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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차인지 일주일 너무 힘들어요

한국 오래 산 외국인입니다. 6개월 장거리로 만났던 한국인 남자친구가 지난 주 저를 찼어요. 차이기 1초전까지 이별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몰랐어요. (이미 그날 만나서 뭘 할지 다 얘기하고 주말 데이트 계획도 심지어 다가오는 제 생일 해외여행 계획도 짰었어요. 혼자 오래 생각했지만 저한테는 티 하나도 안 냈더라구요… 평소랑 똑같이 일주일 내내 전화하고 톡하고 지냈는데… 저를 데리러 오는 줄 알았는데 그 자리에서 차인거거든요. 차이기 3분 전에도 엘베에서 저를 안아주고, 짐 다 들어주고 그랬거든요…) 저한테 자기야하면서 손 잡으면서 그만 만나자고 했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저에게 제가 바라는 사랑을 줄 수 없을 것 같아서라고 하더라구요. 성격이 서로 다르다고… 그 이후로 멘탈이 너무 힘들어서 아둥바둥치다가 일도 너무 바빠서 몸까지 망가졌어요. 링거 맞고 겨우 에너지를 얻었는데 주말에 집에 혼자 남으니 눈물이 또 나더라구요. 처음으로 저를 아껴주고 챙겨주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힘들어요. 삶이 너무 재미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일주일째 이대로 살고 있는데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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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남자친구와 이별한 마카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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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상담사
레니96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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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외국인과의 만남 썸인가요?

외국 문화를 잘 몰라 질문해요 상대는 저보다 2살많은 오스트리아 누나에요 온라인상에서 만났고 자기가 한국온다고 만나자고 해서 만나서 한강가고 했어요 한강에서도 제가 무쌍인데 무쌍 좋아한다고 하고 넌 왜 스킨쉽을 안하냐고하면서 손 잡으려도고 했고 갈때 포옹하며 인사도 했어요 그래서 이것만 보면 썸같은데 연락을 약간 단답식?으로 하거나 필요할일 있을때만 연락하는 느낌? 찾아보니까 외국은 자주 연락안한다고는 하지만 그냥 뭐하냐고 묻고 답하면 4시간 뒤에 보고 그러거든요 근데 또 자기 친구랑 여행왔는데 친구 나갔다고 자기 숙소 오라그러고 그러기도 했고요 근데 한국와서 클럽갔다고 저한테 말하고 가끔 연락하기 싫은것처럼 단답할때도 있어요 솔직히 클럽가고 밤새 술마시고 팔로잉중에 한국 남자들도 늘고 저는 좀 그게 진짜 날 좋아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기를 좋아하는 남사친이 제 스토리를 염탐도 해서 물어봤는데 자기는 그냥 친구로 생각한다 그런거 아니다 라고 하긴했어요 저는 진지한관계로 발전하고 싶은데 외국문화로는 이게 썸인가요 아니면 그냥 친구사이인가요

#썸 #연애 #외국인 #국제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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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누나와의 썸으로 고민 중인 마카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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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상담사
영문숫자77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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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남자친구가 폭력적인 성향인지 판단이 잘 안돼요

