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심각하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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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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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처음에는 엄마가 오랜만에 아빠가 일하는 공장에 들어가서 일하게 된데부터 일이 시작됬어요. 엄마는 모르고 몇년만에 다시 들어가서 일하게 됬는데요.. 근데 주변에서 자꾸 눈치를 주더래요 아빠가 바람 폈었다구.. 그래서 엄마랑아빠가 싸웠었나봐요 엄마가 언제 저한테 와서 그 얘기를 한거고요.. ㅠㅠ 저도 상실했지만 처음엔 그냥 헛웃음만 나더라고요.. 그런데 어제 엄마가 한번 와서 만나구 갔는데 하는 얘기가 글쎄 요즘에 아빠가 또 다시 그 아중마를 만난대요.. 정확한건 잘 모르겠지만 언제 전에 아빠가 엄마핸드폰을 망가뜨려서 다시 새거 해줬어요. 원래 번***요 근데 오늘 아침에 그 아줌마가 엄마한테 카톡왔대요. 뭐? 콜록콜록하는 그림을 보냈다나뭐래나~ 헐 이건 뭐 울 아빠랑 그 아줌마가 통하구 있다는건지.. 섬뜩해나네요. 여기까지는 사건발생한 얘기였고요.. 그 다음엔 더 자세히 얘기해볼께요. 일단 울 엄마는 성격이 너무 딱딱해요.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는 시선은 이럴꺼예요. 아빠가 바람을 폈지만 마음이 이미 다 갔는데 엄마가 이기적으로 아빠를 못 가게 붙잡고있는 악당같은 존재? 위에 얘기야 더하자면 길죠.. 그래서 생략했는데 밑에서는 느낀것만 적을께요. 울엄마는 제가 아무리 얘기해줘두 그걸 몰라요 자기는 늘 착한사람코스 하고있는 사람 같아요.. 비록 아빠가 잘 못했지만 엄마는 어제도 자기만 억울하다고 얘기하고 갔어요. 제가 느끼고 있는게 이거예요.. ㅠㅠ 다 어떻게 말할지 잘 모르겠어요 울엄마는 저도 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렇다고 저는 엄마아빠가 헤어지는건 싫은데.. 엄마가 자꾸 가려구 하는 아빠를 붙잡고 화만 낸다네요.. 솔직히 누가 더 불쌍하냐고 물어보면 난 정하지는 않겠어요. 그냥 두분다 끝을 바라보려면 다시 합칠지 아님 헤어질지 그 갈림길에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보라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그래서 심리상담 해보시라고 얘기해봤는데 돈이 아깝죠.. 최선의 상담 그러니까 제일 비싼상담이 아니라면 어떻게 최선을 다하겠어요? 일회에 50만원두 넘는거 같던데 .. ㅠㅠ 내 마음같아서는 한번 찾아가서 아빠고 아줌마고 뭐고 다 혼내주고싶은데 엄마는 나한테 그 얘기를 한걸 드러내지 말래요 자기가 맞기라도.. 어떻게.. 될까바겠죠.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아빤테도 그 아줌마한테도 따끔하게 콖 짚어줄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정곡을 딱! 짚어주구싶어요. 비록 울엄마도 이기적이긴하지만 당신들도 다시는 울엄마한테서 빼앗지 못하게 지켜주고싶어요.. 근데 그걸 어떻게 지켜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엄마는 늘 화만 내고 아빠는 마음이 어디쯤에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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