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저희 가족이 저만 빼놓고 자기들끼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별거]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어제 갑자기 저희 가족이 저만 빼놓고 자기들끼리 놀러간다는 거예요 왜 나만 빼놓냐 하니까 제가 거절했다네요 저는 놀러가자는 말을 들은적도 거절한 적도 없는데 말이죠.. 알고보니 저희 언니가 제가 귀찮아 할거같아서 부모님에게 안간다고 대신 말해줬다는거예요 저 상황에서 화가 안나면 그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당연히 저는 어이없고 화가나서 언니가 저에게 사과하길 바랬어요 근데 자기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저한테 왜 화내냐고 온갖욕을하고 저희가 싸우는 소리를 듣고 방에서 나온 부모님에게 언니가 제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하는거예요 너무 황당해서 화내니까 부모님도 별거 아닌거 가지고 언니랑 싸우냐고 하면서 언니편을 들고.. 지금까지 제가 화나서 방에만 있는데 밖에서 부모님이랑 언니랑 하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너무 억울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쟤는 왜저런다냐, 냅둬라 쟤가 유난 부리는거다 가만히 냅두면 알아서 기어나올거다.. 어제부터 밥도 못먹고있어요 싸운 상태에서 밥먹으면 저를 거지보듯이 보거든요.. 사과를 바라는 제가 잘못된건가요..? 이런 일이 여태 살면서 무척 많았어요 그때마다 전 언니에게 어쩔 수 없이 사과를 해야만 했는데.. 제가 너무 만만한가봐요..
속상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qa1w3
· 4년 전
언니가 부모님이 님을 더 사랑할것 같아서 어릴때부터 머리쓴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