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이고 정병입원환자입니다 자해 들켰는데 멈출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leealice
·4년 전
고1이고 정병입원환자입니다 자해 들켰는데 멈출수 없어요 안들킬만한 부위 해보신분 있나요 자해선배님들..?ㅠ 저는 왼쪽팔만 하는데 지금 손목이랑 팔 안쪽을 들켰어요 안들킬만한 오른팔쪽 부위 있을까요
힘들다두통강박조울충동_폭력트라우마불안스트레스우울중독_집착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ree0005
· 4년 전
안들킬만한 곳을 찾기보다는 우리 다른 취미나 집중할만한 관심사를 가져보는 게 어때요 ? 당장 너무 힘들고 아프고 우울하겠지만 본인 스스로 아프게하고 상처내지 말아요ㅜㅜ 남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데 그걸로 인해 내 자신의 몸을 상처내는 건 더 슬픈일인 것 같아요.. 친구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에요 그러니 최대한 안해보도록 조금만 노력해보는 건 어떨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ihoyouyou
· 4년 전
때론 위로가 필요할 때가 있지만 공감해주는 마음이 필요한거 아니에요? 자해한적은 없지만 다른 시도를 해보았고 주변에서도 자해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하지마라, 몸 상한다.” 등 이런 소리 많이 들으셨을거 아니에요. 저는 부모님이랑 많은 대화를 하며 지냅니다. 이런 말씀드려도 모르겠지만 저희 아버지께서 자해는 정말 죽고싶었으면 그어버리는 걸 하진 않는다. 살고 싶은 마음이 있고 내가 힘든 걸 누군가가 알아줬으면해서 표현하는 행동 중 하나라고 말씀하셨어요. 들어보니 전 이상하게 너무 공감이 갔습니다. 자해가 그 쪽도 아시다시피 좋은 올바른 행동이 아닌걸 아시잖아요. 힘들어 하지마세요. 자신의 한계를 정하지도 마시고 이겨내실 수 있고 정신 병원 환자라고 하셨는데 병원이라는 곳은 필요하기 때문에 존재도 하지만 저는 수면제도 술도 무엇이든 의존하면서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 물론 위에 말들이 옳다는게 아니에요. 그냥 수많은 의견 중에 하나입니다. 정말 저도 정신적으로 힘든 일을 많이 겪고 지금의 제가 되었습니다. 그 쪽도 도움과 위로와 공감이 필요하기에 이 어플을 깔았다 생각해요. 다른 좋은 방법으로 표현하셨으면 합니다. 그 쪽 또한 소중한 사람이며 어떤 경로든 곁에 1명이라도 없는 사람과 보아, 알지도 못하는데 걱정하고 힘이 되어주고 싶은 사람이 넷으로도 , 실제로도 단 1명이라도 있다면 이미 당신은 성공한 삶이며 극복할 수 있고 일어설 수 있으니 행복하세요. 항상
커피콩_레벨_아이콘
hihoyouyou
· 4년 전
글쓴이님 마지막으로 글 쓰고 갈게요. 저런분들 달았다해서 또 위축되지 마시고 힘내고 행복하세요 꼭.
커피콩_레벨_아이콘
leealice (글쓴이)
· 4년 전
@hihoyouyou 잘 모르겠습니다 말씀 정말 감사한데요 그런 말들을 시기는 이미 많이 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