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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마마보이남편 심리상담으로 고쳐지는게 가능할까요?

저희 남편은 마마보이입니다 마마보이라하면 흔히 자기엄마진짜사랑해서 엄마엄마하는 남자 떠올리지만, 그런 남자는 아니구요. 시어머니의 감정과 말이 곧 법이자 정답인 남자입니다. 결혼하자마자 시어머니께서 저희 부모님욕까지하는 패드립을 했지만 남편은 계속 시어머니편만들었습니다. 부부갈등이너무심해 동네 부부상담도갔지만 부부상담에서 약속했던것도 집오자마자 말바꾸더군요. 엄마의 화를풀어주는게 최우선이라면서요. 심지어 남편은 시어머니의 화풀이를 화가 풀릴때까지 들으라 요구까지했고, 본인이 잘못한지도 모릅니다. 남편은 시어머니를 무서워합니다 (본인은 절대적으로 부정하지만 제가보기엔맞아요) 시어머니는 일이 자기 뜻대로 풀리지않으면 남편에게도 심한 상스런욕까지하고 남편은 이를 그냥 당합니다. 본인도 시어머니곁에가면 욕먹고 불편하니, 시어머니에게 거의 가지 않습니다. 저를 지켜준다고 약속을했어도 시어머니만 한번 만나고오면 다시 제자리가됩니다. 그에겐 시어머니의 감정이 자기감정같고, 시어머니의 말이 법같습니다. 이 비뚤어진 정상적이지않은 사람을 부부상담받는다고 고쳐지는지 고민스럽습니다. 정말이혼밖에답이없는지답답합니다

#부부갈등 #이혼고민 #시어머니 #마마보이 #부부상담
expert
두려움에 갇힌 남편
마카님은 지금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나'의 자리와 '안전한 울타리'를 지키셔야 해요. 남편을 고치려 애쓰는 것보다 님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우선 명확한 '마지노선' 전달하자고요. 남편에게 단호하지만 침착하게 님의 핵심적인 경계를 전달해야 합니다. "나는 당신 어머니의 감정 쓰레기통이 될 수 없습니다. 다시는 나에게 그 역할을 요구하지 마세요. 만약 당신이 우리의 약속보다 어머니의 화를 푸는 것을 또다시 최우선으로 한다면, 나는 당신과의 관계에 대해 근본적인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라고요. 부부 상담도 좋지만 남편의 개인상담이 더 필요해보여요. 남편이 먼저 자신의 내면에 있는 두려움과 어머니와의 미분화된 관계를 해결해야 합니다. 남편에게 진심으로 우리의 결혼 생활을 지키고 싶다면, 당장 개인 상담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해 달라고 요청해 보자고요. 마지막으로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마카님이랍니다. 남편에게 지쳐서 마카님의 감정까지 마비되어서는 안 된답니다. 시어머니의 폭언이나 남편의 방관을 객관적인 사실 그대로 기록하세요. 나중에 이혼을 고민할 때도 이 기록은 님을 보호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거예요. 남편이 변화의 의지를 보이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경제적/정서적으로 홀로 설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시작해 보자고요.
김승욱 상담사
티피티피티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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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외모정병 없애는 법

원래 저는 얼굴로 칭찬은 못 듣던 사람인데 안경도 벗고 꾸미기 시작하면서 외모칭찬도 듣고 제 자존감도 올라갔어요 근데 그것도 오래가진 않았고 다시 제 외모에 대해 집착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이 제 얼굴이 네모낳다 피부가 까맣다 눈이 작다등등 얼평을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거울 볼때마다 생각해요 아 왜 난 눈이 작지 다른 눈 큰 애들이랑 비교하고 질투하고 다른 애가 예쁘다는 소리를 듣고 쑥스러워 하면 그냥 너무 꼴보기가 싫어요 다른애들은 너는 뭘해도 예뻐 이러고 기분좋아하는 거 다 티나는데 겸손한척 나 못생겼는데.. 이러고있고 왜 나는 저 애처럼 예쁘지 않지? 왜 나는 남들 무시 받으면서 얼평당하면서 살아야 하는거지 그냥 온갖생각이 다들고 저도 제가 정상이 아닌 걸 아는데 이런 생각들이 잘 안고쳐져요

expert
나는 나인 상태로 특별합니다.
비교를 멈춰보세요. SNS 속 완벽한 모습은 보정되고 극히 일부분만을 보여준 것입니다. 남과 나를 비교하는 대신, 지금의 내 감정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내가 왜 이런 기분이 들지?"에 초점을 맞추고 내면의 의식을 끌어올려 해소하는 데 집중하세요. 나만의 기준을 세워보세요. 타인의 시선이 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면 자존감이 상대에 의해 좌우됩니다. 나는 오로지 나만이 평가할 수 있는 존재이므로,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그 기준이 명확해질수록 외부 평가에 덤덤해질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이어가 보세요. "나는 충분히 괜찮다", "나의 가치는 외모로 결정되지 않는다"와 같은 긍정적인 말을 스스로에게 반복하세요. 자신의 현실이 평범하거나 부족해 보여도, 존재 그 자체로 소중하고 일상도 충분히 빛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이인재 상담사
ttt1ot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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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어떻하지? 다모든게 어떻하지싶어요.

항상 늘불안감과 슬픔 우울이란시간이 참 꽤나 오래 잡아서 삶자체에 너무나도 지칩니다. 그래도 힘들어도 살아보겠다고 낮에 몇번 걸어다니고 아무누구든 저를 이해해줄사람 없어요 . 약과 계속다닌 병원으로 살아가고 숨쉬고있습니다. 대화한번 나눌 가족도 다꺼려하구요 약으로 말더듬이가되고 눈도 떨림이심하고 장애인이된거와 마찬가지 마음으로 이렇게 많은 영향을 줄지 몰랐구 인생전체가 허물어졌어요 일도못하고 사람이다지쳐요. 항상 늘 긴장이되고 극복하면 할수록 역부족한사람되구 나가는거늘 안절부절 이렇게 어떻게 살아갔나싶어요 현재94년생 이많지도 적지도않은 결혼은 포기했구. 즐겁지가않음 양극성장애 환자에다가 pms도아주 심한 여자입니다. 그게 다가오는 지금은 더더욱 힘들구요 다니고있는 곳에 마음코드가맞았는 의사분이 2달전 다른곳으로 이전을하구 근근히 조금 맞는 분을 찾았지만은 힘드네요 이마저도 왜이리 저에겐 고난인지 어젠 너무나도 불안해서 못갈정도인데 향정신성의약품 이라서 비대면으로 약도 처방이가능했음했으나 안되었죠 억지로 버스오는데루 아무거나타고 모자쓰고 갔어요... 어쩜 좋나요.. ㅠㅠ어떻게 살아야할지 늘고민이 되구. 넘 무기력한 나머지 결벽증과 청소강박증이있어서닦고 쓸고 이닦고 씻는거도 겨우했네요. 저가 이렇게된거 다계기가 학폭과 어릴때 어머니가 이혼도하구 재혼하면서 제가. 많은 고립과 결핍이 이지금은 영향이 30대 성인이지만 그거도 없지않아 있는거같구요. 너무 괴로워서 취침약을 방금전 먹구 이렇게 마인드카페에 아주긴글을남깁니다... 많은 영향이