저희는 동호회 모임에서 알게됐고 사귄지는 이제 200일이 가까워져가요. 남자친구에게 큰 호감은 아니었지만 저랑 썸을 타고 있을 당시에 제가 모임에서 다른 남자가 근처 동네에 왔다고 해서 겸사겸사 한번 밥을 먹게 됐어요. 어쩌다가 영화도 보고 카페도 가게 됐어요. 당시 썸타던 남친도 이 사실을 알았고 딱히 언급이 없었어요. 그런데 남친은 사실 엄청 신경이 쓰였고 결국 그 계기로 오히려 둘이 사귀게 됐어요. 남친도 저도 사람을 신중하게 보는 스타일이라 누구를 쉽게 안 만나고 모임도 안 하는 성향인데.. 생각보다 솔로기간이 길어지고 일상이 지루하다보니까 서로 모임에서 4개월 지켜보다가 남친이 먼저 다가오면서 둘 다 처음으로 모임에 모르는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게 됐어요. 이전 연애는 한번이었고 누구를 쉽게 좋아하지도 다가가지도 않는 성향이고 철벽녀 스타일이라서 사실 남친의 대쉬가 저에게는 이제 좀 벽을 깨자 해서 시작한 연애예요. 썸타면서 다른 남자와 밥 먹은 것도 뭔가 제 삶의 변화를 주고 싶던 선택의 일종이었는데 그게 큰 실수였죠. 사귄 뒤부터 그 일을 계속해서 언급하고 남친은 제가 애정표현도 별로없고 좋아하는 마음이 별로 안 느껴진다고 하루가 멀다하고 거의 매일을 싸웠어요.처음에는 투정으로 시작됐고 제가 그 투정을 안 받아줘서 싸움으로 이어지고 새벽까지 전화하고 저는 항상 헤어지자 입장이었고. 남친은 붙잡는 입장이었어요. 연락문제가 가장 컸는데 남친은 제가 장소 이동할때마다 카톡을 안 하거나 하트를 안 보내거나 해서 서운함을 느끼고 화를 냈어요.. 전 헬스장에서 운동이 끝났다고 톡을 했으니 당연히 5분 거리에 있는 집에 도착을 하고 또 도착했다 카톡은 생략해도 된다는 입장이었는데, 남친은 집에 도착해서도 도착 카톡을 안 보냈다고 화를 냈어요. 이전부터 짧은 거리 이동이라도 카톡을 해달라고 했지만 익숙치 않은 저에게 숙제처럼 느껴졌어요. 결국 정말 헤어질 상황이 와서는 남친이 이제 서운한 걸로 저를 힘들게 하지 않겠다 약속하고 변했어요. 그런데 그 뒤로도 제가 다른 이성이나 친구를 만나거나 이야기를 하면 또 싸움이 시작됐어요. 일단 저는 좀 저에게 집착한다고 느꼈고 그걸 계속해서 돌려서 이야기하고, 만약에 게임으로 이성친구나 친구와의 일을 이야기하며 집착성향이 맞나 확인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때마다 남친은 알아차린건지 왜 대체 싫어하는 경우를 이야기하면서 자기를 설득하려고 하냐며 불같이 화를 냈어요. 그때도 여러번 헤어지려고 했지만 남친이 붙잡아서 관계를 이어갔고… 그 일은 또 남친이 참은건지 해결이 됐어요. 그러고 요즘에는 제가 서운함을 느끼거나 식당에서 어떤 기분 안 좋은 상황이 생기면 남친이 인 받아주고 화를내서 싸워요. 최근에 식당에 갔는데 너무 불친절한 직원때문에 제가 표정이 굳어있었고 남친은 왜? 나갈까? 했지만.. 저는 남친이 배고픈 것 같고 쪼잔해보이기 싫어서 아니야 괜찮아. 라며 밥을 먹는데 여전히 기분이 안 풀리고 남친을 잘 안 쳐다보며 이야기했는데… 남친도 그새 저와 같은 표정에 말투에 그걸로 인해 저도 더 안 풀리더라고요. 남친이“ 뭔데? 뭐땜에 그러는데.나까지 기분 나빠지려고해!” 라고 이야기하길래 마음의 문이 닫혀버렸어요. 결국 대충 밥을 먹고 나가는데 차에서 상황을 이야기하는데 둘다 안 풀리고. 그냥 제가 미안하다 앞으로 안 그러겠다 하니까 남친도 자기도 미안하다며 더 다가와줘서 풀렸어요. 근데도 저는 여전히 마음이 안 좋고 이전부터 잦은 싸움에 헤어져야하나… 혼자 집에 들어간 척 하고 헤어져야하는 이유를 적고 제 스스로 문제도 되돌아봤어요. 그러고 며칠전 또 싸움이 일어났어요. 제가 남친 노트북을 사용하고 나서부터 갑자기 에러가 뜨고 안 되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남친은 기분이 안 좋고 너때문에 고장났다눈 걸 어필하고 싶어하는 말들에 저도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나땜에 그런거면 말해줘,수리비는 내가 낼게. As센터에 예약하자..등 나름대로 해결방안을 찾는데도 계속 부정적인 답변만 하더라고요. (남친은 당시에 오히려 제가 단답이고 딱딱하게 이야기해서 기분이 사실 안 좋았대요) 그래도 남친이 먼저 분위기 풀어주려 하고 낮잠을 잤는데…잠꼬대 하다가 남친이 저를 때렸고 너무 얼얼해서 놀라 잠이 깼어요. 그때 남친 반응은 비몽사몽한지 잠꼬대했나봐 가 다였고, 일어나서 아픈 얼굴을 만져도 일어나지도 않고 ‘봐봐’이라고만 있더라고요. 기분이 상해서 저도 그냥 앉아서 가만히 있다가..짜증나는 마음을 진정***고 분위기 전환하려고 케이크 먹자면서 일어났어요. 그리도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또 노트북을 살펴보길래 이제 되는지? 아까 내가 말한 as예약하는지, 예약 다했는지… 물어봐도 별로 답도 없고 성의없이 이야기 하더라고요. 결국 저는 기분이 상해서 또 표정이 굳고 남친도 케이크 준비하는데 제 뒤에 그냥 서있더라고요. 빵에 생크림 바르라고 하니까 행동은 하는데… 둘다 서먹하고. (남친은 제가 혼자 준비하고 기분이 나쁜 것 같아서 눈치만 보느라 서 있었대요) 결국 티비를 아무말없이 보는데 저는 쟤 누구야? 라면서 나름 말을 거는대도 답만하고 잠꼬대 이후로 안 좋아진 분위기 틈에서 표정은 별로여도 저는 계속 질문을 던져도 답만 하는 남친때문에 더 화가났어요. 혼자 일어나서 나갈 채비를 하고 제 짐을 싸고(남친집에서) “일단 나가자”라고 하니까 그때부터 갑자기 엄청 화를 내더라고요. 같이 만든 트리 건전지도 다 빼버리고 저를 데려다주고 다 정리해버리겠다고 하고, 왜 그러냐 혼자라도 해야지..하니까 됐다면서 혼자 무슨소용이야. 이러더라고요. 전 카페라도 가서 대화를 하려고 했던건데 화나니까 또 집에 가려하네..생각해서 화가 난 것 같았어요. 그래서 바로 카페갈까? 했더니..됐어 집으로 가. 하면서 대화를 단절하더라고요. 그리고는 집까지 1시간 거리를 데려다주는데 ***듯이 과속을 하더라고요. 이전에도 화나면 운전을 거칠게 빠르게 하는것땜에 이야기했는데… 여전하더라고요. 그리고는 도착해서 대화시도 하니까 됐어,이제 똑같은 말하는 것도 지쳤어,내려! 하더니… 가버리더라고요. 이전과 다르게 연락도 안하고 하루가 지나가고 남친이 먼저 카톡이 왔더라고요. 미안하다고. 이전처럼 가볍게 생각이 안되고 점점 폭력적인 성향이 드러나는 것 같아서 저는 답장을 못했어요. 초반에 싸울때부터 헤어짐을 염두하고 사귀어서 그런건지… 남친이 제가 하는 작은 말이나 작은 행동에도 화를 생각보다 크게 내는것 같아 항상 고민이었거든요. 결국 남친하고 이번일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남친은 제가 다정하지 않고 갑자기 기분 나쁜 것 같아 자기도 눈치보는 상황에서 갑자기 짐을 싸는 모습이 마치 또 헤어짐을 연상시켜서 더 크게 화가난 것 같더라고요. 결국 남친은 서로 고치면 돼. 라는 입장이고 저는 시간을 달라고 한 상황이에요. 싸우면서 항상 우린 진짜 헤어져야돼. 라고 하지만… 저 역시 모자란 부분이 있고 제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거니까 깊게 고민하고 결정을 내리고 싶어요. 남친이 집착이나 폭력적인 성향이 아니라면 더 관계를 개선하고 싶은데. 이 의심이 말끔히 걷어지지가 않네요.

expert
남친과의 관계가 고민중인 마카님께
우선 남자친구와의 대화가 어려운 것은 두 분 모두 혹은 한 쪽의 기분이 이미 심하게 상한 상태에서 대화를 나누려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두 분이 단순히 사과를 하거나 누군가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행동에 대하여 어떻게 느끼는지 이야기 하기 위하여 따로 시간을 내어 두 사람 모두 차분할 때 진솔한 대화를 나누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카님이 집과 아주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마치고 연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 들어가서 연락을 안했다고 화를 낸다면 이것이 마카님에 대한 집착이 심한 것인지 아니면 남자친구에게 해결되지 않은 어떤 문제가 있는것인지 이 또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친의 집착으로 마카님께서 답답함이나 불편함 등을 느끼신다면 남친을 탓하거나 비난하는 방식이 아니라 (나는 이렇게 느낀다) 라는 (I message) 방식으로 표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박상근 상담사
een123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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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나는 왜 상상만하는걸까

내가 계속 좋아하는사람이있다했잖아 연말도됐고 안본지 1년이 다돼가니까 너무보고싶은거야 어차피 이루어질수도없는데 왜 자꾸 연애하는걸 바라는걸까 나도 이젠 잊고싶지만 그게잘 안돼 친구들은 내 얘기만 반응안해주는것같고 늘 부정적인데 나는 계속 걔네옆에있어줘야하고 안그러면 더 위험해지니까 힘들때마다 그애를 생각해 교훈도해주고 이렇게 다정했던건 그애가 처음이었으니까 왠지 기분이 풀리긴하지만 더 복잡한 기분이야 그앨 단 하루도 잊은적이없는나는 노래들으면서 행복했던 그때를 떠올려 어차피 못돌아가는거 상상이라도 하고싶었거든 이젠 친구들도 지쳐 왜 나만 밝아야하는데 아무리찐친이라도 난 아무말못해 난 편히 털어놓을사람도없어 의지해줄사람이 생겼으면 좋겠어 제발 한번쯤은 그앨 만나고싶어 너무보고싶어 소원이라도 빌면 만날수있을까.. 그래 평일이라 소원빌 시간조차없었으니까 방학때 계속 빌어보면 만날수있을까 이런얘기가있어 나사는 타임머신을 만들수는 있지만 돈때문에안하는거라고 만약 타임머신이생긴다면 그때로 돌아가고싶어... 내가 아마 방학때도 잘 안올거같아 방학때 소원빈 후에 후기남겨줄게 효과봤다는사람들도많은데..

