 존중받을 권리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셋째, 남자친구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마카님께서도 그 관계에서 무엇을 얻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삶을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넷째, 가능하다면 신뢰할 수 있는 주변인이나 전문가와 함께 내면의 감정을 다루고, 관계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숙미 상담사
홀씨홀씨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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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재회후 불안

저는 남자친구에게 차인 후 제가 잡아서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별 후 마음고생을 너무 많이 한 탓인지 자신있게 잡아놓고 지금은 심한 불안감으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표현도 엄청 잘해주고 제가 서운한틈을 느끼지 않도록 너무 잘해줍니다.. 근데 제가 자꾸 더 연애를 잘하고 오래가고 싶고 이 관계가 끝날까봐 과도하게 걱정하고 생각하느냐고 심한 불안이 와서 가슴도 너무 아프고 토할 거 같고 너무너무 힘들고 눈물만 납니다… 저 제발 이 불안을 잘 흘려보내도록 도와주세요 ….!

#불안감 #불안 #재회 #연애 #남자친구 #마음고생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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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야기하는 생각을 합리적인 생각으로 바꾸어주면...
불안을 야기하는 것은 마카님이 스스로 만들어낸 잘 못된 생각에서 기인 된 것이 큽니다.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것이어서, 더욱 더 혹시나 이 친구도 나를 떠나가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남자 친구가 나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이 생각을 가지고 마카님 스스로 논쟁을 해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연 이 생각이 맞는지 틀리는지를 세밀하게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을 보면 떠나지 않는 다는 증거가 훨씬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분명하고도 확실한 증거를 자신에게 보여주면서 생각을 바꾸어 주면 불안은 상당수준 완화될 것입니다.
박유찬 코치
세잎클로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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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연애 불안형,불안장애 너무 힘들어요

자존감도 낮고 현재 4년 가까이 만난 남자친구가있어요 혼자있는걸 못해서 학창시절부터 현재까지 연애를 쉬어본적이없어요 언제나 헤어짐은 힘들었지만 이번 연애는 한달만에 동거를 시작해서 3년가까이 동거하면서 지내고있어요 상대방은 빚 당뇨 발기부전 직장없이 하루하루 배달을 하면서 살아가는데 어느순간 이 사람한테 제가 우선 순위가 아닌 본인 일과 돈에만 몰두되어있어서 저를 안일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서운해서 이야기도 해봤지만 회피형 성향인지 그런 대화조차 지쳐했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저는 더욱 안달나고 상처받아 헤어지자는 이야기도 수백번했지만 결국 제가 다시 매달리더라구요 헤어질 생각은 없지만 이런 불안한 관계와 나만 매달리는 관계에 계속 상처받고 일상생활도 어렵고 하루종일 남자친구와의 관계 생각만 하고 연락 기다리고 잠시 떨어져있으면 (같이 사는 집이 아닌 부모님 댁에 있을 경우) 연락 횟수에 집착하고 집중도 못하고 자꾸 저를 갉아먹어서 너무 괴롭고 이 생활에서 벗어나고싶어요 집중력도 많이 떨어져서 취미를 하기도 버겁고 불면에도 시달려요