#인간관계 #늘걱정 #등등 #여러가지 #끝까지이렇게 #소외감 #힘듬
expert
통제되지 않는 스스로를 어떻게든 통제하려 한 노력이 옅보입니다.
일단은 약을 꼭 잘 챙겨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경험하시는 말더듬과 눈떨림 등의 부작용에 대해 담당 의사와 솔직하게 상의하여 약물 조정을 고려해보세요. 부작용이 심하면 다른 약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양극성장애는 다양한 약물 조합이 가능합니다. PMS 또한 칼슘과 비타민, 마그네슘 등을 좀 더 풍부히 섭취하면서 그 정도를 완화할 수 있어요. 그리고 둘째로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작은 성취감 관리와 트라우마 다루기를 하면 좋겠습니다. 이부자리 정리하기, 하루 한 번 짧은 산책하기 같은 작고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볼 수 있어요. 아주 작은 성공이 반복되면 긍정적인 동기가 생기고 자기 통제감이 회복됩니다. "내가 선택한 일이다", "나는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무기력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한가지 혼자 하기 어렵겠다 생각하는 부분은 학교폭력과 가족 해체로 인한 트라우마에 대한 부분입니다. 가능하다면 의사 또는 상담사와 함께 정기적인 심리치료가 주어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지행동치료와 노출 치료를 통해 학습된 공포를 되돌리고 편안한 감정을 느끼도록 배워볼 수 있으니 꼭 한번 상담을 고려해보세요.
이인재 상담사
모든아픔이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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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그냥 내가 죽어서 부모님께 사망 보험금이라도ㅠ드리는게 좋지 않을까 나 없으면 돈도 안 들고 오히려 돈 받고 나때문에 스트레스도 안 받으시고 더 행복하게 사실 수 있을텐데 내가 살아봤지 도움될게 있나 서로 싸우기만 하고 도움은 안되는데 굳이 살아야할까 엄마아빠의 실수 밖에 더 되나?

expert
마카님은 사랑입니다.
마카님이 살아가는 것 자체가 부모님께 큰 기쁨이자 소중한 선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때때로 가족 간의 갈등은 모든 관계에서 자연스러운 부분이며, 이는 서로를 더 잘 이해하며 성장해 나가는 기회일 수 있어요. 물론 그 시간이 힘들고 의미없는 시간으로 느껴질 수 있겠지만 뭐든 뒤돌아봤을 때 그때가 기회였음을 알수 있듯이 지금의 시간이 지나면 마카님이 존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부모님께는 큰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김민경 코치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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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죽고싶어요

너무 삶을 살기가 싫어요..죽고싶고 자해 하고 싶고 자꾸만 울고싶어요.. 제 주변인들과 부모님은 다 제 탓이라면서 그러면서도 더욱 죄책감이 들어요.. 그러면서도 모든게 제 잘 못 한것만 같고 그래요..솜에 물 먹은 마냥 물이 가득한 주전자에 갇힌 느낌이고 그래요...전 삶이 싫어요....

expert
그 마음에 잠시 고요히 머물러 보세요.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는 시간을 갖는게 중요합니다. 겪고 있는 감정을 말하거나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찾아보세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일상 속에서 기쁨을 찾는 시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김민경 코치
kimjm999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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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머리는 좋아진 거 같은데, 인생이 허무해요.

저는 3년 전, 아버지가 자살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채무자셨고, 막대한 빚들이 생겨났습니다. 다행히 부동산이 남아 있었고, 제가 장남이라 이 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매각과정 중 다양한 사기꾼들과 채권자들의 압박 그리고 가족관계의 파탄에 제 자신이 무너져내려갔습니다. 그래도 운이 좋아 빚 없이 잘 마무리 됐지만, 이 일의 충격이 아직까지도 가진 않습니다. 이 일을 하며 다양한 서류들을 읽고, 머리 좋은 전문가들과 다양한 사기꾼들을 구별하다보니, 지능이 발전되긴 했답니다. 의대생이나 변호사가 제 머리가 좋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엄두도 못냈던 수능이나 leet도 이젠 별 어렵진 않게 느껴지지만, 가장 중요한 걸 잃어버린거 같습니다. 제 자신이 이젠 망가져버린겁니다. 불쑥 찾아오는 무기력증, 우울증이 절 매우 괴롭게 만듭니다. 이걸 이겨내려 공부나 운동에 집착한 적도 있었습니다. 공부는 재밌지만 할 수록 더욱더 감정이 매말라져가고, 운동은 할 땐 재밌지만 지금은 몸도 망가지고 무기력증도 심해져 밖을 나가기도 힘듭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하죠? 상담도 많이 받아봤지만, 도저히 회복이 안됩니다. 친구들도 제게 지쳐 손절 당한지도 오래고요. 더 이상 살고싶단 생각은 별로 안 듭니다. 인생이 행복하지 않아서겠죠.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복을 찾아야 할까요? 사람을 만나, 감정을 교류하면 되는데 이젠 왠지 모를 벽같은게 느껴집니다. 사기꾼들과의 싸움 부작용이었습니다. 사람 말의 논리구조와 의도를 본능적으로 생각해 모순을 찾게 됩니다. 그게 너무 적나라하여 교류를 즐기기 힘듭니다. 그래도 억지로라도 상대 감정을 헤아리고 공유하면 좋지만, 막상 집에 돌아오면 왠지 모를 허무함이 상당합니다. 전 정말 답도 없는거 같습니다. 뭘 해도 안되다니. 그래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채무자 #아버지 #부동산 #자살 #무기력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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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해야 한다는 압박을 내려놓아 보세요.
가장 우선적으로는 마카님의 어깨에 올려져있는 '해야만 한다' 라는 생각을 내려놓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마카님께서 쓰신 글을 보면 많은 고민들과 함께 심리적인 압박 역시 느껴집니다. '행복해야 한다.', '뭔가 답을 찾아야 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안된다.', '사람들을 만나 교류를 해야 한다.' 등등 너무나 많은 '해야만 한다'가 마카님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정말 그래야만 할까요? 마카님께서 생각하시는 것 만큼이나 그렇게 급하게 절실하게 무언가를 해야만 할까요? 그 부분을 한 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마카님은 아주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카님의 몸과 마음이 다 상처를 입었을 가능성이 커요.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계속 무언가 해야만 한다고 자신을 푸쉬하고 밀어붙이는 것은 오히려 그 상처들을 덧나게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좀 쉬면서 자신을 돌보고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조금씩 고민해 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뭔가 대단한 것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동안 마카님이 해 오셨던 일들을 되돌아보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고 얻었는지, 또 잃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본은 것 정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나서 마카님의 몸과 마음이 어느 정도 진정이 되고 안정이 된다면 그 때, 뭔가 시작해보면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 때 무엇을 하고 싶은지 대략적인 방향 정도는 정해보면 좋겠죠? 일주일에 한 번 친구 만나기 정도? 아니면 새로운 모임에 한 번 나가보기 와 같이 좀 쉽고 작은 목표들을 생각해 두세요. 그 전에 우선 자신이 회복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구요. 마카님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고민이 필요합니다. '내가 뭘 좋아했었지?' 와 같은 생각을 통해서 자신이 좋아하고 즐기던 것을 다시 시도해 보세요. 그 과정에서 충전됨을 느끼실 수 있으면 됩니다. 너무 빠르게 달리다간 그렇게 빠르게 소진되어 버릴 수 있어요. 조금 천천히 충전을 하고 달려야 더 오래 달릴 수 있습니다.
권성재 상담사
뽀룡123456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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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아침에 불안

