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밖에 나가고 누군가를 만나니까 우울감이 조금씩 잊혀지더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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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밖에 나가고 누군가를 만나니까 우울감이 조금씩 잊혀지더라...
커피콩_레벨_아이콘heymisstrue
·4년 전
너무 우울하고 왜 난 못 죽는 걸까.. 죽는 게 왜 이리 어려울까 사는 건 고통뿐 인 것 같고..그런데 정말 오랜만에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고 술을 마셨더니.. 그 순간 만큼은 우울함 보다..내가 만난 사람과 내가 있는 공간에 집중하게 되더라... 정말 못난 사람이고..우울하고..자신감 없고 축 처져있는 날들로 가득했던 지난 세월을 생각하면...지금의 나는 조금씩..변화해 가는 느낌이다.
외로워공허해힘들다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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