#연애 #동거 #상처 #불안한관계 #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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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진 관계의 끝에서 나를 다시 보다
1. 감정 분리 연습: 내 감정과 상대의 반응을 동일시하지 않고, 불안을 느낄 때 잠시 멈추고 "이건 내 내면아이의 반응일 수 있어"라고 인식해보세요. 2. 심리적 거리두기: 물리적 거리보다 정서적 경계를 만드는 게 중요해요. 하루에 일정 시간은 상대와의 연락 없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3. 자기 돌봄 루틴 만들기: 규칙적인 식사, 수면, 산책, 글쓰기 같은 루틴을 만들어 일상의 안정감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4. 감정 기록하기: 불안할 때마다 ‘왜 불안한지’, ‘무슨 생각이 드는지’를 기록하며 감정의 패턴을 파악해보세요. 5. 상담 지속하기: 혼자만의 힘으로 벗어나기 어렵다면, 지금처럼 상담을 통해 정서적 의존을 줄이고 건강한 관계 맺음을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임인찬1 상담사
소르베0307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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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평생 혼자일까봐 너무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직장인 여성입니다. 사실 저는 사랑이 뭔지 모르겠어요. 소개팅 경험도, 대시를 받아본 적도 있었지만 마음을 주고싶은 사람이 없어서 아직까지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이 없어요. 짧게 만난 사람이 있었지만 사랑이 아닌 인간적 호감인 것을 깨닫고 헤어지게 되었구요. 저의 고민은 평생 혼자 살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저도 언젠가 결혼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행복한 미래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런데 지금도, 앞으로도 평생 혼자라면.. 친구들은 다 결혼하고 나만 혼자라면 너무 외로워서 죽고싶을 것 같아요. 혼자서 지내는 시간은 잘 지내려고 노력 중이에요. 자기개발을 꾸준히 하려고 운동도 독서도 하고, 혼자서 여행도 잘 다녀요. 혼자 지내는 시간을 잘 지내도, 문득문득 외로움이 찾아오면 눈물이 나고 어찌할 방법을 모르겠어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지? 혼자 지내는 방법을 알면서도 외로우면 내가 문제가 있는 걸까.. 하면서요. 주변 사람들은 ‘그 나이에 연애도 안 하고 뭐하냐. 슬슬 결혼 생각도 하면서 사람도 많이 만나봐야지.’ 하는데 그런 농담 섞인 말을 들으면 꼭 제가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면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게 돼요. 저는 열심히 직장도 다니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자기개발도 하며 제 삶에 충실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도요.. 제 생활 반경이 회사-집이다 보니까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도 없고요.. 딱히 소개팅 이어줄만한 사람도 없기도 하고.. 그래서 부쩍 불안해진 것 같아요. 저도 조급해하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고 제 삶에 충실하다보면 언젠가 저에게도 좋은 인연이 있을까요? 아직 늦지 않았다고, 좋은 인연이 생길 것이라고 한 마디만 해주세요..ㅎㅎ 그럼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위로까지 받았으니 난 조금 더 살아봐야겠다’라고 생각하며 살 것 같아서요.. 재미 없는 얘기 봐주셔서 감사해요. 읽으신 분들께도 모쪼록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요.

expert
자신만의 속도로 가되 조금씩 길을 살짝 벗어나기도 해봐요 우리.
다만 마카님께서 불안감을 느끼시는 만큼 뭔가 다른 것들도 시도는 해보면 좋겠어요. 지금 이대로만 산다면 사실 큰 변화가 없을 수도 있거든요. 말씀하신 것처럼 생활반경이 회사-집에만 국한되어 있다면 다른 경유지를 하나 추가해 봅시다. 헬스장도 좋고 취미생활하는 화실이나 도서관도 좋아요. 가끔씩 여행을 가신다니 그곳 역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네요. 그리고 거기서는 주변을 둘러보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저 두 사람은 커플인가?', '와 저런 가족의 모습 참 보기 좋네' 등등. 마카님이 생각하고 바라는 미래를 조금씩 더 생각할 수 있는 자극을 넣어주는 겁니다. 그런 자극 하나하나들이 마카님으로 하여금 조금 더 강한 미래에의 동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고 그것이 마카님으로 하여금 조금 더 액션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요. 또 다른 하나는 미래에 생길 연인과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디를 가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적어보는 겁니다. 요즘 커플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도 알아보고 길가다가 봐뒀던 카페도 즐겨찾기에 추가해 보구요. 그동안 다녔던 여행지들 중에서 꼭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어딘지도 한번 생각해 보시구요. 그런 구체화과정이 마카님으로 하여금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를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어요. 물론 그런 것을 함께 할 수 없는 사람은 만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람을 볼 때 어떤 기준을 적용시킬지를 조금씩 더 확실히 만들어보는 것이지요. 나중에 누군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 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눠보면서 이런저런 부분이 잘 맞겠구나 혹은 이런건 다를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참고자료를 만들어 두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라는 말을 첨부하고 싶습니다. 직장생활도 그렇고 대인관계역시 마찬가지 그리고 연애도 그렇습니다. 한번에 배부르기는 힘들어요. 조금씩 부족하더라도 한번 도전해보고 또 거기서 배움과 깨달음을 얻으며 조금씩 더 좋은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이라고 봐 주세요. 이전에 인간적 호감에 불과했던 사람을 만나고 얻은 배움이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다음 번에도 아마 그런 배움의 기회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런 자신의 경험에 너무 자책하거나 실망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본인의 속도대로 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권성재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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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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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사랑할 수 없나봐요