expert
"당신의 존재는 소중하며, 진심은 언제나 빛납니다."
마카님,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니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 당신이 느끼는 복잡한 마음을 글이나 일기, 그림 등으로 표현하며 밖으로 꺼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시간과 관심을 자신에게 돌려 작은 행복들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정윤 코치
RR한마라탕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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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우울증 남자친구 나아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꽤 오랜시간 만났어요 연애 초반부터 n번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싹싹해보이는 인상에 책임감 있다고 느껴서 공무원 시험을 붙어도 떨어져도 어떻게든 먹고 살겠구나 했거든요 지금도 계속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요 근데 붙질 못하니 계속 저를 감정쓰레기통 취급하네요 죽고싶단 말 입에 달고 사는건 기본이고 제가 더 어린데 취업하고 직장에서 좋은 일 있으면 말도 못하게 그래서 갑질할거냐고 몰아붙이거나해요 나이가 늦은만큼 차근차근 아래부터 올라가기보다는 처음부터 큰돈을 벌고싶어하고 맨날 벗방 비제이가 부럽다느니 남들은 저렇게 쉽게 돈 버는데 왜 내가 고생해야하나 하네요 우울증인것 같아서 병원에 가보자고해도 왜 자기가 그 잘난 의사들한테 돈 줘가면서 힘든 얘기 털어놔야하나고 따져요 어떨땐 집 창문도 부수고 몇백짜리 휴대폰도 부수고 자기 집 벽도 부숴요 아직 저는 안 부쉈습니다 그 부모님한테는 티를 거의 안내더라고요 부모님하고도 어떻게 연락닿을 기회가 생겨서 제 말은 잘 안 들으니 늦기 전에 병원을 데려가는게 좋겠다고 두번을 문자남겼는데 결국 약속한날 병원에 안 데려갔어요 부모님은 좋은 분들이신걸로 압니다 근데 아들이 자기 우울증 아니라고 막 멀쩡한 모습 보여주면서 병원 안 갈려고 하니 계속 속아넘어가시는듯 해요 저는 그래도 공시 영향을 안 받았던 군생활 동안은 리더십있게 동료들 잘 인솔해나가는 모습에 '아 공무원시험만 아니면 진짜 이렇게 멀쩡한데' 싶은 마음에 더 기다려보고 싶었구요 아르바이트 가면 항상 싹싹하다고 면접도 척척붙어오고 그래도 바람기없고 착실하다고 믿었는데 자기 수틀리면 당일에 사장 차단하고 그만둬버리니까 이제는 착실한지 뭔지도 잘 모르겠어요 나아질거라고 기대했는데 몇년째 이러니 희망이라고는 보이지가 않아요 공무원 시험 말고도 길이 있다고 이것저것 추천했는데, 처음에는 무조건 또 싫다고 합니다 근데 나중에는 자기 혼자 생각해보니 괜찮았는지 또 받아들이구요 지금은 대학이라도 진학해서 원래 꿈에 비슷한 일이라도 해보라는데 예치금까지 넣어놓고 또 맨날 대학가기싫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병원 가기도 싫다 대학 가기도 싫다 그럼 죽어야지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이렇게 스트레스받다가 자살하거나 우울증 심해지고 조현병 오거나 암이라도 걸릴까봐 다 들어주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시간 좀 가지자고 했네요 이제야 제가 이 투정을 다 들어줘서 오히려 역효과가 났다는걸 알것 같아요 이대로 며칠 더 연락 끊어도 되겠죠? 며칠 연락끊어보고 괜찮으면 그냥 없이 살아볼려구요 그동안 가족한테나 친구한테나 제 얼굴에 침뱉기 같아서 말도 못했는데 이런데라도 털어놓으니 속이 좀 낫네요

expert
오래 참아주는 따뜻한 연인이신 마카님,
마카님이 오랫동안 부정적 감정을 받아주고, 에너지를 쏟으셨으나 변화가 없었던 만큼, 감정적으로 지치신 것 같아요. 남자친구에게 명확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마카님의 마음의 평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결단을 내리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사랑하면서 지키는 의리는 충분히 지키신 것 같습니다. 내가 상대방을 배려해 온 만큼, 그도 나를 배려하고, 존중해야 하는 마카님이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자영 코치
bearing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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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29살 대학생 백수 연애할 수 있을까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히 잘된다는 4년제 대학을 학사편입으로 들어와서 3년만에 졸업할 것을 방황끝에 6년간 다니고 있습니다... 나이는 며칠 뒤 앞자리가 바뀌는 30살이 되고.. 여자입니다... 작녀까지는 남자친구를 사귀는 것이 가능할정도로 스스로 자신감이 있었는데... 요즘은 제 자신이 떳떳할 직업이 없어 멋진 남자를 봐도 일부로 피하게 됩니다... 졸업 후에 취직하고 직장인이되면 이런 마음이 괜찮아질것 같은데.. 마음같아선 소모임활동으로 남자도 만나보고 그러고싶은데 . 1년전에 만났던 남자가 아직까지 가끔 생각이나 절 괴롭힙니다.. 하지만 그친구는 제 인생에서 아닌 사람이라는걸 인지는 하고 있습니다... 저도 연애 할 수 있을까요...? 취직하면 31살에 첫 취직인데... 취직후에 사귀는걸 목표로 두어야 할지 고밉이됩니다...

expert
내 인생에 대한 고민이 드는 것은 잘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마카님께서 내년에 30살이 된다고 해도 아직 너무 어리고 가능성이 많은 때입니다. 그러니 자신감을 잃지 않으셔도 돼요. 나의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되 너무 무겁지 않은 마음으로 살아가도 괜찮아요. 취업을 하기 전에 연애를 하는 것도, 취업 후에 연애를 하는 것 모두 다 괜찮아요. 중요한 것은 내 인생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에요. 지금 마카님은 내 인생을 충분히 잘 살아가고 계십니다.
황서현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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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사랑하는게 맞을까요

