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o1234567·4년 전
가슴이 쿵쾅거린다.
내가 내가 아니것 같다.
내 마음이.컨트롤되지 않는다.
아무리 둘러봐도 얘기할 사람이 마땅치 않다.
얘기하고 싶지도 않다.
1분1초가 괴롭다.눈물도 흐르지 않는다.
무미건조한 마음에 무표정한 표정을 하고 있는데
반대로 깊은 슬픔과 답답함 분노가 치민다.
하지만 표출은 어렵고 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생각으 하지 않는다.
그냥 혼자서 참기로 매일 결심한다.
왜 먹는지 왜 눈을 뜨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그냥 나를 방치하며 시간을 흘려보낸다.
지금의 나는 놀랍도록 내가 아닌 것 같다ㅡ
하지만 아무것도 할 의지가 안생긴다.
그가 퍼부어댄 말들이 내가 아님을 잘 알고 있음에도
나는 더이상 그말들에 버틸힘이 없다ㅡ
아니라고 발버둥칠뿐..타격은 심각하게 받는 것 같다ㅡ
그에게 따지고 싶지도 않다.
그냥 그가 없기를 바랄뿐이다
모든것을 회피하고 싶다.모듬것에 애매모호하게 답하고 싶다.
괜찮다고 웃거나 즐겁다고 과장하거나.
지금 내 모든 것은 완벽하게 거짓이다.
오늘 심장이 굳고 숨이 안 쉬어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여길 찾아왓다.
글을 쓰며 내가 어떠 상태인지 써내려가보고 싶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않다.
그냥 내가 녹아서 흘러 내려갔음 좋겠다.
태어나지 않은 것처럼..
그 누구에게도 슬픔주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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