제목 그대로에요 전 사랑할 수 없나봐요 사실 옛날부터 어렴풋 알고있긴 했었어요 엄마니 아빠니 날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긴 하다만 그것이 사랑으로 연결되진 못했거든요 친구와 부모의 차이점이라고 해봤자 내 유년기를 책임지고 사람답게 만들어주실 분들이라고만 각인 되었었어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말했을 때 이런건 사랑이 아니라고 깨달았고요 운이 좋아 몇 번 고백도 받았었어요 제가 좋다고, 저랑 하루를 보내고 싶다고 등등 말이에요 전 그 애들이 좋았어요 인간적으로 괜찮은 친구였고 그렇기에 같이 놀았던 것이니깐요 하지만 좋아한다는 잘 몰랐죠 걔네나 다른 애들이나 제게는 모두 공평하게 똑같았거든요 하지만 어머니는 제게 학생 때 연애를 해보는건 중요한 경험이다, 사람은 태어났으면 한 번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어있다. 라고 말씀하셨기에 사겼었어요 사실 알고보니 남들보다 조금 늦게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나는 타입이길 바라면서요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저와 사귀었던 애들은 제게서 진정성과 사랑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하나같이 화를 내고 떠났습니다 이쯤되면 불안하잖아요 전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한 번도 누군갈 좋아하지 못한게 말이에요 사랑해보려 부단히도 노력해봤어요 누군가를 점찍어 그 사람의 장점들만 바라보기도 했었고 매일 사랑한다 되뇌어 말해보기도 했었어요 혹은 육체적 끌림이라도 찾아보려 정말 정말 진심으로 노력했었어요 하지만 내려진 결론으론 전 사랑을 할 수 없나보네요 부모님에게 느끼는 감정을 깨달았을 때도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수많은 연애와 헤어짐, 그 중 하나라도 절 무너뜨리지 못했어요 오히려 정말 아무 타격도 입지 않았죠 전 이상한걸까요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응당 느껴야하는 감정을 못 느끼는건가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어떤건가요? 가슴이 간지럽고 그 사람의 답장이 기다려지며 하루를 공유하고 싶은건가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랭이가 된 것 같아 조금 울적해지는 새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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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모양
마카님의 방식대로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인간관계를 쌓아가는 것도 충분히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 더불어 마카님께서 지금 고민하는 것처럼 '내 마음, 내 감정은 뭘 원하고 있을까? 어떤 모양이 잘 들어맞는 것일까?'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예요. 어릴 때 잘 채워지지 않은 부분들은 우리가 다 성장하고 알아차려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 더욱 고민이 되고 남들과 다른 나에 대한 의심이 들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마카님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사랑 이외에도 다채로운 내 감정들을 소중히 여기고 돌보는 과정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친구들인 우정, 설렘 없는 애정, 타인에 대한 동정과 같은 감정들 말이예요. 그렇게 나의 감정을 하나하나 잘 보살피면 그 감정들이 사랑의 자리를 채워주고 남는 공간을 마카님 스스로도 채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김지안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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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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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의존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지금 거의 2년째 연애를 하고 있는데 저때문에 너무 고민이에요. 원래도 걱정이 너무 많고 예민한 편이었는데 연애 초에 이 사람만 만나다가 변해버린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그 이후로 사람을 만나고 나답게 행동하는 걸 못하게 됐어요. 이젠 저다운게 뭔지도 잘 모르겠기도 하고요. 그래서 정말 매일 울면서 잤었고 지금은 그 일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과 잘 못어울리는 저때문에 아직도 힘들어하고 있어요. 반면에 애인은 성격도 정말 좋고 친구도 많고 타인들과도 잘 어울리고 다 친해지고 싶어하는 그런 사람이에요. 저는 점점 이 모습이 비교가 되고 헤어지고 나서가 정말 걱정이 돼요. 전 얘한테 의존하고 없으면 죽어야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얘는 혼자서도 잘 지내고 절 별로 안아쉬워해요. 은연중에 이런 생각이 들면 혼자 동굴로 파고 들어가요. 기분 안좋은 것도 다 티가 나는데도 애인이 물어보면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요. 물론 애인한테 다 말해봤어요. 근데 제가 계속 힘들어하기만 하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으니깐 애인은 답답해하고 그럼 저는 더 힘들어지고 이게 반복돼요. 저는 가면 갈수록 얘한테 목메달고 처음이랑은 다르게 집착까지 하게 되는데 얘는 처음이랑 다르게 이제는 각자의 일상을 구분할 줄 아는 것 같아요. 연애 초에는 넘치게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은 제가 더 좋아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젠 제가 더 좋아할 차례라고 마음을 다잡아봐도너무 힘들어요. 저도 건강한 연애를 하고 싶은데 저때문에 그게 안되는 거 같아요. 혼자서도 잘 지내고 싶고 얘가 없더라도 잘 살 수 있으면 좋겠는데 가면갈수록 마음이랑은 반대로 되니까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어떡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연애 #우울증 #관계 #의존 #고민
expert
홀로서기가 필요합니다.
마카님.. 이건 누가 누구를 더 사랑하고 덜 사랑하느냐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큰 것이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엄마 개인으로서, 아빠는 아빠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사랑을 줄 때 훨씬 더 경계를 지킬 줄 아는 건강한 가족 관계가 됩니다. 하물며 연인 관계에서는 더더욱 적절한 경계선을 지키며 자기 개인의 삶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찾아야 하는데, 마카님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불안 성향과 낮은 자율성으로 인해 그 경계가 많이 모호해 진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부터 건강한 연애를 위해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 보시면 좋겠습니다. 늦지 않았어요.. 지금부터라도 마카님의 관심사나 취미를 찾고,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스스로의 가치와 자립심을 키우는 것에 몰입해 보세요. 대인 관계... 물론 중요하지만, 스스로의 자립심과 자율성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사람과 잘 지내려 하는 것은 또 다른 의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율성이 키워지면 대인 관계 또한 저절로 좋아지는 부분이 있으니, 우선은 마카님 자신에게만 집중해 보세요. 마카님 자신은 어떤 색깔의 사람인지, 어떤 향기를 가진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장점과 강점은 무엇이고 단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등 자신에 대해 찾아 나가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아무리 사랑하는 애인이 있어도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돌볼 수 있어야만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답니다. 마카님의 마음과 마카님의 연애가 편안해 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혜승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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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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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마카's PICK
결혼을 생각하는 남친의 최근들어 보이는 폭력성

