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잘 못했다고 나를 힘들게 해. 난 열심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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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Ng0000
·4년 전
내가 뭘 잘 못했다고 나를 힘들게 해. 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나를 욕해.
힘들다답답해무서워외로워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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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ne77
· 4년 전
힘드시면 국가에서 주관하고 있는 정신건강상담전화나 자살예방상담전화에 전화하셔서 마카님 마음속에 응어리,고뇌,번뇌를 전부 풀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무료니까 돈 걱정도 안 하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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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0000 (글쓴이)
· 4년 전
@Alone77 남들 만큼만 잘 살아보고 싶은데, 그게 참 어렵네요. 추천은 감사합니다. 홀로 이겨내기 힘들때 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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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ne77
· 4년 전
저도 그 마음 잘 압니다.남들처럼 일하거나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열정을 쏟았는데도 항상 결과는 남들이랑 비슷하거나 남들보다 좋지 않다면 급 우울해 지더라고요..내가 뭘 잘못한건가 하는 생각이 계속 뇌를 지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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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0000 (글쓴이)
· 4년 전
@Alone77 가족들이나 사람들은 항상 목을 조르고 있는 느낌도 들고요. 가끔은 내가 한 아주 조금의 실수에도 사람들의 눈치가 보이곤 해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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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ne77
· 4년 전
맞습니다.가족이나 친구,친척등 주변 지인들이 좀 도움을 주거나 위로해 주면 좋을텐데,오히려 그런 나를 나무라고,공감 못 해주면 우울감이 쉽게 안 사라지더라고요.잘못 했더라도,지금 당장 내 기분이 좋지 않으니,풀어준뒤에 충고,조언을 해주면 좋은데,기분도 안 좋은데 더 부추키고,충고,조언을 해주면 과연 그게 귀에 들어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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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0000 (글쓴이)
· 4년 전
@Alone77 조금 힘들다 말을 하면 네가 무얼 했기에 힘드냐는 말부터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힘든 상황을 공감해주길 바라는데, 정작 내가 더 힘들다는 말이나, 해결책을 말하기 바쁘잖아요. 이겨내지 못하는 나를 바보라고 여기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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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ne77
· 4년 전
그러니까 진짜로 제 편이 아무도 없으니 고립되서 저도 힘들었고,자살도 할까 생각해봤는데,한번 용기내서 정신과 가서 의사선생님에게 상담도 많이 받았고,약도 처방 받아서 꾸준히 먹고,의사선생님 못 만나면 정부주관 정신건강상담전화(24시간,무료)전화해서 고민만 다 털어놔도 마음이 좀 나아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