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다-? 했는데 나는 하루도 너와 연락이 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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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오랜만이다-? 했는데 나는 하루도 너와 연락이 안 닿은 적이 없었을 때. - 5분만. 1분만. 이라는 말에 싫다면서도 먼저 전화 걸어 줬었을 때. - 시끄럽다고 단톡방 나가놓고 갠톡으로 생각보다 연락 잘 주고 받았고, 보톡도 곧 잘 했었는데-. - 너의 안부를 나를 통해서 물을때. 나는 너도 알고 2도 알아. 그런데 너랑 2는 오랜만이다 할 만큼 둘이서 연락을 잘 안하는거 같더라-... 너 말고 다른 너도 그렇다 싶이-.. 그래서 더 의문이 들더라. 나랑은 갠톡도 곧 잘 했는데. 그냥 2가,.. 음.. 귀찮은가..? 굳이,란 생각? 만나도 안 만나도 계속 이어져고 하루사이 멀어져도. 나도 2와 같은 선임에도 나는 찡찡 매달려 붙는 기분. 그래도 좀 더 깊고 짙은거 같기도 하다. 그러니까-.... 으음-.. - 할 말도 볼것도 망상도 다 안됀다. - 너의 기다려라는 말에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기다리기만 할때. 난 정말 왜 그런걸까. 지금도 그래. 난 기다려야 할까? 내가 할걸 -... 하면 도중에 끊기는게 싫어서 그런걸까? 뭐튼, 난 할게 없다. - 진짜 되든 안되든 끄적여 봐야 할까... 이 상태에 잊기는 불가능이다. 너무 하얗거나, 너무 까맣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새 종이를 쓰자고-. 바탕을 먼저 골라야지. 뭐가 좋을까-? - 밥은 뭐 먹지. 오늘은 낮잠도 안 잤네. - 요즘 1일 1소주 마냥 술 생각이 자꾸 난다. 집에서 혼자? 가졸끼리?? 보단 그냥 친구 만나서. 놀다 오고 싶다. 만날 친구도, 맨날 쓸 돈도 없다. - 난 멍청해서 아직도 돈의 가치를 잘 모르는 듯, 싶다. - 항상 노는 기분이 들었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이유없이 두근거린다. 아니, 이유가 있나-? 그런데 되게 찝찝한 기분도 든다. - 기다리기는 포기- 처음부터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냥 너가 시간 되면 때가 되면 올거란걸 알아서..? 아니면 .. - 할건 없지만 계속 붙잡고 있고 싶다. 술소라만 들리는것도 사실 불편하고 차라리 혼자 있는게 더 낫지만, 그 당시엔 물고 늘어진다. 가지마아- 아 왜에.. - 이제 7월이다. 6월도 오늘이 마지막. 6월은 잘가고, 7월은 어서와. 6월은 다음에 또 보고, 7월은 이제 잘 지내보자. 생일도 얼마 남지 않았다. 별 생각 없었는데 친구가 생일선물 뭐 갖고싶냐는 말에 아, . 그리고 내 생일 얼마뒤인 너의 생일이 떠올랐고, 너의 생일선물을 사줘야 함이 가득 들어찻다. 생각보다 생일에 대한 기대도, 뭣도 없다. 그냥, 편소랑 같은 날인듯 싶었다. 그냥 조금 축하 받는 정도.? 아, 이번엔 조금 다르려나-.? 왜? 친구만나 술먹으러-..,? 흐응으음-. 생일에 대한 별 감흥은 없다. - 너랑 술잔을 기울고 싶다. 너랑 뭉게뭉게 맛을 보고 싶다. 웃길것 같고, 난 항상 배울게 많다. 난 항상 작고 어렸다. 아니, 멍청했다. 손이 많이 가고. 아니, 손이 많이 가나..? 나 신경쓰이는 존재인가...?? 막 신경 써줘야 하는...?? 살짝 완전히 까진 아닌거 같고.. 살짝 그런 과 인것도 같다.. - 내 친구가 나보고 ***끼라고 했을때. 기분 나쁘라고 한건 아니다. 강아지 같이 생겼나. 강아지 상인가? 무섭거나 고양이 상은 아닌데. -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 아직도 용기가 안난다. 자신이 없다. 굳이 여기에다 끄적일 필요가 없는거다. 만약 있다고 해도 못할지도 모른다. 그럼 용기가 덜 부족했던 거겠지. 아무나에게 말하기엔 두렵다. 많이 두렵다. 그냥 두렵다. 다 떠날게 눈에 보인다. 그냥 그렇다. 나는 누군가, 너가. 무엇이든 받아들일 수 있는데, 내가 그 무엇일때,. 받아들일 누군가가 없다. 아무도. 그 누구도. - 그 누구도 나를 이해하지 못할꺼다. 나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니까. 그러면? 그 누구도 나를 좋아해주지 못할꺼다. 나도 나를 좋아하지 않으니까...? 나는 나를 싫어하지만 , 누구는 나를 좋아해줬다면.? 그 누구가 나보다 나를 더 좋아해줬다면.? 뭐였을까. 나는 나를 더 망치고 싶었던 이유가. 너가 나를 걱정해주는건 고마우면서도, 나는 나를 아프게 해야겠었던 그 마음가짐은 무엇이였을까. - 난 아직도 어리고 작았다. 평생 그럴것 같다. 노력도 안하니까. 이젠 내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한다. 이게 좋다면 나에게 좋은 것이였다. 아니, 아직 잘 모르겠다. - 이런 자세히 알지 못하면. 아니 모를 수 밖에 없는 이 이야기를 왜 보는걸까. 마음에 드는걸까? 뭐가? 수수께끼 같다. 물음표가 너무 많다. 아니 , 물음표 밖에 없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 상태보니까 망상을 끄적여도 잘 끄적일것 같은 느낌이다. 아니, 사실 더이상 쓸 말이 없다. - 잘자라고 하고 싶었는데 9시도 안된 시간. 시간 보니 나중에 또 들어와 글자를 올릴지도 모르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내 말은 오늘 왜 이럴까-? - 고통이 없으면 왜인지 몸이 내몸같지 않은 느낌. 간질간질한 느낌. 아닌가? 좋은 느낌은 아닌데. 왜, 일까? 알면서 묻는걸까. 몰라서 묻는걸까. 물음표가 아닌 마침표다. 아-. 답이 듣기 싫은걸까? 아님, 답을 알고 있는걸까? 이건 또 마침표가 아니다. 으음-... 그냥 때려치자-. 상을 엎어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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