저는 만 31세 여자입니다. 남친은 저보다 2살 많습니다. 남자친구와 연애할 때 8년까지는 말로만 싸웠습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욕을 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9년차가 됐을 때 남친이 화날 때 수건을 바닥에 던졌고 10년차가 됐을 때 전화로 싸울 때 벽에 손으로 때리는 행동을 했습니다. 현재 10년차이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데 더 심해지지 않을까, 다시 또 이런 분노를 못 참고 행동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습니다. 물론 싸우고나서 화해할 때 다신 안 그러겠다고 얘기를 해주었고 최근에 같이 술마실때 그런 게 걱정된다니까 기분나쁜 표정으로 알겠다고 그렇게 화가나면 잠시 자리를 뜨거나 멈추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걱정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결혼 괜찮을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pert
결혼을 앞두고 마음이 불안한 마카님께
지금은 마카님이 결혼을 결심하는 단계가 아니라, 관계를 다시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해요. 감정 조절과 분노 표출에 대해 둘이서 진지하게 점검하고 구체적인 약속과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고요. 개인 상담이나 커플 상담을 통해 서로의 감정 조절 방식이나 각자의 스트레스 대처 방법과 갈등 상황에서의 행동 패턴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면 더욱 좋아요. 마카님이 느끼시는 이 불안은 그저 덮어만 둘 수 있는 종류가 아닌 경청하고 돌아볼 수 있는 감정인 게 분명해요.
강선아 상담사
yum6003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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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마카's PICK
먼저 고백해서 사귀기 시작했는데

상대방이 너무 저에게 잘해주고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서 오히려 제 마음이 식는 기분이예요.. 오래동안 친구였던 애와 사귀는거라 진짜 몇달만에 헤어지는건 안될 것 같은데 어떡하나요... ㅜ 얘를 좋아할때는 이 애의 좋은 점만 보였는데 막상 애가 저를 너무 좋아하니까 좀 단점도 보이고.. 제발 이런 마인드 바꾸는 방법 알려주세요..