27살 1년간 방황하고 있는 백순데요…잦은 실패 경험때문에 뭘 자꾸 도전하는게 힘듭니다 그렇다고 이대러 누워만 있을순 없어서 한 2주간 쉬다가 담주에 새 회사 들어가기로 햇는데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내가 다시 버틸수없을것같은 불안감과 걱정 우울감때문에 식은땀 흘리면서 일어나요… 격려한마디 부탁드립니다ㅜㅜ 저도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요

#우울감 #방황 #실패 #불안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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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대로 이뤄집니다.
마카님, 새로운 시작은 두려움과 불안을 동반할 수 있지만, 그로 인해 성장할 기회를 얻는 것이에요. 매일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달성해 나가며 자신감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자신이 이뤄온 성취를 인정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김민경 코치
비공개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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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엄마때문에 삶이 힘들어요

엄마는 정말착했어요 근데 요즘따라 말끝마다 욕설,모욕,폭언을합니다 기분이좋을때는 또 잠깐좋다가 또 욕하다가.... 예를들어 어떤날은 학원가기전 친구들과 잠깐 얘기를나누면서 10분정도벤치에있었는데 그거 가지고 *** 부모속인*** 나가죽어라 이런 모욕을듣습니다 오늘은 또 떡을먹은 접시를 갖다놓지않았단이유로 나가죽어라라는말을 듣고 그만좀하라하니까 맞았습니다. 맞으면서 그동안 들었던폭언들 땜에 스트레스받고 참고있다했는데 자기는잘못한게 없고 전혀미안하지않답니다 그리고 때리면서 집에들어오지말랍니다. 맨날 저는 아침에 푸는 문제집을 잘풀지못했단 이유로 안좋은 고등학교가서 평생딸배하고살아라,나가***라 이런말듣고 저는 아직도 엄마한테 폰검사를당합니다 그중에 하나라도 엄마가몰랐던게 있다면 저는 또다시 폭언을들어요 이제중학생인데 아직도 이러한 갑갑한통제아래 아무말못하고 오직 내인격만 깍아내리는 엄마말을 들으며 하루하루 버티는것도 이제는 너무 싫습니다 답답합니다. 엄마랑 어떻게해야할까요...

#부모님 #폭언 #상처
expert
에고! 많이 힘들겠어요.
엄마와 솔직하고 차분한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께 마카님의 감정과 경험을 설명하고,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해볼 수 있어요. 만약 상황이 너무 버겁다면 믿을 수 있는 가족 구성원이나 친구에게 지원을 요청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꺼예요.
김민경 코치
김민준이당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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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사람을 어떻게 믿어야할까요?

어릴적부터 30년 이상을 믿어왔던 가족에게 배신당하다보니 주위 사람들을 전혀 못 믿겠어요. 그냥 안부인사하는 수준의 지인 관계까지는 그냥저냥 지내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지면 이 사람에게 내가 얼마나 얘기를 해도 되는지, 이 사람을 믿어도 되는지 알 수 없고, 저한테 조금이라도 애정이나 관심을 주는 사람이 생기면 일단 날카롭게 신경을 곤두세우며, 왜 다가오냐는 마인드로 날이 스며 벽을 치게됩니다. 제 연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러한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켜야한다고 생각하긴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마음에서는 너무나 날이 서서는 더 이상 다가오지 못하게하면서도, 그럼에도 제 편을, 애인을 만들고 싶어서 외로워하면서도, 그래도 날이 선 행동과 생각을 거둘 방법을 모르겠어서, 그저 주위 사람들을 의심의 눈초리로만 바라보게 되네요...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완벽히 상대를 믿는 것도 위험하고, 어떨때는 이렇게 남을 의심하는게 저의 신변을 보호하도록 도와줄 때도 있다는 것은 알지만, 상황 판단이 늦고, 안정감을 추구하면서도 예민하게 구는 제 모습을 보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게 느껴지네요.....

#의욕없음 #강박 #조울 #불안 #트라우마
expert
상처받기 두렵다는 것은, 상처로 인해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다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는 슬프게도 과거로 돌아가서, 그때 내가 경험했던 것, 상처받았던 것, 혹은 엄마나 아빠를 바꿀 수 없어요. 하지만 '나의 세상'은 바꿔나갈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상담을 통해 마카님이 받은 마음의 상처를 돌아보는 것이에요. '상처 받지 않기 위해' 아무리 고군분투해도 인생을 어떠한 상처도 받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을 거예요. 하지만 내가 받은 상처를 돌아보고 살펴보면, 나는 상처를 극복할 힘이 생겨요. 지금의 아픔을, 과거의 아픔을 돌아보다 보면 계속 이 마음의 힘은, 조금씩 조금씩 커지고 언젠가는 작은 생채기 따위는 더 이상 상처가 되지 않을 거에요. 그런데 마음의 상처를 '살펴보는'일은 굉장히 두렵고 어렵고 힘든 일이에요. 그렇게 때문에 상담사와 '안전하게' 보는 것이 중요해요. 끈질기게, 한걸음 한걸음씩이요.
이다인 상담사
비공개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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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들어요

회사에 근무하는데 집에 들어가면 새벽 12-1시에요. 여가 활동을 할 수 없고 업무도 5인분을 혼자 허고 있어요. 업무 자체가 외부 인원과 이야기룰 하고 다루는데 이게.. 참.. 알게모르게 힘드네요. 성과를 내지 못 하면 잘리는 구조라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고 사내 정치질에 아끼던 입사 동기의 퇴사 소식, 같은 팀의 정치 및 소외, 업무 과중 등니 있다보니 폭식증이 와버렸어요. 먹어도 먹어도 배고파요. 정말 배고파요. 하루는 빵을 8봉지 하고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는디 배고파서 배달로 밥을 시켜먹고 토했어요. 그럼에도 너무 배고파서 과자를 먹고 또 토했어요. 먹는게 들어가니까 살이 찌고 살찐 모습에 자존감은 낮아지고. 외모 컴플렉스가 생기고, 업무는 늘어나서 폭식을 하고. 악순환에 반복이네요. 회사 생활을 하면서 20키로가 증가했어요. 이거 말고도 월급이 ㅋㅋ 하.. 다 엄마에게 넘기고 있어요. 이러지 말아야 하는데.. 회사 생활헌지 꽤 지났어요. 모은돈은 220만원이 전부 입니다. 금전 관리를 해주겠다는 엄마에개 돈은 다 어디있는지 물어보니 생활비로 나갔다 하네요. 이제 내가 관리하겠다 하니 식겁 하시는데.. 할머니도 주식하시느라 돈 몇천 날리시고.. 저만 돈을 버는 상황이에요. 외동이고 한부모로 자랐기에 엄마 말에 순종하는 자식인데. 요즘 너무 힘드네요 하하하 이겨내야 하는데 걍 요즘에 너무 나쁜 생각까지 해서 아무생각이 들지 않네요. 뭐가 힘들어? 하면 말하기 힘들고 이 글을 적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나 어쩌면 좋죠. 청춘인 20대때 망가지기 싫은데 무너지네요

