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나를 돌아섰을때 그 순간 만큼은 정말 선명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권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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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그가 나를 돌아섰을때 그 순간 만큼은 정말 선명하다 차일껄 알고 있었음에도.. 그래도 그가 아프지않길 바라는 마음에 나는 마음에 준비를 하고있었지만.. 그건 준비를 해도 소용이 없었다.. 매일아침 일어나 그를 생각했고 매일 저녁 혼자 울며 남자에 관련된 이야기나 남자를 보기만해도 그를 떠올리기 일수였고.. 그 없이 생활이 불가능 했던 그때는.. 차라리 연락 안받고 무시하고 사귀는거같지 않더라도 그가 내 곁이 있다는것만으로 그것만이라도 지키기 위해서 그 기나긴 시간을 참아오고 내가 그를 쳐내지 않은게.. 그게 그 이유인거같아 내 모습이 더 비참해진다 그리고나서 한참뒤.. 정말 진짜 한참이 지난뒤에 나는 너무 힘들어서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거라며 나에게 사랑을 고백해온 아이의 고백을 받아준다고 했고.. 그것은 고백후 한달 뒤 이야기였었다.. 결론적으로 사랑을 전달한 아이는 한달동안 대답을 기다린것이다.. 그렇게 잘 사귀다가 그를 잊고.. 정말 잘 하고있었는데.. 못잊었다고 연락이오는.. 그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연락이 오는 그에게 사귀고 있는 사람이있다며 미안하다고 그렇게 장문을 썻다.. 그 뒤로 괴로워 보이는 그에게 예전의 내가 보여서.. 그래서 "니가 그러면 안돼지.. 얼마나 참았는데.. 왜 니가 괴로워해.. 그렇기 하고싶지 않아서 내가 참았는데.."라는 말을 되뇌였고.. 그렇게 지나가다가.. 그가 왠지 모르게 화나 보였다 왜 물어보지 않았냐며 못잊었는지 한번이라도 물어보지 않았냐며 사람가지고 노는거냐고.. 새사람을 만날만큼 자기를 쉽게 잊었냐고 등등.. 나의 힘들었던 순간을 한번에 다 없애버리는 말을 툭툭던졌고.. 그럼에도 그상황에도 그가 상처받을까봐.. 나만큼 아플까봐 함부로 말하지 못하는 내가 너무 한심했다.. 두번의 끝이 다 생생하게 기억나던 그때 똑같은 실수를할까봐 한달이나 기다리게했던 그때 차일걸 알면서도.. 확실하면서도 참았던 그때.. 다른사람 연락은 다 받으면서 놀고있으면서.. 그러면서 나의 연락은 죽어라 안보고 가끔 본다해도 성의없는 대답이 돌아왔던 그때 친구들한테서 헤어지고 싶어한다고 들었던 그때.. 힘들때가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갔고 결국 나는 말다툼을 좀 하다가 내가 미안하다고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그렇게 사과를 하고 마무리를 지었다.. 현재는..고백을 받아준 아이의 권태기를 기다려주고있고... 똑같은 결말이 올까봐 너무 두렵다..
속상해불안해걱정돼우울해공허해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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