#연애 #고민상담
expert
좋아해서 시작했는데 멀어지는 마음에 혼란스러운 마카님께
지금은 감정이 '없어졌다’고 단정짓기보단, '감정의 방향이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를 조용히 살펴볼 수 있기를 권해요. 나를 불편하게 하는 포인트를 정리해보고 그것이 관계 전체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는 걸 인식하는 것부터가 시작이에요. 예를들면 마카님이 진짜 원하는 친밀감의 속도는 어떤 건지, 상대와의 균형은 어떻게 맞춰가야 할지를 고민해보는 거죠. 조금은 혼란스러운 과정일 수 있지만 관계를 더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어요.
강선아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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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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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제가 착각하는걸까요 진짜 좋아하는걸까요

제가 호감 있는얘가 있는데 동생이랑 엄마는 계속 걔가 저 좋아한다하는데 저는 걔가 너무 애매해요 걔는 하루에 한번씩은 장난을 꼭 치거든요? 근데 가끔 장난 안치거나...그러는데 아니면 눈이 자주 마주치고 시선이 느껴질때도 있어요...언제는 걔랑 볼펜을 바꿨는데 계속 만지작거리다가 다음주엔 잘안사용하거나....이번엔 장난치려다가 다른친구가 데려가서 장난 안치고....근데 제가 왜 걔가 저를 좋아하는지 의심돼냐면 걔는 인기 많고 운동 잘하고 여자애한테 차은우소리들은애인데 모솔이고 저는 얼굴은 평타는 치고 모솔이라서...운동도 별로 못하고...그리고 걔 번호도 없어요 진짜 애매해요 설명할수없는 무언가.....관심이 있나? 할때 없고...진짜 걔 마음은 뭘까요..?

#짝사랑쌍방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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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고민이 있는 마카님에게
마카님, 상대방의 행동이 애매하게 느껴진다면 직접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는 관계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요. 또한 이렇게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게 되면, 관계를 발전시키거나 새로운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백지은 상담사
탕탓수달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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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마카's PICK
여친이 사랑받고 싶어하는데 어떡하죠

여친이랑 사귀고나서 몇달 지났을때부터 여친이 그냥 아무 이유없이 불안해하고 사랑을 많이 받고 싶어해요 그럴때마다 저는 어떻게할지 모르겠어요 여친이 친구가 없어서..친구를 만들고싶어도 용기가 생겨도 친구들을 잘 못사귀겠다는데 이것때문에 더 사랑을 받고싶어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진짜 어떻게해야할까요?ㅠㅠ 여친이 많이 외로워하고 많이 불안해하고 사랑받고싶다는데 여친은 이유를 모르겠대요 저는 여친이 이러는거 보면 마음이 아프기도하고 안쓰럽기도하는데 때로는 지치고 지겨울때도 있어요 여친 고민을 들어보면 여친은 자신이 되게 한심하게 느껴져서 우울하대요 평소에도 표정을 보면 우울하지만 웃을려고 하는것같은데 너무 안쓰러워요 사랑을 받고싶다고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도하고 제가 노력할 수 있는건 다 해봤지만 부족한것같아요.. 그치만 제가 도와주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친 #우울 #불안 #사랑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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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보다는, 함께하기
1) 여자친구가 힘들어할 때 내 마음은 어떤지 관찰해보세요 여자친구에 대한 걱정, 화,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무력감, 여러 감정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마음이 조급해지고 뭔가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올라올 수도 있어요. 이런 감정을 잘 관찰하고, 내 마음도 충분히 달래주세요. 마카님이 원하는 활동도 해보고, 마카님의 감정도 여친이나 다른사람에게 털어놓아보고요. 마카님이 건강해야 여친과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2) 여자친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보다는 함께하려고 해보세요. 이미 마카님은 여자친구를 위해 많은 것들을 하셨습니다. 어쩌면 여자친구가 우울, 불안에서 벗어나고, 즐겁게 사는 모습을 바랐겠지요. 그런데 여자친구는 도움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결국 마음 문제를 해결하는 건 자기 자신이 하는 것일수 있어요. 장기적으로 볼때도 이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는게 자기 성장에 도움이 될 거구요. 그래서 마카님은 이 문제에 너무 부담을 갖기보다는, 그냥 옆에서 지켜봐주고, 함께해주는 것만으로도 여자친구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것 자체로도 의지가 되니까요. 예를 들어 여자친구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일 때, "너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 내 마음도 속상하다. 내가 그걸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내가 옆에서 같이 있을게. 너가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 내가 들어줄거야." 이렇게 할 수 있어요.
최중휘 상담사
소라레노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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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적령

