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을 마주하는게 무섭고 불안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고등학교|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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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마주하는게 무섭고 불안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boni04
·4년 전
한번씩 학교에 갈때 쌤께 혼날 일이 있을때 너무 불안해 미치겠어요 이게 시작된게 4학년때 친구가 잘못을 해서 선생님께 이를 알렸는데 제가 잘못본거 더라구요.. 그때 그 애가 울면서 선생님께 억울하다고 했다더군요.. 그걸 선생님이 듣고 저를 불러서 아무도 없는교무실에서 혼이 났는데 그이후로 조금 무섭더라구요.. 그이후에 5학년때 남자애들이 겁주고 놀리고 해서 한번 꼬집었는데 그애들은 피는 나지 않았고 조그만 상처가 났더라고요 근데 그애들이 선생님께 말해서 전 1교시 내내 울면서 반성문을 써야 했고 그선생님은 엄마까지 불러서 제가 애들을 꼬집어서 피가 철철났다고 했더라구요.. 그2교시쯤에 애들이 다있는곳에서 이름을 직접말하지는 않았지만 어떤애가 OO이를 꼬집어서 피가 났다 등등 말을 하시며 저를 혼내셨는데 그때 선생님이 제가 고개를 들지 못하고 울고 있으니까 너가 잘못했는데 고개들고 똑바로 들어야지 라는식으로 저한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때 이후론 저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면 식은땀이 나고 많이 무섭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괜찮아 지다가 고1이 되서 고등학교를 올라갔는데 저희 선생님이 조금잘못하면 무서워 지셨는데.. 제가 조금 잘못했는데 잘못한게 오늘 안에는 할수없는일이었지만 해오라고 하셨는데 전 할수가 없다고 이야기를 드렸는데 아무 말이 없으셔서 상당히..아니 매우 불안하고 심장이뛰고 그러더라구요.. 엄청무섭고 내일가면 혼나겠지라는 그 생각이 들면서 죽으면 내일 안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자해를 해버렸어요..그 때이후로도 계속 한번씩 선생님이 제 성을 붙여서 부를때마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힘이 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퇴도 생각해보고는 있지만 엄마께서 검정고시를 혼자 볼수 있을때 그때 말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중인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긴글이 됬네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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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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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 4년 전
씨 ㅂ 인생 뭐 있나 선생 죽빵 함 갈기고 검정고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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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i04 (글쓴이)
· 4년 전
@COVID19 ㅋㅋㅋ 멋있네요 검정고시 생각해 봐야겠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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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 4년 전
학생 성격 참 좋구먼 사회 나가면 맨날 혼날꺼야 무서워 하지말라규 살다보면 혼나기도 하는기지 뭐 혼날때 저녁 뭐 먹을지나 고민하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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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i04 (글쓴이)
· 4년 전
ㅋㅋㅋㅋ 위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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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ning
· 4년 전
선생님이 너무 심하게 혼냈네요..그렇게까지 몰아세울필요는 없었을텐데...혼자 많이 힘들었을텐데 마음 앓이하면서 견뎌내느라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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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i04 (글쓴이)
· 4년 전
@daining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