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좋아했던 사람이 이렇게 싫어질 수 있구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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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전에 좋아했던 사람이 이렇게 싫어질 수 있구나.... 니 생각만해도 설레고 보고싶었는데 이젠 그런 감정을 너한테서 느꼈다는게 믿기지않고 역겹다. 니 생각만 해도 너무 힘들고 싫은데 내 인간관계에 여기저기 겹쳐있으니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 싶은 마음까지 들어. 근데 이제 너때문에 나를 희생하지 않을래... 지난 몇년동안 너무 힘들었고 너때문에 흉터진 내 팔만 불쌍하다. 너 때문에 고민하고 울던 밤들도 아깝고 니가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쩔쩔맸는지.... 너네 부모님 앞에서도 다그치던 너.. 나 자체를 인정하지 못하고 니 위주로만 행동하도록하고 그렇지 않으면 화내고 나를 이기적인 사람으로 몰아가고... 아직 많지만 더이상 생각하기도 싫다....이제 정말 그만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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