30대 남자 입니다 현재 300 정도 벌고 있고 평범한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주변에 하나 둘씩 결혼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더 발등이 불 떨어진 기분도 너무 확들고 그런 걸 떠나 결혼도 하고 싶은 사람이기도 한데 현재 부동산시가 4억 2천 짜리 집 매매로 들고 있는데 이 집 밑으로 1억6천 대출 제 앞으로 있고, 코로나 한창 심각할때 생활고가 심해서 결국 대출로 생활고를 견뎌야 했었어야 해서 1000만원정도 추가로 대출금이 있습니다 지금 차츰 갚아 가고 있는데 그로 인해서 대출금, 집 대출금 갚고는 있는에 이 것 때문에 돈모으는건 커녕 할수가 없는 상황인데 결혼은 하고 싶은데 이게 적령기 제때 결혼을 할 수 있을지도 고민이고 이번 생에 결혼은 물건너 간건가 싶고 너무 고민이 많은데 제 삶 망한건 아닌지 너무 고민입니다 현실적인 조언이 듣고 싶어서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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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준비하다 보면 반드시 기회가 옵니다
결혼에 대한 고민이 우선 적혀 있긴 하지만 여러가지 특성상 금전적 부분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금전적인 상황이 해결이 된다면 결혼을 위한 다른 부분들도 조금 더 수월하게 시도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자신의 자산과 소비에 대한 파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카님의 월급 300이 대출금을 처리하는데 다 들어간다고 한다면 아마 원금도 같이 상환하고 계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향후 일정 기간 동안은 계속 같은 금액을 부담해야 하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할 수 있는 것이 많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소비를 줄이고 생활비 대출을 빨리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가 되지요. 본인이 재직하고 계신 회사가 일시적으로 큰 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다면 소비 구조를 바꾸는 것이 가장 타당해 보입니다. 지출 중에 가장 큰 고정비들이 보통 월세인 경우가 많으니 그 부분을 조율해 보는 것이 방법이겠고 그 이외에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는 것이 필요해요. 혹여나 적금같은 것을 붓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금전적 여유가 없다면 이율 비교해서 적금 깨고 생활비 대출을 먼저 처리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코인이든 주식이든 투자에 들어가 있는 돈들이 있다면, 그 돈들이 향후에 얼마나 더 커질지 모르는 상황을 기다리는 것보다 눈앞에 있는 지출들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때 꼭 필요해요. 이런 과정이 하루 아침에 되지는 않을 겁니다. 장기적으로 한달한달 변화를 줘가면서 조금씩 여유자금을 늘려가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자신이 조금 생긴다면 결혼에 대한 부분 역시 동시에 진행하시면 됩니다. 자신의 과거 경험들을 토대로 어떤 가정을 이루고 싶은지 생각해 보시고 그것을 직접 머릿속에 그려보거나 글로 적어보거나 하면 도움이 될 거에요. 그리고 그에 맞는 상대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어렵다 라고 하신다면 이제는 그 어려움을 좀 극복하고 뭔가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해야만 하는 시기가 온 것입니다. 모임에 나가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등 대인관계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이죠. 그렇게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어렵다면 그 이유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스로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신다거나, 잘 안될 것이라고 미리 겁을 먹는다거나, 도저히 그럴만한 여유가 없다거나 한다면 구체적으로 그 이유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확인해 봐야 해요. 많은 경우에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을 조금씩 바꾼다면 어느 정도 여유를 만들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동시에 자신의 매력포인트를 발굴하고 쌓아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운동을 해서 몸을 가꾸거나, 책을 보거나 해서 이야깃거리들을 많이 만들거나, 그런 과정들을 통해서 다른 노력들과 별개로 준비를 하는 것이죠. 물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깊은 관계로 발전하는 과정은 보통 여러번의 실패가 필수적입니다. 그 부분을 기억하시고 너무 초반 한, 두번에 실망하지 않는 단단한 마음 역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심리상담사와 같은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준비하시면 도움이 많이 되구요.
권성재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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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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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의지

