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요.
이런 경우가 있나요?
아니.. 뭐지?? 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너도 바빠서, 심심해 하는 나를, 항상 앞에 너가 아닌 지금 너한테 나랑 좀 놀아주라고 했었나봐요.
그 말을 들은지 한참 후에,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
궁금해서-. 물어보니 그랬다라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들은 말도,
2한테 갠톡은 하지도 않는거 같은 너가,.
2가 그러더라구요. 하다하다 너가 나한테 전화해서 너랑 놀아주라고 했다며 말이에요.
무,무슨 말인지 이해 하겠나요?
너가 왜이렇게 많아~~~!~!!! ㅋㅋㅋㅋ
그러니까,..
너1이 2한테 잔화해서
나랑 좀 놀아달라고? 놀아주라고? 했데요.
공부는 무슨.. 공부 하는거 나도 알지이..!
그런데 난 너가 그렇게 까지 공부 하는지 몰랐지이-...
내가 방해였다면 미안하지만.. 또 잘 받아주는 듯 싶어서 .. 변명인가... 헣ㅎㅎㅎㅎ
자고 일어났는데,..
그래서 나 당분간 무시당할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허어엉~
바로 어제 글만해도, 어??
하루에 한번 연락하는 것만으로도 좋았고,
짧게 집들어가기 전에 통화한번 하는게 좋았던게-.
바쁜 와중에도 나랑 있어줘서 좋았던 걸까.
아니, 나랑 놀아줘서 좋았던 걸까.
나 뭐... 나 뭐야??
나 놀아주는거애?? 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웃겨.
난 그저 유치원 애 밖에 안돼-?? 놀아줘야해 ??
그래서 막 학교 갔다왔어? 학교 어땠어? 친구는 사겼어?
물어봐준거애??? -ㅅ-
나쁜건 아니지만-..
...... 진짜.. 진짜 이렇게 일년 반만 지나면 ....
뭐가 달라지긴 할까-..
틈틈 방학 빼고-..
흐아아아- 난 벌써 심심해 죽을거 같은걸....???
진짜 내 친구와 있어야 할 때가 왔네..
차라리 바쁜듯 ... 바쁠 수가 없네...
이런게 난 너무 싫어..
그래서 누구 한명을 불러 같이 저녁겸 술을 마시는게 더 좋아.. 맨날 그러고 싶어-..
혼자가 무섭고 두렵고... 막 그래.
심심을 변명으로 ..
바빴으면 좋겠어.
아니 사실 난 지금도 바쁜데... 그냥 같이 있고 싶어.
이제 그 아무나가 조금 어려워 졌어.
하루하루 짜증이 나는 일이 하나 있어서.
그래서-... .....
하고 싶은 말이 뭐야.
그래서.. 오늘도 술 약속이 , 이제 씻어야 해요.
조금 늦을수도 있겠어요.
내일도 술약속이 있어요.
이건 뭘까...
어린애 취급 받으니까.. 좋네..
나 놀아도 주고.. 성인이라는 타이틀만 얻었지..
어디 한군데 성인인 곳이 있을까.
난 아직 크고 싶지 않은데.
혼자 우뚝 서기가 너무 무서운데.
누가 나를 저기에 세워놓으면 바로 주저 앉을 것 같은데.
조용히... 조용히 지내는거..? 나, 그거 못해..
그럼 나는 이제 뭘 해야할까.
책상에 앉는건 너무 힘든 일이야..
누구를 만날까.
뭘 해야하지...??
그냥 너 하나가.. 아니 한명은 아니지만..
아니 뭐 그렇게 하루의 큰 비중을 차지 한것도 아니였는데.. 그런데 나는 벌써 이렇게 큰 공간을 느끼고 있어...
공부 방해 할 마음...은 없어..
아뉘... 방해? 방해라기보단, 내가 .. 있으면 놀고싶은 마음이 .. 들,긴 하겠지...
그치.. 내가 몬데..
공부 중요하지.. 진짜 조용해야 하겠구나-...
내가 문제네, 내가 문제.
그치- 항상 내가 문제지, 뭐. ;^;
....으으음-..
뭘 더 써야할까요..?
나가야 하에 바빠서 뭐라는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또 얼마나 마실수 있을까요.
내일은 아무래도 죽어라~ 달릴지도 또 모르겠지만,
오늘은 소주도 못먹는 친구거든요.
술을 참... 술이라기 보다 밥 먹으러 가는거...?
맥주도 한목음씩 먹는 수준이던데.
어떤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술먹기 쪼꼼 힘들어요.. 솔찌키-.. 허헣ㅎ
적당~히 오늘은 .. 아마?
제 생일도 진짜 얼마 안 남았어요.
일주일도 안남았어요.
친구가 생일선물이라고 오늘 제 집앞으로 온 택배.
폰 케이스를 바로 끼웠어요.
노랑노랑. ㅋㅋㅋㅋ
자고 일어나서 머리가 살짝꿍 아프네요.
조금은 또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내 주변 사람들이 이게 나인걸 알았을때-,
곧이내 거두었어요.
어떻게 알겠어-?
나중에 봐요-
더 잠들려다가 몇시지- 놀래서 시계를 보니 6시더라구요.
졸리다-.. 차라리 더 자고-... 새벽에 일어났더라면.
아니, 나도 담주 학교 계속 가야하고-?
약속도 있으니까-.
텅텅 빈 시간 망상이나 끄적이죠 ,모.
ㅇㅅㅇ 친구 만나면서-...
나 이제 누구랑 놀지............??? 슬퍼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