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1인데 제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중3때 알게되었었는데 친구가 좀 마음에 요즘 안들고있어요ㅠ 사실 얘가 중3때 같은 반애 친구가 없어서 저희 무리로 페메를 해서 들어왔었어요그 무리에 다른 친구들이랑 고등학교 배정이 저만 다 떨어지게 되었어요 그 아인 제 친구들과 같은 학교가 되었는데 이젠 원래 다니던 그 아이 친구랑만 다니고 제 친구들과는 인사도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서론이였고 본론을 이야기하자면 걍 요 근래 마음에 안 들기 시작했어요 학교에 잘나가는애들이나 약간 가오충? 사람들이 지나가면 가오충있다고 하면서 안 지나갈려고 하고 걍 지 혼자 어디 돌아다니는 걸 못해요 친구들이랑 있을땐 잘만 다니면서..또 맨날 지 어떴나고 물어요 솔직히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그 친구가 상처 받을까봐 왠만하면 괜찮아라고 답합니다 뭐 단계별로 보통 뭐 좀 예쁨 이런식으로 나눠요...그리고 부모님한테 너무 막한다고 해야하나? 물론 저도 그런 소리 안 해봤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부모니이 뭐 안 사주면 부모니 욕을 그렇게 해요 저랑 살짝 안 맞다고 해야하나 저는 부모님 돈도 다 우리집 돈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아껴서 쓰는데(그렇다고 제가 못산다는 건 아니에요 그냥 더 아끼고 싶은 마음?) 중요한 건 오늘인데 제가 그 친구와 공부하러 같이 다니는데 제가 그 전에 학원을 가야되서 학원을 갔어요 이친구가 문자로 배고프다고 하길래 편의점 가 라고 했는데 아니 어 오면 갈거야 하더라고요 사실 좀 그동안 지 혼자 못 가고 이런걸 너무 많이 봤어서 짜증이 더 났어요 또 한참전에 제가 버블티 마시러가자고 했는데 멀다고 안 간다고 했거든요 그렇다고 싸우고 싶지는 않았기때문에 정문쪽으로 와 라고 했죠 제 학원이 정문에서 좀 가깝기 때문에 그곳에 있는 편의점을 들를려고 했는데 아니 딴 쪽으로 갈거야 하면서 공부하는 곳으로 가는 길에 가면 되잖아 하면서 따지던 군요 짜증났지만 알겠다라고 했습니다. 편의점을 들리고 나서 딴 곳에서 먹자고 하더라고요 그 얘가 말한 딴고으로 갈려는 도중에 강아지 3마리 정도가 있었어요 얘가 강앚를 좁 무서워한다고 해야하나 그러면서 폰 배경화면은 귀여운강아지로 해놓는 얘였어요 막 제 팔을 잡으면서 잡고 늘어지길래 좀 짜증이 나서 걍 이 쪽으로 가 라고 했는데 아니 걍 저쪽으로 가자라고 하더군요 근데 또 강아지땜에 못 가면서 그래서 제가 말한 쪽으로 가서 먹었습니다 근데 저희가 있는쪽으로도 강아지 한마리가 오더라고요 저희랑 거리는 좀 있었는데 제 손목을 잡는거에요...그 순간 아까부터 절 잡고 늘어진거랑 강아지 보면서 기겁하는거랑 그냥 그 순간 너무 짜증나서 손목 확 뺐어요 어쩌피 얘도 자주 이러니까 근데 얘가 뭐야ㅆ?이러고 한 5초 있다가 먼저 일어나서 갔어요 저 5초동안 더 앉아있다가 독서실로 따라갔죠 근데 좀 이상하지않나요? 같이 안 가고 지 혼자 들어가고 뭐지?했어요 독서실에 들어가서 같이 쓰는 다른친구가 더 있는데 아무도 없어서 먼저 앉아있던 그 친구한테 걔도 아까 너 나올때 나갔어?라고 물었는데 대답이 없었어요 그래서 좀 더 가까이 가서 한번 더 물으니까 말 걸지마 짜증나니까 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왜? 라고 했는데도 대답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도 화가 났ㅈ만 걍 자리에 앉아서 공부했어요 한 30분 있다가 갈 준비를 하는 거에요 그래서 전 벌써 가나보네 하고 인사할려고 눈치보고 있었는데 걍 쳐다보지도 않고 독서실방에서 나갔어요....뭐죠? 솔직히 저도 걔 입장에서 잘못한 거나 밉보인게 있을 순 있지만 걔만큼은 아니지않을까요? 전 이 친구 입장도 왠만하면 이해할려고 항상 노력하지만 이런 상황이 생길때마다 저만 숙이고 들어가는 거 같아서 고민이에요ㅠㅠㅠ정말 착하게 보일려고 하다가 만만히 보이는건 아닌지 누가 더 잘못했나요? 그 친구는 제 입장은 안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자기 입장만 중요하고 바꿔서 생각해보지 않은 그 친구 잘못아닌가여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