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도 다 저만큼은 힘든거겠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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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도 다 저만큼은 힘든거겠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dbdbdb1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입니다. 어른들이 보통 그래요 제 나이가 취업, 연애, 인생으로 가장 생각많고 힘든 시기라고 근데 다들 저처럼 몸을 망가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든가요..? 먹다가 배터져서 토해서 병원에 실려가고 싶고 굶고있으면 커피나 술을 마셔서 병원에 실려가고싶고 너무 생각이 많아지면 그냥 머리박고 쓰러지고 싶고 일하다가 탈진해서 쓰러지고 싶어요 그냥 몸이 망가졌으면 좋겠어요 저는 밝은성격이예요 모든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저도 그렇게 보이고 싶고 그렇게 교육을 받았어요 요새 너무 힘들어서 이 어플까지 찾아서 제 힘든 얘기를 여기다 말하고 싶었는데 힘든거 얘기 못하는 성격은 익명이라도 얘기를 못하겠네요..저는 술이 들어가도 제 힘든 얘기를 못해요 해봤자 에휴 요새 너무 힘들다 이거지 뭐때문에 힘든지는 말 못하겠어요 병원을 가볼정도의 상태 같나요 제가? 20대 친구들은 다 저만큼 힘든거 맞죠 제가 유난떠는거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다 똑같이 힘들고 저보다 힘든 사람들도 많으니까..글이 너무 정신 없네요 죄송합니다
혼란스러워두통우울불면우울해불안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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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r125
· 4년 전
네 저두 고등학교때 그런 생각이 자꾸들었었고 그때부터 폭식하고 야식먹고 해서 실제로 살이쪄서 몸이 망가졌어요 몸이 여기저기가 아프네요 님은 저처럼 살지마세요.. 후회해요 문득드는 생각마저 긍정적이게 되시길바랍니다 지금은 극복했지만 저처럼 진짜 몸망치면 후회합니다 남들이 뭐라건 어떻게 행동하건 젤 소중한건 저 저 자신이라는걸 잊지말고 몸도 마음도 소중히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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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r125
· 4년 전
그런 생각이 드는건 따듯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싶어서지 정말 내가 죽도록 미워서 죽이고싶어서가 아니더라구요.. 후회하실 선택은 피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