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달에 친구가 사정이 생겼다고 하면서 돈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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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작년 9월달에 친구가 사정이 생겼다고 하면서 돈을 빌려달라길래 12월달 안에만 갚으라고 하고 동의 받고 빌려줬는데 여러차례 또 빌려달라고 하더니 갚을 기간에는 뭐때문에 안된다 미안하다 나중에 꼭갚겠다 이렇게 말하고서는 새벽에 항상 카톡 와서는 술먹고 있다고 하고 나중에는 걔 남친이 저한테 돈빌려봐라고 말했다고 하더군요 그걸 듣고 멍청하게 또 빌려주고 올해 부모님 수술하셔서 돈 못빌려준다고 힘들다고 했는데 사람하나 살리는 셈 치라고 또 멍청하게 빌려주고 그래서 나중에 겜으로 알게된 분 한분에게 얘기했는데 그 분께서 도와주셔서 빌려준 돈에서 10만원은 받았는데 분명 갚으란 날에 다 돌려달라고 다적어놓고 동의까지 받았는데 약⅓ 정도만 돌려주고 친구 사정으로 다음에 갚겠다고 하더니 한달째 제 톡도 안보고 감감무소식이군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경찰서에 가기엔 너무 작은 돈 같고 저에겐 그만한 돈도 큰 돈이라 지나고 보니 걔한테 왜 빌려줬는지 후회만 계속 하고있네요
스트레스받아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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