전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나이인데요.!! 400일 넘은 커플입니다 ㅎㅎ,, 남자친구랑 다른 고등학교로 배정되기도 하고 제 남자친구가 공부를 잘 하는데 요즘은 2시간은 기본으로 안 보고 6시간 지나고 얘기하다 보면 숙제했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전엔 남친이 자기 집 주변에서 산책하고 있다길래 제가 마침 남친동네여서 나도 너희 동네라 했는데 이 말은 본척도 안 하더라고요;; 예전같았으면 해맑게 만나자고 했을 그 아이인데.. 날 안 좋아하나 라고 생각하기엔 제가 걔네 반 문 앞에 있었는데 절 보고 있다가 제가 오라고 손짓하니까 발그레 웃으면서 달려오더라구요.. 그래놓곤 또 얘기하다가 잘가 라면서 보내고ㅠㅠ,, 학교에선 담임쌤이 저희 만나는거 싫어하셔서 그런것 같기도 한데.. 그렇다고 둘이서 만나면 손도 먼저 잡아주고 집에선 안아주고 둘이 꼭 붙어있는데.. 이게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남친이 고등학생 되면 더 바빠질 것 같다고 해서 제가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남친이 3년만 기다려달라 하더라구요 성인되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준다고.. 저만 ***같이 기억하고 기다렸는데 헤어지면 너무 상실감이 클 것 같아요 제가 걱정이 많거든요.. 전 엄청 이쁜편도 아닌데 남친이 가는 고등학교는 이쁜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그래서 저한테 마음이 없어져서 헤어지자 하는건 아닐지.. 그냥 너무 속상해요 서서히 잊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계속 만나는게 괜찮을까요.? 또 잊는법은 어떻게 해야 잊을 수 있죠?

#장기연애 #연락
expert
남자친구보다 더 빛나는 마카님이 되세요.^^
고등학교는 중요한 시기라 서로 바빠질 수 있지만,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며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남자친구와의 시간을 서로 존중하되, 자신만의 목표나 활동을 통해 개인적인 시간도 채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된다면, 현재의 행복한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고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염소연 코치
제체에기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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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데이트 약속이 잡혔는데 기분이 안 좋아요.

23살 여성입니다. 한 번도 데이트를 해본적이 없고, 이성친구도 없어요. 썸같는 것도 제 인생에 한 번도 없었는데, 좋아하는 사람과 어쩌다 영화 약속이 잡혀서 내일 단 둘이 만나게 됐습니다. 상대도 제게 마음이 있는 거 같은데,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어서 그런지 기분이 이상해요. 기분은 좋고, 설레는데 동시에 감히 내가 데이트를 한다는 생각이 들고, 외모에 대한 자존감도 낮아져요...

expert
마카님만의 인간적인 매력은 무엇일까요. 당당하게 임하시길 바래요.
자신을 조금 더 믿고, 혼자만의 매력을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해요. 첫 데이트이니만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데 집중해보세요. 준비된 대로 자신을 꾸미고,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는 데 집중하면 더욱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카님께 특별한 내일의 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이에요.
염소연 코치
중복확인10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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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마카's PICK
남자친구와 똑같은 이유로 싸우는데 더이상 이런이유로 싸우고싶지 않아요

남자친구와 70일 정도 사귀고 있어요 근데 요즘 똑같은 이유로 계속 싸워서 관계가 틀어질까 걱정이 돼요 둘다 이야기 하면서 덜 싸우면서 관계를 잘 이끌어 나가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확인 해서 고민글 올려봅니다 남자친구는 연락문제와 입밖으로 생각 없이 꺼내는 약속 문제 ( ~ 하자 라고 하고 다음날 다른 친구랑 놀기 이런느낌) 때문에 제가 항상 화가 나는데 이런부분은 대화를 통해서 노력 해주기로 약속했고 노력도 눈에 보여요 그런데 저는 두가지 고민이 있는데요 제가 생각이 많아서 항상 생각해봐도 어떤식으로 대처할지 다른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첫번째로 저는 항상 서운한 일이나 화나는 일이 있으면 픽 토라져버려요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순간적으로 행동해버리고 저도 진정한뒤 남자 친구랑 얘기하먼 제가 잘못된 것 같아서 저 조차도 힘들고 남자친구도 힘들어해요 제가 서운한 일이나 힘든 일을 이성적으로 표현 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항상 감정적으로 지배되어있는 것 같은데 이런 악습관을 고칠 방법이있을까요? 두번째는 제가 이만큼 사랑 받아본 적도 사랑해본 적도 없어서 남자친구랑 떨어저 있으먼 힘들더라고요 여러 방법으로 저도 노력하고 있는데요 저는 대학 들어간지 얼마 되지않기도 했고 먼지역에서 와서 학교를 다니먼서 여기서는 친구관계가 넓진 않아서 만나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방학 때는 제가 약간 워커홀릭 재질이라 알바도 두개씩 하고 하는데도 힘들더라고요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관계엔 정답이 없지만 제 삼자 입장에서 조언이라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긴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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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계는 완벽하지 않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맞춰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깊이가 생겨요.
1.감정 표현 연습하기 1)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기: 감정이 올라올 때 바로 반응하기보다는 10초 정도 호흡을 깊게 하며 스스로 진정할 시간을 가져보세요.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를 잠시 돌아보는 습관을 들이면 상황을 더 명확히 볼 수 있어요. 2)감정을 표현하는 문장 연습: "내가 ~해서 서운했어"처럼 비난 대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문장을 연습해 보세요. 미리 종이에 써보고 연습하면 실전에서도 더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어요. 3)감정 다이어리 작성: 매일 느낀 감정과 그 이유를 적으며 자신의 패턴을 파악해 보세요. 이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2. 외로움을 채우는 방법 찾기 1)새로운 관계 형성: 학교 동아리나 취미 활동에 참여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점을 만들어 보세요. 이는 외로움을 줄이고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기회가 돼요. 2)혼자서도 행복한 시간 갖기: 남자친구와 떨어져 있을 때도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책 읽기, 운동, 새로운 기술 배우기 같은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3)감정의 무게 나누기: 남자친구에게 의존하기보다는 가족, 친구와도 감정을 나누어 보세요. 다양한 사람과 감정을 나누면 의존감도 분산될 수 있어요. 3. 관계 속 의사소통 강화 1)정기적인 대화 시간: 남자친구와 주기적으로 서로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예를 들어, 한 주 동안의 좋았던 점, 서운했던 점을 편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정해보는 것도 좋아요. 2)긍정적인 행동 강화: 남자친구의 노력에 대해 작은 칭찬이나 고마움을 표현하면 서로 더 성장하는 관계가 될 거예요. 마카님, 이렇게 고민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해결하려는 마음이 정말 대단해요. 모든 관계는 완벽하지 않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맞춰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깊이가 생겨요. 지금의 고민은 두 분 모두에게 성장의 계기가 될 거예요.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노력하면 지금보다 더 성숙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마카님이 이미 보여주신 진심과 노력은 충분히 가치 있고 소중해요. 응원합니다!!
양정원 코치
하프빌런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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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회피형

