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 너에게 못 말한 말들이 많아, 여기에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고등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안녕 친구 너에게 못 말한 말들이 많아, 여기에서 라도 적어 누르지않으면 이 거친 파도가 너와 나의 관계를 무너트릴 거 같아 적어봐. 친구 요즘 많이 바쁘지? 난 너가 얼마나 바쁘고 힘든지 잘 모른단다. 정말 너에게 위로가 되고싶고, 너의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고 싶어. 그래서 더 마음이 조여오는 거같아. 아이야 우린 고등학교 3년 내내 같은 반에 같이 다녔고, 대학교도 같은 학교에서 오랫동안 같이 다니진 못했지만, 그래도 완전 다른 학교에 다닌 것보단 많이 만날 수 있었던거 같다. 그치? 근데 이렇게 자주 만나도 우린 말이 없거나 그냥 밥 같이 먹으려고 만난 게 끝이었어. 그 외에도 나 힘든 이야기만하고 너의 이야기는 제대로 못들은거같아 2 주 전에 너가 울어 다는걸 난 오늘 알았어. 너가 나에게 말해 줬나? 요즘 힘들다는 이야기를? 우울하다는 이야기를? 난 정말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듣고 싶어. 너에 대한 거 뭐든지. 난 널 좋아해 그리고 사랑해 그래서 더 너에 대한 걸 더 알고 싶고 더 너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앞으로의 내 인생도 너와 멋진 우정을 쌓아 가고싶어. 그래서 더 불안하고 더 서운해. 어쩔 수 없나봐 이게 나의 마음인가봐. 기다릴게, 너가 언젠가 나에게 힘든 거 슬픈 거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말해 줄수 있을 때까지
속상해불안해사랑해걱정돼우울해슬퍼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overcome13
· 4년 전
참 마음이 예쁘네요 :-)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overcome1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