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게 너무 무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변하는게 너무 무서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btjgus
·4년 전
요즘들어 너무 옛날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것들이 너무 무섭습니다.친구들도 친한 친구들이랑 놀고 싶은데 점점 그친구들은 새로운 친구가 생기고 함께 놀던 친구들과 멀어지기 시작하고 그렇다고 어색해진사이도 아닙니다.저도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야겠다고 매번 결심하는데 방법도 모르겠고 시도를 못하겠습니다.옛날에 친구들과 놀았던것,가족들과 놀러다녔던것,예전 예능 드라마 등등 다 예전이 좋았고 너무 돌아가고 싶어서 안될걸알면서도 티비도 옛날것만 보고 친구들과 관계도 다시 돌릴려고 노력합니다.밤만 되면 잠이 드는게 너무 무서워서 자꾸 자는 시간도 늦어집니다. 밤마다 다들 잘사는데 나만 이런거같고 그렇다고 뭐하나 내가 잘하는것도 열심히하는것도 없는거같아 자책하게 되는거같고 그러면 그생각때문에 자는게 너무 힘들어서 좀 때리거나 손톱을 물어뜯으면 기분이 나아져서 잠을 자는데 계속 이럴까봐 너무 무섭습니다.밤이 되는게 너무 싫고 자꾸 무엇이든 변하는게 싫고 무섭습니다.다들 이 변화에 잘 적응하며 사는데 나만 이런거같아서 하루하루가 괴롭습니다.그래도 제일 친한친구 유일하게 옛날부터 지금까지 놀고 정밀 친한친구가 있는데 이제 학교도 떨어지고 하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이 얘기를 너무 미치도록 답답해서 털어놓고싶었지만 도저히 친구와 부모님에게는 사춘기라서 그렇다고 생각할까봐 말도 못하겠고 청소년상담센터도 알아봤지만 갈 용기도 안낫고 하지만 어딘든지 말을 못하면 이러다 잠을 못잘거같아서 무섭습니다.이렇게라도 어디든지 털어놓고 제말을 누구든지 진심으로 들어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정말 평생 이럴까봐 너무 무서워요.
힘들다불안해답답해공허해무서워자고싶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