제가 연애인듯 애매하게 연락을 6~7개월 정도 이어간 남사친이 있습니다. 성격도 꽤 잘 맞고 거의 연애처럼 연락하고 지냅니다. 근데 제가 회피형이라 그런지 자꾸 충독적으로 올라오는 감정이나 순간에 헷갈림 때문에 도망가요. 차단을 한 적도 있고 연락이 1주일넘게 잠적 된 적도 있어요. 그때마다 이 친구는 절 기다려주고 언제나 똑같이 좋아한다며 받아줍니다. 이렇게 계속 저를 기다려주는 친구이기에 자꾸 도망가고 숨는 제가 너무 싫고 그 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요. 잘 연락을 이어가던것도 잠시이고 지금은 또 연락을 회피하게 됩니다. 메세지 보면 연락달라고 괜찮다는 연락이 하루에 한번씩은 오는거 같아요. 이대로 완전히 연락을 끊는게 그친구에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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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지금 상황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 친구에게 전하는 것이 중요해요. 당신의 감정과 고민을 충분히 설명하고, 그 친구와 함께 어떻게 앞으로의 관계를 풀어나갈지 이야기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자신의 감정 상태와 한계를 잘 이해하고 그에 맞는 관계의 형성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염소연 코치
aaaaa1111123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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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어어, 나 되게 많이 외롭다.. 사랑을 주는 건 익숙한데 받아본 적이 거의 없어서... 사랑 받는게 어케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너무 외롭다. 사랑받고 싶어. 누가 따듯하게 품어줬으면 좋겠다. 힝ㅠ ㅠ 이렇게 외로운거 보니 애인 생기려나봐 ㅎㅎ 사랑받는 걸 배우게 되려나... 음 ,,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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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마카님께
사랑받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을 신뢰하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친밀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권민경 상담사
llMll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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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남자친구와 연애를 그만하고 싶어요.

전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많은 이유가 있었지만 가장 큰 건 저는 전남친 빼고는 자주 만나는 친구가 손에 꼽았다는 거죠. 외로움에 사무치는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결국 원나잇을 밥먹듯이 하게 되었고, 정신을 차린 다음에는 도망치듯이 다니고 있는 대학의 같은 과 후배와 감정 없이 사귀게 되었어요. 제가 원나잇에 다신 손을 못대게 막아줄 것이 필요했거든요. 그 친구는 제게 너무 잘해줬어요. 잘해주는걸 넘어서 불필요한것까지 희생하면서 저에게 목을 매더라고요. 그냥 감정 없는 마음을 숨기면서 벌써 그 친구와 만난지 300일이 다 되어 갑니다. 문제는 제가 이제는 정말 이 관계에 질렸다는 거에요. 더이상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것도, 시간 내어 만나는 것도 하기 싫습니다. 그렇지만 큰 죄책감과 동시에 그 친구의 희생에 길들여져버려 그 친구의 도움 없이 다시 혼자가 되어버리는 것이 무섭습니다. 제 부모님께 인사도 드린 상태고 부모님도 좋아하셔서 상황이 많이 복잡해졌습니다. 그 친구는 저의 이상형과 많이 멀고, 그동안 남자로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사랑이 없는 태도를 숨기지 못해 가끔 나올때면 많이 슬퍼하는데, 최근에는 그 빈도가 늘어 결국 정신과에서 수면제를 처방받아 복용중입니다. 제가 한 사람의 자아를 망쳐놓았다는 것을 깨달았을때는 너무 늦어있었습니다. 그 친구의 행복에는 제가 필요하지 않기에 제가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의 그 친구 상태를 보면 당장 그랬다가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 외로움을 못이겨 죄없는 사람을 불행하게 만든 것에 대해서는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그와의 관계를 끊고 그에게서 멀어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저 또한 그가 없으면 찾아올 외로움이 많이 두렵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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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남친과의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여 괴로워 하는 마카님께
마카님께서 그 친구를 남자로 느껴본 적이 없고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 그러나 그가 마카님에게 해왔던 희생에 익숙해졌고 그가 없다면 찾아올 외로움이 두려워 그를 보내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상대방도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 어렵다면 우선은 그 사람이 마카님의 마음이 어떠한지에 대하여 알리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상대방도 마카님의 마음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이별을 준비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은 계속해서 마카님의 사랑을 갈구하고 기대를 하게 될테니까요. 만일 이렇게 관계가 계속되고 서로에게 더 익숙해 진다면 사랑해서가 아니라 (헤어지기 두렵기 때문에 하는 사랑 없는 결혼)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그것이야 말로 가장 최악이라 생각합니다. 상대가 좋지는 않지만 헤어지고 혼자 되는 것이 두려워 억지로 사랑 없는 괴로운 결혼 생활을 지속해야 하는 것은...정말 괴로울 겁니다. 그리고 만일 마음에 드는 상대가 나타난 다면 마음이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크고요.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와 결혼 생활을 지속하는 중 나의 이상형이 나타난다면... 그 때의 괴로움은 말로 표현이 어려울 정도로 클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헤어짐의 시간이 좀 걸린다 하더라도 주변 분위기에 이끌려 결혼을 하는 것은 절대로 하시면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 헤어지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걸린다 해도 괜찮습니다. 이 시간을 마카님께서 헤어지고 혼자 지낼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시간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드시 상대방에게도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 헤어지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가질 수 있을테니까요.
박상근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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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강박증 너무 괴로워

그만 사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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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겨운 마카님께
마카님, 그런 기분은 때로는 강렬하게 다가올 수 있어요. 먼저, 가까운 친구나 가족과 솔직히 마음을 나누며 지지받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아요. 기분 전환이 될 수 있는 작은 취미나 활동을 찾아보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보세요.
권민경 상담사
star003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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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마카's PICK
전남친이랑 친구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어요