#자존감저하 #충동 #금전관리 #불면 #우울 #폭식증 #회사 #정신적스트레스
expert
든든한 직원, 착한 딸, 이런 모습 뒤에 숨겨진 진짜 마카님은 괜찮은가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려면, 그래서 거짓된 허상이 아니라 진정 편안함과 자유로움, 만족감을 경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린 시절 상처, 지금의 나를 옭매는 상처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때 허락 받지 못했던 감정을 상담사와 살펴보아야 해요. 진짜 내가 누군지 다시 알아가야 해요 나로 사는 방법, 솔직하고 진솔하게 의미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해요. 네 물론 그 상처는 아프고 고통스럽고 힘든 것이에요. 깊고 깊은 구덩이에 묻어두고 다시는 쳐다보고 싶지도 않을 만큼 두려운 것이죠. 하지만 당신은 그때 그 감정을 도저히 느낄 수 없었던 어린 시절의 당신이 아닙니다. 이제는 커버련 당신이 마주할 어린 시절의 상처는 생각보다 무섭지 않을 수 있어요. 무엇보다 당신의 그 두려운 여정은 상담사와 함께 할 수 있어요. 함께라면 안전하고 두렵지 않게, 그 여정이 고통스럽지만은 않다는 것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이다인 상담사
좌로굴러우로굴러엎드러뻗쳐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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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의지박약도 ADHD일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27 여성입니다. 공상에 ***다가 다른사람들과 비교했을때 많은 부분에 있어서 평균수준에 못미치는것을 어렸을때부터 느꼈는데요.. 공부도 조금만 어려워지면 쉽게 포기하고, 운동도 익숙해지지만 더 한단계를 높이기 보다는 머물러 있고, (기초체력도 평균보다는 낮은수준이라..) 너무 쉽게 힘들어하고, 편한것만 찾으려하고, 인간관계든, 일찾기등 다른사람들은 진지하게 임한다면 저는 좀 맹하게 군다고 해야할까요. - 그렇게 까지 걱정할 필요있나? 라는 생각과 함께 딱히 열심히 안한달까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게 좋은건 아니라는것도 알고, 시간적인 부분이나 어느정도의 노력은 저도 시도해봤다고 얘기해볼순 있지만… 제가 바라는 바를 속시원하게 성취했다, 제가 바라던 목표의 사람들에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라고.. 성취해본적은 없어서 항상 실패를 한 사람의 기분이 듭니다.. 왜 adhd라는 생각이 드냐면 사람이 많이 맹해서요.. 빠르게 일을 해야하는 레스토랑 알바같은데에서는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매순간 집중을 해야하는데, 집중을 안하는 순간들이 잦아 실수가 잦고, 긴장이 살짝 풀리기라도 하면 바로 실수… 계속 얼어있고 긴장을해야만 그나마 실수가 없었는데, 그럴러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하고 조차 스몰톡을 못하고 그러니 이게 맞나 싶더라구요. (가게 이모한테도 욕을 엄청 얻어먹었죠 맹하다고) 다른 이유는 어렸을때부터 제가 능동적으로 움직여 인간관계를 얻거나 제가 원하는 바를 이루어 만족감을 채우기보다는 재미있는것, 자극적인것 아니면 반응을 안하는 저로 살아오기도 했고.. 어떤 목표들, 예를들어 근육량을 늘려서 기초 체력 늘리기, 노래잘하기, 수영 마스터하기, 공부잘하기등 고등학교때부터 원했던것들인데, 27이 된 지금도 누군가한테 도움을 받으면 ‘처음하는구나‘ 싶어하실정도로 가까워 지지 못한기분이 너무들어서요.. 소심한 성격때문에 그런걸수도 있지만 겉으로 보기에도 그런가봐요ㅠ 지금은 아르바이트 곧시작하는 백수예요. 원래 잠깐 일을 했었던 전공바꿔서 다른일을 알아보려는 참인데.. 하던일에서도 어려운일이생기면 쉽게 다른사람한테 도움 요청하고 그런일이 밥먹듯있어서 미움도 사고.. 이것도 문제해결에 대한 의지 박약의 문제일까.. 궁금합니다.

#adhd
expert
마카님은 분명 더 나아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회복을 위해서는 거창한 목표보다는 ‘작은 완료’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목표를 ‘수영장 입구 가기’ 정도로 낮춰서 사소하더라도 성공하는 경험을 반복해야, 패배감에 젖은 뇌가 다시 성취감을 배우게 됩니다. 아울러 일상에서 실수를 했을 때 자책의 언어 대신 ‘관찰의 언어’를 사용해 보세요. “난 왜 이럴까”라고 비난하는 대신 “지금 주의력이 분산되었구나”라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이응석 상담사
nothingplz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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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최근들어서 살면서 현타가 좀 자주와요..

