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4년 전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달라진게 참 많아
무너질 대로 무너졌고 힘들만큼 힘들었고 더는 싸울 힘도 없어.
그래도 죽지는 않으려고
한 번 도망쳐 보려고 해.
그 길의 끝이 절벽이라고 할지라도
나는 그 끝에서 한 번 날아 올라 볼게
그래서 내가 그랬던 것처럼 다른 사람의 꿈이 되고싶어.
그 사람들이 나를 보고 살았으면 좋겠어.
그게 다야.
그래서 나는 죽지 않으려고.
그러니까 내가 날아 오를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줘.
나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이걸 지켜봐주었으면 하니까.
고마워 이 글을 읽어줘서.
나 진짜 제대로 날아 올라 볼게.
몇달이 걸릴지, 몇년이 걸릴지, 몇십년이 걸릴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이세상 사람이 다 알만큼 날아 오를게.
그때 나를 알아봐 줬으면 좋겠어.
비록 익명으로 하는 대화이지만
당신이 나라는 걸 알아 볼 수 있도록 해볼게.
그러니까 나도,당신도 그 날이 올때까지
포기하지말고 기다려 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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