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어머니가 마음의병으로 환시를 보고 경기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맞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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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올해 초 어머니가 마음의병으로 환시를 보고 경기를 일으키는등 여러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고 제정신으로 살***못해 정신병동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지금은 퇴원하시고 꾸준히 약물치료를 하다가 많이 괜찮아지셔서 약물을 중단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과정에 있는고요. 원래 맞벌이로 부모님 두 분다 일을 다니셨고 그렇지 않으면 허리띠를 졸라매야하는? 경제형편이다보니 지금까지는 어떻게어떻게 모아놓은 돈으로 생활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어머니가 쓰시던 카드값을 다 청산하고나니 정말 하루벌어 하루먹는 생활을 하게되었습니다. 상황이 이랗다보니 가계를 책임지시는 아버지는 어머니가 다시 직장을 다니길 원하시는것 같고 이미 얘기도 하신것같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부담스러워 하시고 직장의 일로 마음의 병이 더 커졌던터라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신것같더군요. 저 또한 어머니가 힘들어하신다면 권유하고 싶지않은데 약물을 끊은지 꽤 되었는데도 삶을 무시력하게 보내시고 매일 티비만 보며 하루를 보내십니다. 그 모습을 보고있자니 너무 답답해서 차라리 직장을 다니라고 하고싶어요. 어쩔때는 드라이브라도 가자며 억지로 밖에 데리고나가는데 무기력한 사람과 함께있으니 저도 곧 그만두게 되더라구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맘같아선 상담센터에 가고싶은데 지금 사는 지역에 괜찮은 상담센터가 없다고 들어 코로나19사태로 위험한 상황에 다른지역까지 가긴 어려울것같고 유명한 센터도 형편이 어려워 힘들것같아 고민됩니다. 그냥 주위의 센터에 가도되나 싶은데 상담사들의 개인차가 너무커서 자칫잘못하면 실망하게되어 치료효과가 없게될수도 있다하더라구요. 여러모로 알아보고는 있으니 쉽지않네요...다른 마음의병을 가진 가족을 두신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저와같은 분들도 있을까요..
불안혼란스러워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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