요즘 살면서 가끔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현타가 좀 자주오는 것 같아요.. 그냥 갑자기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내가 왜 이걸 하는지도 모르겠고..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되기도 한데..지금은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요즘들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현타 #무기력 #삶
expert
그런 시간이 우리에겐 꼭 필요합니다!
살아가다보면 마카님께서 느끼는 지금과 같은 감정과 생각들이 꼭 필요합니다. 많은 경우에 우리는 관성에 의해서 그냥 이전에 하던 것들을 반복해서 하게 되요. 아무 생각하지 않고 고민하지 않아도 그냥 하던대로만 해도 주변에서 뭐라 그러지 않습니다. 딱히 문제가 되지도 않구요. 하지만 그렇게 살다보면 내가 사는 이유가 뭔지 나도 모르게 되는 경우가 생겨요. 그래서 마카님과 같은 고민이 꼭! 필요합니다. 가장 우선 마카님께 필요한 것은 적절한 휴식일꺼에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디지털 디톡스라고도 하지요? 그런 식으로 기계나 폰과 거리를 두고 좀 푹 쉬어보세요.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좋고, 산책하고 책을 읽는 것도 좋아요. 맛있는 것을 먹고 술한잔 해도 좋구요. 다만 한 번에 한가지만 하면서 좀 정신을 내려놓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마카님이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내가 앞으로 뭘 하고 살고 싶은지, 어떤 것이 나를 즐겁게 했는지, 어떤 모습을 꿈꿔왔는지 등등. 마카님의 앞날을 채우고 싶은 퍼즐조각들을 찾아보는 겁니다. 처음에는 좀 황당한 생각으로 시작해도 좋아요. 뭐 우주비행하기 라거나 500억 벌기 등과 같은 목표도 충분히 좋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과정이 중요해요.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나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그 목표로부터 역으로 조금씩 계산을 해봐야 합니다. 500억을 내 나이 60세에 벌고 싶다. 라고 한다면 어떤 계획이 필요한지 생각해 봐야 해요. 돈을 저렇게 벌고자 한다면 부동산을 사야 할지 주식이나 코인을 해야 할지 아님 사업을 해야 할지 고민해 봐야죠. 지금부터 자격증을 준비하거나 직접 사업을 시작해서 실패를 하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을 거쳐서 적어도 40살에는 무슨 일이든 궤도에 올려놓는다 라는 목표를 설정해 보세요. 그리고 그 이후 20년은 거기서부터 불려가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조금은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내용들까지 한 번 생각해 보는 거에요. 그리고 그렇다면 당장 이번 달, 내년 초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정해볼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달려보는 거죠.
권성재 상담사
마이뮤즈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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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혼자있으면 우울함

혼자서 가만히 있는 상황이 되면 너무 우울해져서 몇시간동안 울기도 합니다. 항상 그런건 아니고 일주일에 2-3번정도 그러는 것 같아요. 일상 생활을 할 때에는 거의 우울감을 느끼지 못하는데 위와같이 우울할 때면 그냥 다 그만하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죽고싶진않아요.. 이 상황이 힘들면서도 뭔가 마음속으로는 이 우울감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가족에게 이 상황을 말하기엔 너무 심각하게 걱정할 것 같아서 말하지 못하겠어요.. 친구들에게 말하기엔 진지하고 우울한 얘기같아서 그냥 가볍게 아~ 나 우울증인가? 정도만 얘기해봤습니다 우울한 이 상황이 그정도로 심각하진 않은 것 같고, 또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자발적으로 우울감에 빠지는거같기도 해서 병원에 가볼까싶다가도 굳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저 우울증일까요?

#우울
expert
힘든 시간을 견뎌낸 스스로를 꼭 안아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혼자 있을 때 찾아오는 우울감을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말고, 종이 위에 그 마음을 꺼내어 감정의 구체적인 이름을 붙여보세요. 단순히 '우울하다'라고 뭉뚱그리기보다 '외롭다', '막막하다', '서운하다'처럼 상세히 적다 보면, 막연했던 고통의 실체가 보여 훨씬 다루기 수월해질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혼자 감당하기 버겁다면, 굳이 심각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듯, 마음이 벅찰 때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내 상태를 객관화하고 불안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슬픔이 차오를 땐 참지 말고 충분히 울어버리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눈물을 쏟아낸 뒤에는 따뜻한 차 한 잔이나 좋아하는 향기로 자신을 위로하는 작은 의식을 치르며, 힘든 시간을 견뎌낸 스스로를 꼭 안아주시길 바랍니다.
이응석 상담사
비공개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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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가족이라는게 참 힘드네요.