전남친이 여사친이랑 늘 붙어다니고 몸으로 막 장난도 치고 전남친이 저보다 여사친을 더 많이 만나고 크리스마스에 저랑 놀고 있는 도중에도 저랑 같이 그 여사친을 만나서 둘이 얘기하고 담배도 피고 그랬습니다 늘 학교 마치면 전남친은 그 여사친 학원 앞까지 가서 같이 장난치고 담배 피고 둘이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제가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 늘 서운함을 표시했습니다 근데 오히려 고칠 생각은 없고 자기가 아끼는 여사친이라면서 정리하기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제가 서운함을 표시 했는데도 전남친은 늘 여사친을 만나러 가고 그 여사친이 또 제 친군데 친구 위해서 좀 거리를 두질 못할 망정 자기가 제 전남친한테 먼저 장난 걸고 전화해서 어디냐 물어보더라구요 지들은 이게 제가 다 예민한 거라 생각하겠죠 제가 그래서 헤어지고 나서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봤습니다 이게 맞냐고 10명한테 물어보면 10명 전부다 만장일치로 그건 아니다 여자도 남자도 둘 다 문제다 라고 했어요 그래서 전남친한테 이게 맞는 것 같냐 했는데 미안하다고는 못할 망정 되려 저한테 묻고 따지고 진짜 이게 사랑했던 사람한테 할 수 있는 말인가 싶은 말들을 수도 없이 했어요 죽인다고 협박까지 했고요 이런 일을 겪고 이별을 한 뒤에 전남친과 늘 붙어다니던 여사친한테 경각심?같은 걸 주려고 장문을 보냈어요 전남친과 이별한 이유가 너였다 이런 식으로요 절대 공격적으로 말하지 않고 오히려 저는 걔가 상처받을까봐 끝까지 공손하고 공격적이지 않게 잘 차분하게 얘기했거든요 그 여사친이 제 장문을 보고 제 앞에서는 다 자기 잘못이라 하더군요 자기가 미안하다고 자기 욕심이었다고 근데 저 얘기를 제 다른 친구한테 해줬는데 그 여사친이 했던 말들이 다 내숭이었더라구요 제 앞에서만 착한 척 하고 뒤에선 저를 깔보듯이 행동했더라구요 저는 전남친도 너무 좋아했고 전남친이랑 같이 다니던 여사친도 되게 좋은 애라 생각했는데 배신감도 크고 뒷통수 맞은 기분이고 전남친이 헤어질 당시에 했던 말들이 너무 깊은 상처고 전남친이랑 전남친 옆에 다니던 여사친 때문에 저는 사람에게 믿음을 잘 주지 못하겠는 상태까지 왔어요 너무 상처를 받고 배신을 받아서 어떻게 하면 제가 이걸 회복하고 걔네들 보다 훨씬 잘 살고 걔네를 어떻게 잊고 제가 다시 잘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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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과 친구에게 배신당한 마카님께
우선 마카님께서는 배신감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참 크시리라 생각합니다. 전 남자친구에게 서운함을 표현하면 죽인다는 협박까지 들었고 한 때는 좋은 사람이라 여겼던 친구도 사실은 뒤에서 마카님을 깔보듯 행동했다는 사실을 발견하셨으니..마카님께서 마음의 상처가 크고 사람을 믿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지금 마카님께 필요한 것은 충분한 시간과 마카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위로라고 생각합니다. 마카님께서 받은 마음의 상처와 배신감이 워낙 크기에 지금 당장은 마음이 많이 괴롭고 고통스러우며 사람을 믿기 어려우실 꺼에요. 그렇기에 하루 아침에 나아지려고 서두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은 큰 감정의 소용돌이가 조금은 가라앉을 때 까지 기다리시면서 마카님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지지 자원)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지지 자원은 마카님의 친구일 수도 있고, 가족일 수도 있고, 혹은 마카의 전문 상담사 선생님일 수도 있습니다. 누가 되었건 간에 마카님께서 전 남친과 (한 때는 친구였다 여겼던) 여사친을 떨쳐내고 마카님께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면 충분합니다.
박상근 상담사
서서서서서영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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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12살 어린여자가 나를 남자로 보게하는법좀

정말 좋아하는데...최소한 고백이라도 하고싶어요. 근데 나이차이가 12살.. 그냥 잘해주는 좋은 삼촌이 아니라 남자로 보이게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린동생으로만 생각했는데 성격도 취미도 비슷해서 끌려요. 최소한 고백했을때 그 사람이 고민이라도 할수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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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럽게 표현하는 마음이 상대에게 닿길 바라요
상대방이 마카님을 단순히 좋은 삼촌처럼 느끼지 않고, 남자로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태도와 접근 방식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나이가 차이가 나는 만큼, 상대방에게 진심 어린 존중과 성숙한 배려를 보여주는 태도가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상대방과 공통된 취미와 관심사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면서, 함께 대화를 나누고 교감하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이런 과정에서 상대방이 편안함과 동시에 마카님의 진지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취미 활동이나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상대의 생각을 경청하고, 진지하게 공감하며 성숙한 대화 상대로 자리 잡아 보세요. 고백을 준비할 때는, 감정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너를 처음에는 어린 동생처럼 생각했지만, 대화를 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니 너의 성숙함과 매력에 끌리게 되었어. 나이 차이가 신경 쓰일 수도 있겠지만, 내 진심을 한 번만 고민해 주었으면 좋겠어." 라고 솔직히 말해 보세요.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고백의 목적이 상대방의 고민과 가능성을 여는 데 초점이 있음을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일 거예요.
윤지선 코치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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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약 1년간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26 남 입니다. 우울증이 갈수록 심해져 불안장애, 공황장애, 강박증 증상들도 동반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그냥 밖에 좀 나가보라고 말하네요. 이전에는 바깥생활을 곧 잘했는데 말이죠.. 말해도 안듣더라구요..같이간 어머니도요.. 그래서 2년 넘게 만나고 있던 여자친구에게만 우울하면 우울하다 힘들면 힘들다 말했어요. 그러자 후에 여자친구가 제가 그럴수록 본인이 힘들다는식으로 말하네요.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괜히 서운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신경쓰이지 않게 티를 내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그 노력은 많이 힘들었고 완전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의 취업준비로 저는 여자친구의 뒷전이 된 기분이였고 우울증으로 인한 저의 감정기복괴 예민함에 지쳐가는 모습이 보였고제가 의지하던 유일한 여자친구의 그런 모습에 저는 이해가 가면서도 너무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제가 우울증으로 예민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거라고 생각하며 버텼지만 결국 이별통보를 받았고 저는 그 충격으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잡고싶지도 않았고 잡을 힘도 나지 않더라구요. 후로 한 달 넘게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고 있지만 세상에 혼자 남은 느낌입니다. 제가 의지히던 헤어진 여자친구는 이제 없으니 힘든 제 마음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싶지만 말하고싶지기 않네요. 다른 사람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싶지 않고 부담스럽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일까요.. 매 순간 우울증, 진로, 가정사, 연애 등 안좋은 생각들에 사로 잡혀 하루하루 때우고 있네요 이러면 좋을거 하나 없는 걸 알지만 죽을 것 같습니다..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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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힘든 시간도 나를 돌보는 첫걸음이 될 수 있어요.
마카님께서는 현재의 감정을 털어놓고 싶으면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혼자 감당하고 계신 상태입니다. 그러나 감정을 억누르는 것은 우울증을 더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감정을 해소하려면 우선 그것을 표현할 안전한 방법을 찾아야 해요. 혼자만의 시간에 지금 느끼는 감정을 글로 써보세요. "왜 내가 이렇게 느끼는지", "지금 내 마음이 어떤지"를 솔직하게 적어보세요. 글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짐이 조금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마음이 크시겠지만, 가끔은 주변의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솔직히 마음을 열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내가 지금 이런 상태라 조금 힘들다"는 말만 해도, 누군가와의 연결감이 생기며 고립감을 덜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깊을수록 무언가를 시작하기가 힘들어지고, 모든 행동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큰 변화를 시도하기보다,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보세요. 예컨데, 하루에 딱 10분이라도 밖에 나가 산책하거나 햇볕을 쬐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짧은 산책은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요. 또한 하루에 한 가지라도 작은 목표를 세우고 성취해보세요. 예를 들어,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다" 같은 간단한 목표도 괜찮습니다. 이런 성취감이 우울감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우울증, 진로, 가정사, 연애 등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고 하면 더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를 나눠보고, 우선순위를 정해보세요. 예를 들어, "오늘은 내 감정을 돌보는 데 집중하고, 진로 문제는 나중에 천천히 고민해볼 거야"라고 생각해보세요. 문제를 작게 나눠보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부담이 훨씬 줄어들 수 있습니다.
송민혁 상담사
하윤호입니다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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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연락이 애매하게 안되는 남친

