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내서 우는법을 잊은건 몇살때 부터였을까요? 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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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iny2
·4년 전
소리내서 우는법을 잊은건 몇살때 부터였을까요? 울고있을때 소리내지말라던 엄마의 화내는 말을 들었을때부터였을까요 .. 아니면 매일같이 부모님의 싸우는 소리에 우는 소리조차 낼수없었던 그환경때매 이렇게 된걸까요? 갑자기 길을걷다가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오는데, 입밖으로 아무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왜 나는 소리내서 울지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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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inter
· 4년 전
누군가로부터 기대는 마음이 없어진 것 같네요.. 그리고 부모님의 관계가 더 안 좋아질까봐 불안에 떠는 것 같네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꼭 행복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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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y2 (글쓴이)
· 4년 전
저도 어릴땐 부모와의 유착관계에 집착이 심했습니다. 너무 잘지내고싶었고 사랑받고 싶었습니다. 근데 커갈수록 금전적 독립도 이루고 정신적 독립도 이뤘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정신적 독립을 이루지 못한것같단 말을 들이니까., 마음이 아프네요. 상처받지않기위해 혼자로써 살아가려고 노력했지만 저는 아직 상처받을수 있는 사람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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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inter
· 4년 전
그럼요, 사람은 감정이 있으니 그럴 수 밖에요... 상처를 안 받는 사람이 있을리가요. 상처를 통해 배움도 있고 그게 오늘의 내가 될 수 있었던거에요! 꼭 상처받지 않기 위해 살기보다는 원하는걸 하며 성취해나가며 행복을 찾으시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