제가 중3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고 친정엄마가 저희 세 자매를 양육하고 전부 결혼까지 했어요. 저도 두 아이 엄마가 되다 보니 그 당시 혼자 양육하시는게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사위들이 들어오면서 소위말하는 장서갈등이 생겼습니다. 저희엄마는 교직생활을 오래하셔서 그런지 규칙, 예의, 정확성, 이런거에 굉장히 엄하십니다. 저희 세자매는 그래서 그랬는지 엄마한테 대들면 진짜 무진장 혼났습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일은 엄마가 이사를 하시며 수돗물 호스가 물이 새고 시트지를 좀 붙히고 싶은데 제 남편과 제부들에게 저녁을 사줄테니 조금 도와줄 수 있겠냐고 부탁하시길래 흔쾌히 저희 자녀와 조카들 자매들까지 총출동해서 도와드렸고 저녁까지 함께 먹었습니다. 근데 엄마는 저희 남편에게 수돗물 호스를 땜질할때 A 라는 방식을 해줬으면 좋겠다 했는데 저희 남편은 B 라는 방식이 더 낫다. 이렇게 하셔라. 그리고 창문 시트지를 바를 때도 막내동생이 형부 이거 비뚤어져서 다시 떼고 해야할거 같은데요 했는데 아 이정도는 괜찮다면서 고집을 부렸습니다. 엄마는 내가 그렇게 하고 싶다는데 그거 비위 하나 못맞춰주냐고. 막내동생은 형부는 왜 이렇게 고집이 세냐며. 한소리 들어서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장모님 댁은 A 라는 방식이 안맞는다. 그래서 B 라는 방식을 제안드렸고 그래도 A 방식을 고수하신다면 분명히 문제가 생긴다. 그러면 이중으로 힘들어지는데 뭐가 문제냐. 그리고 시트지를 안비뚤어지게 계속 뗏다 붙혔다 하는것도 솔직히 짜증났는데 그렇게 마음에 안드시고 간섭하실거면 업자를 부르지 그르셨냐 그러는 겁니다. 둘째 사위도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엄마 눈에는 고집이 세보인다더니, 말 한마디 할때 뉘앙스가 묘하게 거슬린다 왜 그렇게 말을 하냐는 등 지금 주에 하루 조카들을 봐주시는데 서로 불편한 상황이고 결국 엄마가 앞으로 모임을 하지 말자까지 왔습니다. 막내동생은 엄마의 예민한 성격을 알기에 엄마로부터 내 남편을 지켜야 한다 주의라서 예전에 모임할때는 그냥 직장상사 대하듯 예의를 갖춰 주었으면 좋겠다. 이야기했다합니다. 덕분에 막내사위는 욕 한번 안들어먹었지만 알게모르게 아니 이렇게까지 해야해? 예의는 당연한거지만 너무 딱딱하고 불편하자나 생각하니 괜스레 미안하기도 하다고 막내동생도 그럽니다.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사람들에 대한 상처가 많습니다. 내가 젊었을때 이렇게 이야기하지 못했던게 한이 되었던걸 지금까지 이야기하시고 모임에 갔다가 경솔하게 이야기하는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았던 일도, 그러다 보니 자발적 아싸가 되셨습니다. 물론 사위들도 다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엄마의 발작버튼을 누르게 한 행동들이 있었겠죠. 그때마다 사과드리고 맘 풀어드리고 했지만 그 당시에는 알겠다 하며 그걸 계속 마음에 담아두시면서 안풀면서 결국 가족모임도 *** 말자 하는 건 솔직히 좀 어마가 너무한다 생각합니다. 저도 약간 ***같을 수 있지만 어른이라면 좀 좋게 타이를 수도 있고 그때 이래이래서 서운했다 하고 서로 풀고 좀 넓은 그릇을 가져야 한다 생각하는데 자매들끼리는 엄마 감당 너무 힘들다고 말합니다. 살아오신 세월에 상처가 많으시니 그러려니 이해하면서도 어쩔땐 언제까지 이래야하지? 싶습니다. 가족. 행복한 가족들의모습을 보면 부럽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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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또 멀어지는 게 두려우시군요
마카님 마음 속에는 “엄마와 남편이 화해해야만, 내 가정이 안정될 수 있다” 라는 믿음이 자리하고 있을 수 있어요. 그건 중3 시절, 내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었던 부모님의 이혼을 지켜보던 그때의 무력감과 연결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번 갈등은 마카님 탓도 아니고, 마카님 가족이 “정상적이지 않아서” 생긴 문제도 아니에요. 그냥 서로 성향도 다르고, 말하는 방식도 다르고, 각자가 들고 있는 과거의 상처가 겹치면서 생긴 한 장면일 뿐입니다. 그래서 지금 제일 먼저 필요하신 건 “내가 이걸 다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한 발 물러나 “이 상황이 나에게 어떤 감정을 일으키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일이에요. 예를 들면, - 엄마가 “모임 하지 말자”라고 할 때 → “또 가족이 깨지는 것 같아, 나 혼자 남는 것 같아” - 남편과 엄마가 부딪칠 때 → “또 가운데서 내가 버텨야 할 것 같아, 그때처럼…” 이렇게 상황보다 ‘내 감정’이 하는 말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야 “앞으로 모임을 어떻게 할까, 경계를 어떻게 세울까” 같은 실제적인 대처가 덜 급하고, 덜 절박한 마음으로 가능해져요. 그리고 한 가지 꼭 기억하셨으면 하는 건, “가족 전체의 행복이 나에게 달려 있는 건 아니다”, “이 문제 하나로 우리 가족이 ‘불행한 가정’으로 규정되는 것도 아니다” 라는 점입니다. 마카님이 이미 이렇게 글로 털어놓고, 관계를 지키고 싶고, 더 나은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있다는 것 자체가 누구보다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잘 지켜온 사람이라는 증거이기도 하니까요. 지금의 이 마음, 충분히 아플만한 자리이고, 동시에 마카님 탓은 아니라는 걸 계속 스스로에게 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백소림 상담사
empowerment0523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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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제가 이기적인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오랜연애를하며 함께살다 최근에 헤어져 저는 부모님집에 있어요. 남친과는 결혼을 생각해 상견례도 했고, 바로 코로나가와서 어영부영 몇년이 지났네요. 직선적인 성격에 옳고그름을 따지는 조금은 예민한 남친은 우유부단한 제 성격과달라 작은 마찰이 자주있었죠. 사정이 생겨 잠시 저희 부모님집에 함께 머물렀는데 그때 저희 아버지가 남친의 성격,직업,행동 마음에드시지 않았던걸 대화하게됬고 그 대화중 남친의 불면증이 있는걸 얘기하니 저희 아버지께서 "그러면 헤어져야지" 이렇게 얘긴새 직업적 무시와 존재 자체의 무시를 당했다 생각해 그 일로 남친은 심한 충격과 상처를받아 우울증까지 왔어요. 약을처방받았고 나아지지않으며 저희 아버지로인해 스트레스를 많이받아 결국 집을구해 나갔고, 저도 함께놔와 지내다 제가 남친의 아픔을 신경못쓰고, 대화도 잘안되고 그러다보니 다툼도잦아지고 남친이 살아야겠다며 헤어지자 했어요. 자기가 죽을거같다고 그러더라고요. 참고로 남친은 우울증을 앓고있는지 오래되어 일을못하고있는 상황이구요.2년되어가요. 생활비전반적으로 제가 벌고있던 상황이에요.지금도 생활비일부분을 도와주고있고요. 헤어지고 부모님집으로와 몇일은 편하다 싶었지만..남친이 신경쓰이고 다시 남친과 합치자니 부모님께 왠지 죄송하고... (제가 헤어지고왔을때 오고나서지금까지 왜 헤어졌냐 괜찮냐 이런것보단 잘했다 이 말한마디뿐 다른 말은 없으셨던 분들이세요.) 남친이랑은 연락하고 안부를 물으며 지냈고, 지금 단약중이라 자기가 너무힘들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함께다시 할수없냐 하면서 여러 얘기를 했는데, 남친은 당장 나와함께하길 바라고 애완동물과 가전문제도 있었는데 그런거 자기가 다 이해하고받아들이겠다 하더라구요. 대신 저희가족과는 연락을 끊길 바랬어요..제가 제 가족은 내가 알아서 하면안되냐하니 그것도 싫다더라구요. 남친은 아프게된 원인이 제 아버지의 얘기가 포함되어있고, 저희가족과 엮이기도 싫어해요. 하지만 전 결혼하게되면 안본다쳐도 나 혼자서 부모님 안부를묻고 하는건 괜찮지 않은가 생각하는데, 제가 부모님과 정신적 독립을 못해서 남친 싫다하는데도 부모님을 못 끊는건가 싶기도해서 남친에게도 미안하고..무엇이 옳은지 잘 판단이 안되네요..저도 마음의병이 조금있지만, 나이들어가시는 부모님보면 안타깝고 남친생각해도 안타깝고.. 두마리토끼 잡을수없는거 알지만 가족과 연을끊고 남친을 택하는게 맞는건지. (사실 이미 헤어진거지만 다시 붙잡고싶은마음도 있어요. ) 남친이 저와 저희가족때문에 아픈병이 생겨서 함께하다 더 나빠질수있으니 헤어진채로 있는게 나은건지... 횡설수설..제대로 잘 써서 올린게 맞나싶네요..

#갈등 #헤어짐 #연애 #부모 #우울증
expert
가족의 '뿌리'와 사랑의 '조건'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랍니다. 그가 마카님의 가족과의 관계를 끊어야만 살 수 있다면, 그 관계는 지금 마카님을 살리는 사랑이 아니라, 마카님에게 또 다른 고통과 딜레마를 안겨주는 '조건적인 사랑'이 되어버린답니다. 마카님이 평생 동안 부모님의 안부를 묻고 싶은, 지극히 당연한 인간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마음마저 포기해야 유지되는 관계가 과연 옳은것인지 생각하면 좋을것 같아요. 마카님은 부모님과의 정신적 독립을 못 해서 남자친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라 하셨어요. '독립'은 '단절'이 아니랍니다. 진정한 정신적 독립이란, 부모님께 매달리지 않으면서도, 당신의 의지대로 그분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을 의미하죠. 마카님은 남자친구분의 우울증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심지어 생활비까지 책임지고 있다 하셨어요. 이것은 숭고한 책임감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나 때문에 그가 아프다'는 잘못된 죄의식에 기반한 것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 물론 아버님의 직선적인 말씀이 상처를 주었지만, 우울증은 이미 오래전부터 앓고 계셨고, 그 원인이 온전히 마카님 가족에게만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답니다. 지금 마카님이 해야 할 일은 '가족 대 남자친구'이라는 이분법적 선택이 아니라, '마카님의 온전한 삶'을 위한 선택이랍니다. 남자친구분이 자신의 심리적 고통을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도록 격려해야 하죠. 재결합은 그가 건강을 되찾고, 이 극단적인 조건을 거두어들일 수 있을 때 논의해야 할 문제처럼 보여요.
김승욱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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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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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불안과 걱정이 많아서 힘들어요

