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쉬는날인데 뭘 해야 우울하지 않을까요 카페를 좋아하지도 않고 노래 듣는걸로 힐링하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활동적인것도 안좋아하고 입도 짧은편이라 맛집가는것도 좀 그렇구요.. 영화도 재밌는게 없고.. 뭐라도 해야지 하고 밖으로 나가면 힐링은 커녕 밖에 나왔는데 아무것도 못한거같아서 공허함만 남아요 남들은 노래들으면서 카페가고 맛있는거 먹고 힐링이란걸 느낀다는데 저는 그게 힐링인지 잘모르겠어요 뭘 해야 할까요.. 항상 알차지 않고 허무하고 쉬어도 쉬는거같지가 않아요 도와주세요
정말 우울하지 않은데 왜 갑자기 ㅈㅅ충동 ㅈㅎ충동이 오는 걸까요 하루에도 몇 번씩 와서 정말 미치겠네요 오히려 이것 때문에 우울해지는 기분이예요
예전에 알던 사람.. 가끔씩 너무나 생각이나 잊어보려고 노력 하는데도 잘 안되네 어쩌면 좋니
어릴때부터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항상 사람들이 저와 다름사람들을 비교하며 삶을 살았습니다 한번도 "그만해 듣기싫어"라는 소리를 입 밖으로 내 뱉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말을 들을수록 많이 슬프고 힘들지만 꾹 참았습니다 곧.괜찮을꺼라고 항상 나 자신에게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전혀 위로가 되지않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는것이 엄청 두렵고 무섭습니다 (땀샘들이 폭발하여 온 몸을 젖을정도 입니다) 항상 긴장한 상태로 살아가는 내 모습이 너무나 싢 습니다 외출을 한다면 항상 사람들의 눈치를 보게 됩니다 가족들에게는 항상 웃고 괜찮은 척 쿨 한척을 합니다 전 어떻해야할까요?!
내 아픔은 오롯이 나의 것. 내 슬픔은 오롯이 나의 것. 내 감정은 오롯이 나의 것. 타인에게 기준을 두지 말고 나에게 두자.
길고 긴 꽃샘추위가 끝나는 것 처럼 신기하게 컨디션이 돌아오는 게 느껴졌다. 혼자있더라도 잘 지내게 되니 다시 마카는 뜸해졌다. 이리저리 바쁘고 힘들고 지치지만 그래도 누워지내는 때 보단 뭐든 낫다. 뭐든. / 아프고 나아지고를 반복하다보면 더 괜찮은 날도 오겠지. 숨쉬는 게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끝내 잠이 찾아오고야 마는 것 처럼...:) / 당신도... 매어있지 말고 다시 흘러갈 수 있기를. 다 괜찮아지기를, 바란다.
여러분들은 가족이랑 친한 편인가요?
오빠가 결혼하는데 그 집안이 저희가 먼저 약속잡으면 파토내고 미안해하지도 않고 저희 가족을 만만하게 구는게 눈에 보이는데 오빠만 몰라요 딱봐도 정신이상한 집안인데...미치겠어요
회사서 대표한테 찍혔었는데 눈치 보다가 실수를 계속 해버렸어... 평소엔 안 하던 실수도 계속 하고... 원래는 잘 하던 업무도 못 해서 계속 지적받구... 대표가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면서 시간 없어서 이렇게 했어? 그랬냐고? 이러는데 진짜 자존감 무너지더라... 눈치 보여서 작업 속도는 느려지고 내가봐도 이상하고... 오늘 퇴사통보 받았는데... 너무 우울해... 잘 할 수 있던 일들 망친 것도 그렇고... 나보다 신입이 났다는 말도 그렇고... 찍히게 됐던 업무 전까지 무난하게 해왔던 일들까지 이렇게 망칠 수 있나 싶네... 진짜 멘탈 잡기 힘들다
왠지 죽을때까지 평범하게 죽을수있을것 같지도 않고 나에게 평범따위 이번생에는 없을것 같다.... 평범한게 뭔지 모르겠지만 한번쯤은 나도 평범해보고 싶긴한데... 이제 모르겠고 그냥 죽고싶다... 내가 요즘 왜이러는지도 모르겠고 약을 먹어도 제자리 걸음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