저는 사귄지 얼마 안된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서로 생활하는 시간대가 다르다보니 연락이 잘 안돼요. 저는 9-6으로 근무하고 그사람은 1-9로 근무하다보니 그러려니 이해하던 부분이고 집에서라도 연락 잘 하면 되지 싶어서 서운해도 참고 있었는데 문제는 집에 들어갔을때도 연락이 30분에 한번, 한시간에 한번 이렇게 된다는 거에요. 그래도 사귀는 사이에 연락이 중요하니 최근 서운하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본인이 연락을 잘 하고있다고 생각하더라구요 ... 본인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연락좀 잘 하라고 이야기하는것도 웃기고... 참...ㅎ 그렇다고 날 안좋아하나? 라고 생각하기엔 만나면 저에게 너무 잘해요. 장거리인데도 잘 만나러 오고 돈도 아까워하지 않고 쓰고요. 그 사람은 그냥 그런 사람인가보다 싶은데.. 진짜 연락 안되는거 말고는 결혼해도 좋겠다 싶은 너무 좋은 사람인데 연락이 안된다는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어떻게 얘기해봐야 잘 해결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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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가 다르다 보니 연락이 잘 안되요
서로의 생활 리듬을 이해하며 각자 편안한 연락 빈도를 맞추기 위해 시간을 정해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마카님의 일과와 그 사람이 일과 중 어느 정도 시간이 겹치는지 확인하고, 그 시간에 맞춰 간단한 대화를 이어나가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마카님께서 진지한 마음으로 보고 싶은 마음의 메세지를 상대에게 전하는 것이지요
문준식 코치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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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저의 불안을 해소하고 서툰 사랑을 안정적인 연애로 바꿔가고싶어요.

두서없이 긴 글이지만 아주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 꼭 도와주신다면 감사할 것 같아요! 저는 ENFJ, 제 남자친구는 ISTJ인 20대 중후반 커플입니다. 요즘 제가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에 식욕도 완전 떨어진상태입니다. 저는 몇년에 한 번씩 공황같은 느낌의 우울과 불안이 찾아올때가 있어요. 보통 일주일정도 지속되고 사라집니다. 그럴때마다 제 옆에 소중한 친구가 함께해줬어요. 지금은 그냥 남자친구가 처음같지 않으니까 불안하고 서운한것같아요. 그냥 저 시기가 와서 겹친거일수도 있구요. 매일 연락하는것도 똑같은 패턴이고 이제 뭐 한다고 얘기하고 오늘 밥은 뭐먹는지 얘기하고 컨디션 어떤지얘기하고 이게 거의 다네요. 원래 사귄 시간이 좀 지나면 별다른 얘기없이 이렇게 일상적인 똑같은 얘기만 매일 하나요? 저에게 오는 물음표가 많이 없어진 느낌입니다. 유일한 물음표는 밥 뭐먹는지, 배안고픈지, 이제 뭐할건지, 공부할건지, 졸린지. 이 일상같은 내용만 물음표가 있네요. 할말 없고, 의무감에 하는 걸까요? 아니면 정말 궁금한걸까요? 제가 지금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정해서 너무 꼬아서 보는걸까요? 그리고 제가 보고싶다고 말해도 내일 보잖아 혹은 좀만 참오, 몇시간 남았어 라고 얘기합니다. 나도 혹은 나도보고싶어 라는 말은 안해요. 요즘 자주 보기는 합니다만... 요즘은 전화도 안하고, 만나면 남자친구가 의욕이 없는 것보단 예쁘게 말을 안하는 느낌? 톡 쏘는 느낌입니다. 근데 그게 원래 남자친구 성격이긴해요. 저한테 안했을뿐이지. 그리고 제가 상처받을까봐 많이 유하게 말한다고 했습니다. 자기전에는 또 다정해요. 어제 자기전에 내가 요즘 어떤지 제가 가끔 겪는 불안에 대해 좀 얘기를 해줬습니다. 물론 연인한테 서운한 부분에 대한 얘기는 안했어요. 표현에 대한 서운함인 것 같아서. 저번주쯤 대화하며 내가 너무 표현하면 부담스럽냐고했을때 남자친구는 표현하는거 안부담스럽다고 괜찮다고 대신 자기한테 한 만큼 해달라고만 안하면 괜찮다고 그랬습니다. 사랑해? 나 얼만큼 사랑해? 왜 사랑한다고 말 안해? 왜 보고싶다고 얘기 안해? 이런것만 안하면 괜찮다고. 남자친구는 원체 사랑표현하는걸 어려워합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그럼에도 자기전에는 잘자 사랑한다고 꼭 말해줍니다. 좋게 생각하면 어려워도 하루에 한 번씩은 꼭 얘기해주는 구나가되고, 나쁘게생각하면 그냥 패턴처럼 하는 말일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이 들어요. 남자친구는 우울이나 불안도 이해를 잘 못합니다. 마음엔 있겠지만 본인은 반응 안한다고 하네요. 굳이 끄집어내지 않는다고. 그래서 사람인데 마음의 병이 없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얘기해주고, 저는 그냥 나는 사람들이 날 떠나갈까봐 불안한 마음이 든다 아주 가끔 몇년에 한 번 그런 불안이 올 때가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러면 떠나가는거고 떠나간 자리는 또 다른 좋은 사람으로 채워 질거라고. 그리고 널 떠나겠다는 얘기는 아닌데 내가 없어도 너는 잘 지낼 수 있어야한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오빠 없이 어떻게 잘 지내! 라고하면서 장난처럼 얘기하긴했는데 뭐 그러다가 오빠가 자기얘기도 해주고 어렸을때 불안했던 얘기도해주고 그랬어요. 그래서 좀 편해졌었는데 오늘 아침에 남자친구가 출근해야해서 출근보내고 카톡하다가 “내가 어제 갑자기그렇게 내 얘기를 하긴했지만 나는 내가 잘 케어해보겠다”고 얘기했고, “오빠도 오빠를 좀 들여다보면 좋을 것 같다고 너무 야박하다”고 얘기했더니 “나는 @@이가 어떤 모습이여도 괜찮아유” 이렇게 답장이 왔었어요. 저 불안해하지 않아도 괜찮겠죠? 남자친구가 저번주 토요일밤까지 엄청 바빴거든요. 그래서 제가 서운했다고 생각했겠죠? 나랑 있을 때 피곤한게 너무 보여서? 이 불안을 어떻게 해소해야 좋을까요? 남자친구한테 표현에 대한 서운함은 절대 말하고싶지 않아요. 남자친구의 이전 연애도 사랑표현에 대한 요구로 엄청 힘들어했거든요. 그래서 말하면 트리거가 될까 헤어질까 지칠까 싶어서 말을 할 수 없어요. 그리고 남자친구는 예민하고 피로를 잘 느끼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매주 편도 2시간 반이 걸리는 거리를 퇴근하고 와줍니다. 그리고 주말은 저와 시간을 보내고 월요일 새벽에 다시 출발해요. 그리고 두시간반을 또 걸려서 가서 바로 출근을 합니다. 또한 저에게 돈도 많이 쓰고 다 사주려고 합니다. 최근 생일과 크리스마스가 있었는데 샹일에는 퇴근하자마자 저에게 와주고 선물과 케이크까지 준비해서 저와 함께해주고 다음날 새벽 또 출근했어요. 크리스마스에도 사람많은 것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밖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제가 연말을 아주 좋아하는데 케이크도 미리 예약해주고 시간을 보냈어요. 다만 같이 있어도 많이 피곤해하고 웃는 모습을 많이 보 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이것도 제 욕심일까요? istj의 특징이 경제관련해서 낭비하지 않는 것도 있는데, 저한테 시간과 돈을 많이 쓰기도 해서 좋아하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밥을 먹거나 카페를 가도 제가 계산한다고하면 왜? 라고 하고 남자친구가 결제를 합니다. 그리고 카톡으로도 내가 사줄게 라는 말도 많이 하구요. 그래서 제가 빈틈을 노려서 계산을 하거나 오늘은 내가 사고싶어 라고 말하고 결제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원체 연락을 잘 하지도 않고, 표현도 잘 못하는 것도 알고있는데 왜이렇게 서운한걸까요. 제가 첫 연애라서 이렇게 많이 오래 좋아한 사람이 처음이라서 어려운걸까요? 6개월 조금 안되게 만나고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전에도 3년, 1년, 1.5년간 연애를 했었어요. 누군가 한명의 시작이 아닌 동시에 서로 좋아서 시작 연애라 특별하게 생각하고 제가 기대치가 너무 컸던걸까요? 먼저 좋다는 감정을 느끼고 본인이 고백해서 사귄 경우가 제가 처음이라는 이사람과의 연애에 도취된걸까요. 설렘에서 편안함과 익숙함으로 넘어가는 사랑의 형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가 아직 어려운가봐요. 남자친구의 온도가 식은게 아니고 적당히 따뜻한 온도가 된 것일수도 있는데 말이죠. 나에게 했던 다정하고 사랑이보이는 표현을 다른 사람에게 한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나도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픕니다. 헤어지는게 가장 두려워요. 제가 성숙하고 의지가 되는 사람이 되어서 이 사람이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고싶어요. 저는 이사람과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안정 #우울 #연락 #표현 #불안 #집착 #설렘 #is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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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 속에서도 사랑은 여전히 자라고 있어요
현재 느끼는 불안이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만 비롯된 것이 아니라, 내면에 자리한 두려움과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보세요. 마카님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 보세요. "지금 느끼는 불안은 실제 상황보다 과장되었을 수 있어.", "나는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고, 이 관계는 안정적이다." 이처럼 자신을 다독이고, 불안을 과잉 해석하지 않는 연습이 필요해요. 남자친구가 보여주는 사랑은 말보다는 행동에 집중된 형태입니다. 그의 장거리 이동, 시간과 정성, 경제적인 배려는 모두 마카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의 사랑을 마카님의 방식으로만 해석하지 말고, 그의 방식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마카님께서는 이 관계를 결혼까지 이어가고 싶을 만큼 진지한 마음을 갖고 계신것 같아요. 하지만 관계의 방향을 지나치게 미래지향적으로만 바라보기보다, 현재의 순간을 더 소중히 여겨 보세요.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다 보면, 두 사람의 관계는 더 자연스럽게 단단해질 거요.
송민혁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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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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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못헤어지겠으면 어떡해요?