저 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대학생입니다. 제가 adhd인지 그냥 불안도가 높은건지, 아니면 정상인건지 모르겠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어렸을 때는 저의 성격이 별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20대가 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점점 저에 대한 의심이 생겼습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예민도도 높고, 불안도 높은 것 같아요. 특히 사회생활, 인간관계에 있어서 스트레스가 크게 다가오는 면이 있습니다. 사소한 말투나 갈등에도 심하게 걱정이 들어요. 그러면서 ‘이 사람이 지금 불편하면 어떡하지?’, ‘날 싫어하면 어떡하지?’ 같은 쓸데없는 생각들이 줄줄이 끊이지 않고 자꾸 떠오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해보면 제가 너무 예민해서 그렇다, 그냥 넘기고 잊어버려라, 하는데 저는 그냥 넘겨도 해결이 안될것 같고 너무 불안해서 잠도 못잘 정도입니다. 그렇게 생각이 계속 끊이지 않고 부정적으로 떠오르게 되니까 일상 생활에서도 더 소극적이게 되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도 걱정해버려서 사람을 만나기 전에도 지칩니다. 원래도 자의식 과잉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해서 남 시선을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해왔는데 요즘들어서 제어가 더 안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하나가 무너지니 점점 더 땅을 파고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사람들과 대화할때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어떻게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거죠? 저는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어물쩍 넘기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또 집에가서 후회하며 잠을 못 잡니다. 현실 감각도 떨어지게 되고 사회적인 상황에 부딪혔을 때 불안함과 회피 성향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따져봤을 때 지금 하면 안되는 행동을 한다던가, 판단력이 흐려져서 늘어지게 된다던가… 이런 제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견딜 수가 없어요. 어렸을 적에는 시골에 살았어서 외부요인이 적었는데, 서울로 올라오니 신경쓸게 많아지고 제 생각과는 너무 다른 사람들이 많아서 또 내가 정상이 아닌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도 자꾸 횡설수설 하게 돼요. 긴 글도 요새는 잘 못읽겠어요. 해석능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기도하고… 뒤로 갈수록 맥락이 없어졌네요 죄송합니다 ..ㅎㅎ 저 자신에 대해서 확신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글 남겨봅니다… 정신과에 가야할지 상담센터를 가야할지도 고민이네요. 가서 또 어떻게 운을 띄워야할지…. 막막하고요.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자아정체성 #자존감 #인간관계 #불안 #자기혐오 #대학생 #사회생활
expert
할 수 있는 작은 일들부터 시작해 봅시다.
지금 마카님께서는 스스로가 이것도 저것도 다 잘 못하는 것 같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우왕좌왕하고 계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해도 자신감이나 확신을 가지고 하지 못하고 계신 것 같아요. 따라서 가장 우선적으로는 마카님의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불안이 올라올 때 그 불안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는 것도 방법이구요, 또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행복한 시간을 떠올리면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런식으로 혼자서 자신을 좀 안정시키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것이 잘 안된다면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어요. 전화를 하거나 직접 만나거나 하면서 마카님께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바꿔보세요. 그리고 나서는 마카님께서 잘하는 것들을 찾아보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하는 것은 어렵지만 이야기하는 사람과 눈을 맞추며 듣는 것은 잘한다? 우선 잘 듣기만 해 보세요.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 할까와 같은 압박감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우선 열심히 들어보세요. 그렇게 이야기를 들으면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면 조금 더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겁니다. 그 때에 조금씩 상대방의 말에 어떻게 대답을 할지도 천천히 생각해 보시고 또 직접 한, 두마디씩 반응도 해 보세요. 그런식으로 우선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을 활용해서 전체적인 흐름을 내가 이끄는 쪽으로 바꿔보는 것이 방법입니다. 그렇게 자신이 잘하는 것을 여러개 찾아두시면 더 좋아요. 그래서 그때그때 다른 내 장기들을 활용해 보는 것이죠. 잘하는 것을 하게 되면 자신감도 생기죠? 그렇다면 다른 방법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것도 방법입니다. 운동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하여 자신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보세요. 높은 성적을 받는다면 자신감이 생길 수도 있고, 동아리에 들어가서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면 또 자신감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렇게 우선 안전지대를 확보하고, 안정감을 느낀 이후에는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는 겁니다. 잘 안되는 것 같으면 잽싸게 다시 안전지대로 돌아오세요. 그렇게 반복해 보는 거에요. :)
권성재 상담사
ericacho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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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말 조심하는 방법 없나요

저는 이상하게도 분위기가 조금 나아지거나 다른 사람이 저에게 조금만 잘해줘도 개인정보를 좀 잘 말하는 경향이 있어요. 제가 생각해도 왜 그런가 싶다가도 말해놓고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얘기 안 해야할 걸 말해서 맨날 후회만 엄청 합니다. 개인정보가 엄청 중요한 일이고, 개인정보를 말해야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말하지 않는게 중요한데 이런 습관을 가진 제가 너무나도 싫습니다. 이런 습관 고치기 위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방법 #후회 #습관 #상황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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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이 스스로를 지키며 행복한 관계를 맺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상대방과 빠르게 가까워지고 싶은 마카님의 순수한 마음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 마음이 건강한 관계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속도’와 ‘단계’를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사람마다 마음의 문을 여는 속도는 제각기 달라서, 마카님은 단번에 10만큼 다가가고 싶더라도 상대방은 2, 4, 6… 처럼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길 원할 수 있습니다. 너무 급작스러운 자기개방은 오히려 상대를 당황하게 하거나 경계선을 침범했다고 느끼게 할 수 있으니, 상대의 반응을 살피며 속도를 맞춰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대화 중 충동이 들 때면 마음속으로 '잠깐!'을 외치고 3초간 멈춰 "지금 이 이야기를 꼭 해야 할까?"라고 생각해보는 '일시 정지' 버튼을 활용해 보세요. 또한 대화가 끝난 후에는 오늘 공유한 정보의 양을 객관적으로 점검해보고, 무엇보다 '나의 개인정보는 나의 소중한 일부'라는 사실을 상기하며 나를 보호하기 위해 정보를 아껴두겠다는 다짐을 이어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응석 상담사
나뭐하니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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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기분이 우울함의 늪에 침전되는 느낌이 들어요.

