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참 미안했다고 말하고 싶었다. 이제 다 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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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너에게 참 미안했다고 말하고 싶었다. 이제 다 끝난일이란건 아는데 좋게 끝이 난게 맞는데 자꾸 생각난다. 지난 일이라고 생각하려해도 내가 너에게 했던 나쁜 행동들만 자꾸 떠오른다. 나는 너와 마주할 용기도 없다. 너에게 용서를 빌 용기는 더더욱 없다. 내가 조금더 용감했다면 당장 너에게 다가가 용서를 빌지않았을까. 지금까지 나의 마음속 깊은곳에서 너라는 존재가 잊혀지지 않았을까. 나도 너를 보며 웃으며 지나갈수 있지 않았을까. 분노와 원망 끝속에 묻힌 좋은 추억들이 작은 추억 하나하나들이 나를 괴롭게 해. 너가 나때문에 잠못이룬 날들이 있었을까봐. 나를 만나는게 두려웠을 까봐. 잠이 들기전 수도없이 떠올라. 친구들과 웃으며 지내는 너를 보면 저 웃음이 진짜일지 아님 힘듬속에 숨긴 슬픔인지 너와 눈이 마주치면 애써 나를 피하는 너를 보면 내가 너에게 정말 큰 상처를 준걸까봐 겁이나. 정말 말하고 싶었는데 미안하다고... 진심이 담긴말로 말하고 싶은데 말할수있으면 좋겠다. 꼭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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