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하나 없는 그림뿐인 책을 샀다. 외로운 어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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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글자하나 없는 그림뿐인 책을 샀다. 외로운 어린 여자아이가 빨간 펜으로 벽에 문을 그렸고, 그 문을 여니 그 밖엔 아름다운 숲이 펼쳐졌다. 숲을 거닐다 마주한 강을 건너기 위해 이번엔 배를 그렸고, 그 배를 타고 가다 폭포에 떨어지게되자 이번엔 비행선을 그렸다. 여자 아이는 아름다운 하늘을 비행하며 모험을 떠났다. 빨간 펜 하나로 그려가는 여자아이의 세계가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났다. 나에게도 그 빨간 펜이 필요한거 같다. 나도 내가 꿈꾸는 세계로 떠나고싶다. 내가 사는 세계는 너무 삭막하고 외롭고 힘들어...
힘들다속상해답답해지루해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슬퍼우울해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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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tte0307
· 4년 전
외로운 사람들이 만나서 세상을 그려나가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