직장에서 매일 혼나고 제가 하는 일도 제대로 모르고 일처리 속도도 느려요. 정신과 다니는데 이제 심적으로 신체적으로도 한계인것 같아요. 회사 다닌지 1년 8개월 됬는데 너무너무 힘드네요. 솔직히 저 명문대 나왔습니다. 근데 직장에서 일머리가 없기도 하지만 이렇게 ***취급 받으면서 살 줄은 몰랐네요. 열심히 살았는데 억울하네요. 미래 계획도 없어요. 근데 퇴사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일처리 #번아웃 #혼남 #한계 #직장 #사회생활 #이직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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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자신에게 잠시 휴식을 주고, 현재의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의 강점과 기술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새로운 직업 경로나 학습 기회를 검토해보세요.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직 계획을 세우고 지원서를 준비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준비를 해보세요.
권태호 코치
죽을거같아요
·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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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백화점 신발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저는 백화점 신발 매장에서 올해 10월부터 근무하고 있는 21살 남성입니다.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10월부터 주 5일 근무하면서 신발 사이즈를 잘 못외우고 창고 재고 정리를 제대로 못하고(상품 위치대로 놓아야 하는데 이상한 곳에 놓기 등),결제 금액 실수 3번 정도,rt 상품 제대로 못나감,택배 잘못쌈,신발 택 dp상품에 제대로 놓지 않음,***지 않은 일을 함 등을 해서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제가 12월달까지는 주5일 근무이고 내년 1월부터는 직영점에서 중간계로 회사가 바뀌면서 주1~2일 근무로 바뀝니다.(내가 너무 실수를 많이하고, 1번 말한 것을 잘 알아 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형과 누나가 저랑 일하는 것을 싫어해서요.)오늘도 상품 교환을 해서 환불하고 다시 결제해드려야 하는데 금액을 제가 잘못 결제해서 2만500원을 제가 물어냈습니다.(매니저님이 11시반에 나오셔서 그 전까지는 제가 혼자 근무했습니다.) 직원 28살 형 1명과 30살 누나 1명,여자 34살 매니저님 1명 이렇게 4명이 근무하고 평일에는 많으면 3명 적으면 2명에서 근무하고 주말에는 4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매니저님도 저를 반 포기한 상태이고,형과 누나는 저랑 근무하기를 싫어해서(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1월부터는 주 1~2일 매니저님과 둘이서만 근무합니다.(휴무대체 근무입니다.) 질문 1. 제가 지금부터 실수를 아예 안하면 이미지가 바뀌어서 저랑 근무하는 것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나여? 질문 2. 어떻게 해야 직원 형,누나,매니저님이 저와 같이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내년 1월 이후에 근무일 수가 늘어날 수 있을까여? 질문 3. 저의 고민을 해결해주세요.(이미지 바꿀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질문 4.지금 저랑 형 누나랑 분위기가 많이 안좋은데 저랑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위 질문 4가지에 대해서 자세히 내 입장이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인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신발 #이미지 #직원 #근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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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환경에서 실수를 하며 배우는 것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자신이 실수한 부분을 목록화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해요.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통하고 피드백을 받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신뢰를 쌓는 것이 좋아요.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보여줌으로써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해요.
권태호 코치
이상준님
·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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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자존감을 올리고 싶어요

운 좋게 대학 졸업하자마자 쌩신입으로 대기업 자회사(감투를 쓴...)에 입사하여 1년차가 되었습니다. 입사 후 팀원 3명 중 2명이 퇴사해서 퇴사자 대체자로 뽑힌거 알았고 한 달동안 인수인계 받고 바로 업무 투입됐습니다. 한달만에 한사람분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퇴근시간이 기본이 8-9시였고 10시까지도 남아서 하고 갔습니다. 그래도 초반엔 자부심도 들고 느리지만 업무 하나를 끝내면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하반기부터 업무량이 늘어나고 제가 일머리가 없다는게 스스로 느껴질 수준이 됐을 때 저랑 같이 입사한 다른 경력직분과 마찰이 심해졌습니다. 입사한지 얼마 안 되고부터 그 분(이하 A)은 저한테 야, 너라고 불렀으며 질문을 하면, 찾아는 봤니? 하면서 무안을 주는 일이 잦았습니다. 다른 팀원분이 저한테 와서 A가 저한테 왜 그렇게 말하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무례하게 대하며 큰소리를 내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근데 초반엔 제가 일머리가 없어서 자꾸 실수하고 다들 바쁜데 저한테서 일이 막히니 팀원들도 일을 못하는 것을 알아 죄책감도 들고 미안한 감정이 컸습니다. 일을 못 할 때마다 인수인계 받을 때 물어보라 하지 않았냐. 왜 안 물어봤냐. 이건 네 일이다. 네 책임이다. 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고 A와의 마찰을 중재해 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일이 있었으며 12~3***이 절정이었습니다. 성과평가 때문에 팀장 면담을 했는데 너의 업무능력에 경력직이었으면 우린 너와 일을 같이 못 했을 것 같다. 기회를 주겠다. 올 한 해는 없던 일로 칠테니 내년부터 다시 해봐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자존감은 이미 바닥으로 쳐박혔고 업무를 할 때 위축되어 뭘 저한테 물어봐도 답을 못 했습니다. 아침마다 ***듯이 헛구역질을 하며 출근하고 자리에 앉으면 눈물이 저절로 났고 일요일 밤에는 출근에 대한 부담감에 저녁을 먹다가 오열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퇴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맘 같아선 퇴사를 하고도 남았지만 가족들이 제가 번듯한 직장에 들어갔다는걸 자랑스러워하는걸 알았고 3년만 버텨봐라 라는 말을 지겹도록 들어 그냥 버텼습니다. 다행히 올 2월 팀에 새로운 분이 오셨으며 그분이 저를 정말 많이 챙겨주고 도와주셔서 전보다는 적응을 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A와도 작년만큼 트러블이 안 생겨 일적인 얘기 외에는 대화는 잘 하지 않으며 그냥저냥 지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 번 바닥친 자존감은 쉽게 올라가지 않고 팀에 소속감도 안 느껴지며 다른 분들과도 어울리고 싶지 않아 점심도 도시락을 싸와 혼자 먹습니다. 일을 하면 할수록 애정이 안 느껴지고 제 일이라는 느낌도 안 들어 위에서 시킨 일을 누락하고 뭐라고 할 때까지 안 하고 미룬 적도 있습니다. 사실 퇴사를 할지 말지를 고민하진 않아요. 이미 퇴사하기로 마음은 먹었거든요. 근데 이직해도 똑같을까봐 두렵기도 합니다ㅎ 그냥 저의 무너진 자존감을 올릴 방법을 모르겠어요. 일을 못하니 혼나는게 반복되고 누적되니 위축되어 일을 더 못하게 되고.. 악순환입니다.

#쌩신입 #업무압박 #팀원마찰 #자존감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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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자존감을 회복하려면 작은 목표를 세워 이를 하나씩 달성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업무 외에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취미나 활동을 찾아 자기 내면의 성장과 만족감을 느껴보는 것이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주변 사람들과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인정받는 경험을 쌓아나가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권태호 코치
IIllIiillIIll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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