의지할 사람이 너무 없다 남자친구한테 항상 의지했었는데 권태기라는 말로 돌아와 남자친구는 나한테 기대할게 없어졌다고 한다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남자친구가 선택한 먼 곳으로 가놓고 힘들다고 나한테 모진 말만 늘어놓는다 다른 여자 생겼나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그냥 직접적으로 얘기해주면 좋을텐데 항상 돌려서 말하고 내가 알아주길 바란다 이번에도 돌려서 말하고 내가 못 알아주니까 권태기라 그런다 진짜 얘가 나를 너무 힘들게 하는데 또 얘가 없어지면 지금 여태 기대하는 것들이 모두 없어지고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너무 속상하다

#힘듦 #권태기 #남자친구 #속상하다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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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거에요.
상황을 차분히 정리하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글로나 일기를 써보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자신이 원하는 관계의 방향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자립할 수 있는 다른 취미나 활동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조한나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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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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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관계회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연애를 오래 하다가 결혼을 앞두고 제가 바람을 피웠어요 그걸 알게됬고 결혼식도 올렷는데 서로 사랑해서 관계를 붙잡고 있어요 그치만 배우자가 그 이후로 너무 힘들어해요 관계 회복을 위해서 노력중인데 전 전일로 왜 그러냐 앞으로만 보자 하면서 자꾸 뒤에일로 발목을 잡는거같아 받아주기가 힘들어요..

#결혼 #바람 #관계회복 #사랑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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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상처 치유가 우선입니다.
관계 회복에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마카님은 이제는 관계를 회복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겠지만, 배우자께서는 자꾸만 그 일이 마음에 남아서 발목을 잡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배우자가 그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될 수 있도록 잠잠히 기다리면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만일 이런 치유를 거치지 않고서 관계 회복에만 초점을 맞추려고 하면, 자칫 상처 위에다 새로운 것을 덧 씌운 것 같아서 더 힘들게 할 것입니다.
박유찬 코치
모스카토다스티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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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마카's PICK
연애 고민입니다. 어머니가 남자친구와 결혼을 반대해요.

저는 20대 후반 여성이고 남자친구도 결혼 적령기입니다. 지인 소개로 만나 연애를 시작하고 1년이 안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랑 결혼까지 생긱하는데 어머니는 남자친구의 학력, 재력, 외모, 건강 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셨고 이는 이전부터 자주 말씀하시던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이 첫 연애라서 그런지 남자친구가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함께하는 시간, 작은 선물, 서로를 위하는 마음만으로도 행복을 느껴서 오래 함께하고 싶은데 어머니는 결혼은 현실이라며 저는 더 좋은 조건의 배우자를 찾을 수 있다고 하십니다. 물론 당신의 인생을 놓고 봤을 때 깨달으신 바를 저에게 전달하신 거겠죠. 어머니는 혜안이 있으셔서 앞으로 벌어질 상황을 곧잘 예측하시곤 합니다. 그래서 제가 행복하길 바라셔서 저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요. 어머니의 마음도 이해를 하고 솔직히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는 것만 믿고 결혼을 하면 안 되는 걸까요? 결혼은 크고 작은 갈등을 수없이 헤처나가야 하는데 작은 행복은 그때 가면 긍정적으로 안 느껴지려나요? 돈이 부족하고 건강이 나빠지면 사랑도 다 빛을 바래고 사라져서 서로만 힘든 상황이 될까요? 아직 결혼을 해***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남자친구와 행복하다고 결혼을 생각해도 될지, 아니면 어머니 말대로 다른 사람을 찾아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글이 두서 없었네요 죄송합니다…

#행복 #연애 #어머니 #선택 #결혼
expert
가장 중요한 것은 마카님 스스로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과 행복이에요
현재 느끼는 행복과 만족을 잘 기억하고, 자신의 우선순위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상대방과의 깊은 대화와 미래에 대한 계획을 나누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요. 어머니의 조언을 존중하되, 자신의 감정과 행복을 우선시하며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시기 바라요.
윤지선 코치
새벽433new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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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헤어질까요..?