너무 많은 상처를 받고 이사람은 아니라는 것도 알지만 너무 많은 일들이 있고 다 지나와서 제가 남자친구를 다 맞춰주면서 기대를 버리게 되니까 그 상처들과 힘든 것들도 이젠 잘 안느껴지고 익숙해졌어요 정말 헤어지는게 맞다는걸 아는데 못헤어지겠어요 헤어지면 너무 슬플거같아서가 아니라 그냥 정말 못헤어지겠어요 정때문인지 뭔지.. 일단 사랑은 아닌것같아요.. 맞는거 같으면서도 제가 처음느낀 사랑은 이게 아니에요.. 어떡하죠 제가 왜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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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라도 마카님의 입장에서 느꼈던 감정을 알아주셨으면 해요.
지금부터라도 마카님의 입장에서 어떻게 느꼈는지 생각하고, 그때 느꼈던 감정과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해요. 내가 느꼈던 감정과 욕구에 대해 솔직하게 마주하여 관계에서 내가 원했던 부분은 무엇이고, 충족되지 않는 점이었고, 상처 된다고 느꼈던 부분은 어떤 이유였는지 내 마음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거예요. 새로운 시각에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기 시작하면, 스스로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조은진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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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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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남자친구와의 가치관 나의 열등감

안녕하세요 전남자친구와 가치관 차이 때문에요 30대가 넘어서도 옛날 친구 생각나서 연락하고 그러나요? 저는 친구가 몇 없지만 어릴 때 친구들 다 경조사 때문에 이어나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오랜만에 다른 친구한테 연락하는 것도 경조사 때문이구요 그리고 남자친구 있으면 친구 만나고 싶은 생각 안 들던데 전남자친구는 친구를 계속 자주 만나고 싶나봐요 근처 사는 친구들은 되게 자주 보고.. 그리고 남자친구는 그런 도움 얻을 부분도 있지만 친구를 그렇게만 생각해서 만나는건 아니다고 하는데 제게 있어서 친구는 전혀 그렇게 생각이 안들거든요 그리고, 연락하지 않아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친구도 많고 연락하지 않아도 다 친하다고 하는데 그게 남자라면 가능한건가요?? 남자라면 가능한거라면 남자여도 친구 없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차이가 뭔가요?? 30대가 되어서도 10년 넘게 그 친구 관계들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었는지도.. 유지하려면 관심도 필요하고 노력도 필요한데 제 전남친은 말 수가 친구들에게도 잘 없는 편이었거든요 노력을 한 것도 없는데 친구가 왜 많은지 모르겠다는데 왜 많은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제가 여유가 없어서 이런 생각이 드는건지 나이 먹으면 이런 생각 때문에 다 연 이어가고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친구보다 저와의 시간을 더 많이 가지긴 했지만, 제가 저런 가치관 차이로 전남친이 저 약속 있을 때만 친구 보기로도 했지만 전남자친구가 자주 저렇다 보니, 그래서 저보다 친구가 많다 보니 자격지심도 느껴지고 저한테 관심 쏟는걸 분산시킨다고 생각이 드니 헤어졌거든요 제가 약속 있는 상황은 거의 회사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과는 계속 봐야 하니 약속을 거절하기도 뭐해서 만나는거구요 다들 친구 개념이 어떤가요?? 여자 남자가 다른건지 제가 못된건지 못된거라면 이 생각을 어떻게 떨쳐야 하는지 생각 복잡해서 글 올립니다

expert
가치관이 다르다고 해서 잘못된 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깊은 유대감을 느끼고, 또 다른 사람들은 친구와의 만남이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되기도 해요. 친구와의 관계 유지는 성별이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생각하는 자신이 '못됐다'고 느끼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친밀한 관계에서의 가치관 차이를 이해해보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최원아 상담사
zziny1004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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