2살 연하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서운한게 있으면 말해보자'란 이야기가 나와 남자친구가 저한테 서운했던 일을 들었습니다 서운했던 일 중 하나가 제가 남자친구한테 관심을 안 준다는 이야기였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진짜 헤어질까 고민이 자꾸 듭니다 저는 사람한테 진짜 관심이 별로 없고 남들이 저한테 주목하는게 싫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변에 관심을 안 갖기까지 했어요 그래도 저는 남자친구한테만큼은 관심을 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남자친구한테는 그게 안 느껴졌었나 봐요 그 일 가지고 화났었다고, 이해하려고 노력을 해도 이해하기가 힘들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 참 미안하기도 하고 '아 난 얘한테 받은게 많으니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안되는구나..' 이 생각이 들어 울면서 사과하고 관심 주려고 노력해 보겠다며 이야기까지 했는데 다음날이 되니 '내가 얘한테 관심을 어떻게 주지? 난 걔한테 이미 충분한 관심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니 근데 잠만 근데 걔도 나한테 관심 잘 안 주지 않았나.. 아니야 그래도 도움받은 게 많기도 하고 애가 마음의 상처도 많고 어리니까 그럴 수 있지..'란 생각을 하면서 우울해지고 나중에는 '왜 살지? 너무 힘들다 그냥 죽어버릴까'라는 생각까지 했어요 너무 힘들어서 친구한테도 고민 상담을 받아보고 했는데 헤어지거나 아님 남자친구한테 이미 나는 많은 관심을 줬었다 하고 이야기를 하래요 근데 저는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할 자신도, 많은 관심을 줬었다고 말할 자신도 없어요 이미 남자친구는 이용당하고 버려진 기억이 많아 더 상처를 주기가 싫고 그렇다고 이제 와서 '난 이미 너에게 관심을 주고 있었고 더 많은 관심을 주기가 힘들다'라고 말하기에도 제가 했던 노력을 해보겠다는 말을 거짓말처럼 느낄거같아 무섭습니다 진짜 헤어지거나 저 말을 하는 선택지뿐일까요? 저 말을 한다면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까요?.... 머릿속이 너무 복잡합니다...

#관계 #남자친구 #고민 #서운함 #관심
expert
남자친구에게 마카님이 관심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행동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회피 애착 스타일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감정적으로 상처 받지 않기 위해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에서의 감정적인 필요나 상대방의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려는 노력을 통해 변화할 수 있습니다. 마카님이 자신이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더 나은 소통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남자친구가 말하는 "관심"의 의미와 마카님이 말한 "관심"의 의미가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지 서로 이야기 해 봐야 합니다. 예를 들면 "너는 언제 관심 받는다고 느껴?"라고 질문해 보세요. 그리고 나서 마카님이 생각하는 관심이 아닌 남자친구가 원하는 관심을 주셔야 겠지요. 물론 마카님이 할 수 있는 선에서 표현해 줄 수 있습니다. 마카님 또한 남자친구가 마카님한테 관심을 충분히 주고 있다는 생각이 안드신다고 했으니 그 점에 대해서도 바램을 얘기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 말씀 드리면, 남자들은 보통 반응을 잘 해주고, 자신이 여자 친구를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 칭찬과 인정해 주기를 바랍니다. 여자는 사랑한다는 말을 좋아하고 남자는 고마워라는 말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남자에게 있어 사랑의 언어는 인정의 말이고, 여자에게 있어 사랑의 언어는 공감과 이해, 애정이라고 합니다. 먼저 노력해 보시고 헤어지셔도 늦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김인숙 상담사
비공개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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